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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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4

이것은 장관인가 차관인가? 장관급, 차관급의 예우와 권한 (의전서열, 권력서열) 어제 국회가 실시한 청와대 국정감사 진행 중 꼴 사나운 장면이 하나 연출이 되었다. 야당 원내대표인 나경원 의원이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질의 응답을 주고 받는 상황에서 나경원 의원의 억지라는 표현이 나오자 이 표현을 꼬투리 삼아 안보실(장)이 아닌 비서실 소속 강기정 정무수석이 갑자기 등장해 나경원 의원과 언쟁을 벌였다. 강수석은 국가안보실장 뒤에 앉아 있다가 둘 사이의 대화에 갑자기 껴들어 나의원을 향해 윽박지르듯 우기다는 게 뭐냐며 나경원을 상대로 훈계조의 호통을 쳤다. 단면만 보면 정치적인 싸움에서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출신 정무직 공무원이 서로 말다툼을 한 비등한 관계에서의 단순 해프닝, 혹은 단순한 언쟁으로 끝날 모습이지만 사실 이걸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합지졸 당나라 군대가 따로 없.. 2019. 11. 2.
원래의 뜻과 조금 다르게 알고 있는 명칭 <장관급 장성과 영부인>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말 중에는 장관급이라는 단어와 영부인이라는 단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영부인의 경우 대통령 부인에게 부여된 호칭으로 알고 있고 또 장관급의 경우에는 복지부나 법무부나 국방부처럼 행정부처의 수장인 장관에 준하는 자격이나 등급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장관급 장성이나 장관급 장교라는 단어 역시 마찬가지다.장관급 장교는 특히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장관에 준하는 장교는 곧 장군이 될 수 밖에 없고 원스타에서 포스타까지 있는 계급에서 국방부 장관과 나란히 어깨를 할 만한 장관급은 당연히 가장 최상단의 별넷 포스타 밖에 없기 때문에 4성 장군의 또 다른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별넷 장군님이라고 해서 또 같은 레벨이라 볼 수 없기에 간혹 합참의장이나 각군 참모총장.. 2017. 10. 18.
군인계급 (진) / 군대계급 (진) <--- 이거 뭘까? 군대에는 계급이 있다. 뭐 다 알다시피 이등병부터 별 4개 대장까지 (원수포함) 그런데 실제 부대안에 보면 (진) 이라고 해서 계급명외 (진)이 따라 붙는 사람들이 있다. 대위(진), 중위(진), 소위(진), 대령(진), 중령(진) 이런식이다. 남자들 대부분이 군대생활을 경험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더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끄적여 보자아마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혼란스러워 하는게 (진)물론 여기서 (진)은 진급, 진급예정자, 진급대상자라는 걸 표현한다는 건 많이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궁금한 건 대위(진)이 대위로 진급할 사람이냐 대위에서 소령으로 진급하는 사람이냐는 것이다.내가 알기로 대위(진)이면 중위인데 대위로 진급할 사람을 뜻할걸~아니야 대위(진)은 대위인데 .. 2016. 1. 16.
사병 조교와 간부 교육생(후보생) 그리고 여군 이야기 군대에서 사람들이 종종 혼동하는 게 사병과 간부 간의 관계다 사병의 계급 체계 자체가 병장까지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간부로 시작하는 부사관 계급은 무조건 상급자다.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반말을 하거나 상급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건 물론 얼차려를 줄 수 없는 건 당연하다.간혹 사병인 조교가 간부인 교육생 또는 후보생에게 얼차려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자체를 문제 삼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당연히 문제 삼는 건 머리 안 돌아가는 간부님들 당사자들이다. 여기서 교육생과 후보생의 차이를 우선 살펴보아야 한다.훈련병이라는 건 병을 뜻하기 때문에 무조건 사병에게만 사용한다. 후보생은 부사관 이상 장교로 임관하기 전의 군인으로서 정식 군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부는 당연히 되지 않는다. 여군 특집에 나온 여군들은 .. 201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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