'호랑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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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5

큰 밧줄을 왜 동아줄이라 부를까? (동아 뜻) 착한 사람에게 내려 준다는 동아줄 동아줄이라는 표현이 있다. 하늘에서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때 쓰는 관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인이라면 전래동화 해님과 달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 동아줄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특히나 해님과 달님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가 워낙 유명해 어린아이들도 동아줄이 무엇인지 다 알 정도다. 동화 속 남매는 호랑이를 피해 나무 위로 오르지만 이내 호랑이가 나무를 올라타자 하느님께 딜을 거는 재치를 발휘한다. 오라버니는 나를 도와주려면 동아줄을 내려주고 그렇지 않으면 썩은 동아줄을 내려 달라고 옵션을 거는데 이게 생각하면 할수록 참 묘수다. 어떻게든 일단 동아줄을 내려달라는 뜻이니 동아줄을 내려주지 않는 경우의 수를 원천.. 2023. 7. 26.
거울 없이도 자기 얼굴에 그려진 그림 알아내야 하는 논리 문제 아빠와 3남매 아이들은 축제에 놀러 갔다, 아이들의 이름은 이브, 데이비드, 샘슨으로 아이들은 축제에서 페이스 페인팅을 받았다, 주변에 거울이 없어서 자기 얼굴은 볼 수 없는 상황이다.아빠는 아이들에게 "너희들 얼굴에 그려진 그림은 모두 호랑이 아니면 사자 그림이란다, 호랑이 그림이 보이면 손을 들어보렴~"이라 하자 세 아이 모두 손을 들었다. 이 때 그렇다면 자기 얼굴에 그려진 그림이 무엇인지 알아 낸 사람은 손을 내리라고 하자 잠시 후 뜸을 들이던 이브가 천천히 손을 내렸다. 손을 내린 이브는 "제 얼굴에도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라며 자기의 얼굴에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 알았다고 말한다, 과연 이브는 어떻게 안 것일까?문제적 남자에서 어렵다고 알려진 난쟁이 모자 문제, 교도소의 죄수 모자 문제와.. 2017. 5. 26.
중국의 캐릭터 쿵푸팬더를 보다가 우리나라 대표 상징 동물에 대한 허상에 대해 접근해 본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거의 대부분 호랑이. 특히 백두산의 정기를 이어 받은 우리나라, 동해물과 백두산이로 시작하는 애국가와 함께 백두산 호랑이는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인식하는 게 보통이라 우리나라 상징으로 많이 손 꼽는다 그런데 왜 하필 호랑이일까? 진돗개/풍산개(개)도 있고 한우(소)도 있고 국새로 쓰이기도 하면서 대통령에게도 쓰이고 있는 봉황(상상의 동물)이나 해태도 있지만 그것은 아마도 백두산이 우리에게 성지 같은 곳이고 그 곳에는 한국 호랑이라고 불리는 코리아 타이거, 백두산 호랑이가 살고 있기 때문에 백두산과 동일시해서 호랑이를 드높게 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라 꽃은 무궁화라고 정해져 있지만 동물은 .. 2016. 6. 11.
니들이 호환마마를 알아? 호환과 마마 - 비디오 경고 메세지 or 빨간 비디오(?) (남자)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써, 비행 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여자) 우수한 영상 매체인 비디오를 바르게 선택, 활용하여 맑고 고운 심성을 가꾸도록 우리 모두가 바른 길잡이가 되어야겠습니다.(남자) 한편의 비디오, 사람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 건전한 비디오, 좋은 환경과 같습니다 - --> 타이틀이다정작 자라면서 호환과 마마는 집에서도 못 들어본 말인데 비디오 때문에 배우게 되었던 말이다. 30대 연령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다 봤음직한 공익 광고로 대부분의 비디오 시청시 처음에 가장 먼저 나오게 되는 영상 메세지다. 호랑이가 아기를 물고 가거나 무당이 굿 .. 2016. 2. 6.
기운을 준다는 호랑이 그림 부적은 믿음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미신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적을 활용하며 기운 받기를 원한다. 누군가는 이런 부적이 존재 가치가 없다고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해 보면 기도의 힘과 비슷하며 기도의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도와 부적은 공통분모다. 그 누구도 기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것이 특정 종교가 아니어도 기도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고 때로는 종교와 상관이 없기도 하다, 과거 삼신할매에게 기도를 하는 것이나 달빛 아래에서 물 한잔 떠 놓고 기도를 올리는 것이나 그건 믿음에 관한 것이고 결국 자기 자신을 가다듬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부적도 마찬가지, 믿으면 믿는 만큼 거기에 맞춰 행동하게 되고 거기에 따라 생각하기 마련이다. 결국 기운이라는 것 중에서 그걸 내가 받길 원한.. 201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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