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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5

군대에서 얻는 가장 좋은 것, 군대에서 깨닫게 되는 것, 군대 가야 사람 된다는 이유 - 부모님 사랑 군대 가면 사람된다. 군대를 가야 사람 된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말인데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하다. 군대를 꼭 가야 사람이 된다면 안 가는 사람은 뭐시고 가도 사람 안되는 경우도 많기에 트집 잡으면 끝이 없지만 말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어디 그렇게 허술할까...이 말은 사실 따지고 보면 군대라는 사회집단, 군대에서 가르쳐 주는 여러가지 사회성, 폐쇄성에 대한 걸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과 멀어지는 시기, 모든 인연과 잠시 헤어지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자리,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과 전혀 다른 곳에서 2년 가까이 제2의 인생을 살아보면서 겪는 여러가지 감정의 변화, 무엇보다 새삼 느끼지 못한 기존의 인연들과 물건들에 대한 소중함을 대변하는 말이라고 설명하는게 더 정확할 수도 있다.. 2016. 6. 9.
별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지 않는 군 입대 제도 - 동반 입대 (난 반댈세~) 동반 입대, 일단 제도의 취지나 형태를 보면 해당 대상자는 물론 그 가족들도 좋아할 만한 제도하지만 자세히 들어가 보면 결코 좋은 제도라고 할 수 없다. 사병의 입장에서 생각한 제도인지, 간부의 입장에서 생각한 제도인지 따질 필요가 있는데 애들 사고나는 거 귀찮고 챙겨주는 것도 능력이 안되니까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는 제도라고 밖에 안 보인다. 우리나라 안보가 어쩌니 군인 아저씨들이 철책을 24시간 지키고 모든 국군 장병들이 국토를 수호하고 있다고 홍보를 그렇게 하면서 제도만 놓고 보면 목숨 걸고 싸우는 국군이라기 보다는 2년 어찌어찌 잘 떼우다가 뒤탈 안나게 전역 시키고 싶어하는 것 밖에 안된다. 군인의 테두리에서 보면 국방력이나 군사력에 절대 도움 안된다는 건 뻔하다. 군인에 대한 제도라고 하지만 의무.. 2016. 6. 8.
진짜 사나이 - 중년 특집으로 보는 군수물자와 군면제, 수송병 이야기 (평균 나이 46.7세들의 집합) 59세 사나이 이동준, 중년 특집에서 가장 맏이 역할을 맡았다. 중년의 특집인 만큼 아버지들의 군 재입대로 포커스를 맞춘 듯 보였으나 막상 실체를 알고 보니...현역 보다는 면제자가 더 많은 특이한 중년 특집이다. 이게 예능점인 관점에서는 확실히 키 포인트가 될 수 있어 보인다. 나이가 아무리 많이 들어도, 특히나 예전 어렵던 군 시절을 보낸 아버지 세대들은 오히려 지금 군대가 군대 같지 않다고 터부시하는 경향이 많은데 신체적으로 불리할 수는 있어도 정신력으로는 더 높을 수 있는 게 중년이다. 하지만 그 중년이 군대를 가지 않은 경우라면...이건 젊은 사람들 현역이나 면제와 완전 다르다. 정신력과 육체적으로 모두 비상사태이동준씨가 중년의 나이로 군대를 입대하면서 친구들과 잠깐 만난 장면이 먼저 등장 했는.. 2016. 4. 15.
진짜 사나이 여군4기 - 더러움의 최고봉, 역대 가장 꾀죄죄한 여군ㅋ 군대에서 의외로 가장 중시하는 게 위생 관리다, 집단 단체 생활을 하기에 위생을 중요하게 여길 수 밖에 없는데 위생이 불량하면 더러움 그 자체 보다는 그런 균에 의한 질병 유발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군대 점호에서 항시 체크하는 건 바로 위생 점검이다. 군대는 이런 위생이 전투력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심할 경우 병력 손실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특별히 점호에 문제가 없어도 당부하는 형태로 항시 깨끗하게 생활 할 것을 당부하게 된다. 모든 인원을 모아 일시 점검하기 좋은 것이 점호이기 때문에 위생 관리 점검은 대부분 저녁 점호에 실시하며 남군의 경우, 면도, 손톱, 발톱, 두발 상태까지 꼼꼼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단체 생활이고 한 사람의 더러움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을 뿐더러 생활관 자체가 식사 빼.. 2016. 3. 28.
진짜사나이 여군4기 편에 등장하는 주옥같은 인물들 (교관, 중대장) 즐겨보는 방송중에서 진짜 사나이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거의 빼놓치 않고 보고 있다. 리얼과 군대, 그리고 예능이라는 것이 접목된 것은 거의 세계에서 찾기 힘든 컨셉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징병제인 우리나라에서는 군대 경험자들이 많다보니 공감도 많이 되는 다큐 같은 예능이기도 하다.다큐3일처럼 그들의 모습을 관찰 카메라로 지켜보는 듯한 분위기와 (방송 스태프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다) 체험 삶의 현장처럼 방송인이나 예능인이 군대 체험을 한다는 복합적인 방송이라는 점에서도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지금까지 쭉 보면서 공감가는 인물, 공감 하지 못한 인물들도 많았고 눈에 띄는 인물도 많았다. 여자들한테 인기 좋았던 꿀성대의 교관 목소리는 남자가 들어도 멋진 목소리다. 이번 의무학교에서는 솔직히 버.. 201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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