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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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4

인천 사람도 잘 모르는 인천 최초가 곧 우리나라 최초인 것들 개항과 함께 들어온 신문물과 문화 인천은 원산, 부산과 함께 열강에(강대국) 의해 강제 개항한 3대 항구 도시 중 하나였지만 서구 문물의 유입 속도는 다른 두 항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른 편에 속했다. 개항 시기만 보면 인천항은 부산항보다 7년 늦게 개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문화기지로서는 더 발전한 측면이 큰데 이는 서울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 현재도 서울과 부산은 가장 먼 거리로 대표되는 거리 기준이 되는데 당시로서는 부산이 개항을 했어도 육지를 통해 서울, 경기로 오는 시간과 그에 따른 물류 문제가 컸기 때문에 서울과 가장 가까운 항구인 인천이 서구 문물의 유입지로 최적화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인천은 유독 최초 타이틀을 가진 것들.. 2023. 11. 13.
인천의 재래시장, 전통시장을 모두 알려줌 (인천 시장 현황과 특징) 전통시장 어릴 적 엄마 손을 붙잡고 시장에 놀러 간 기억들은 누구에게나 있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되는 공간이며 누군가에게는 생업이 되는 터전이다. 도시라는 이름 자체가 시장을 의미한다. 도시의 "도"는 정치의 중심이 되는 수도라는 의미로 도읍지를 말하며 도시의 "시"는 시장을 말한다. 도읍지의 "도"와 시장의 "시"가 합쳐져 도시라는 말이 생겼다. 도시라는 말 자체가 시장이 존재하는 도읍, 지방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각 지방의 중심지인 읍내라는 뜻이며 오일장이 아닌 매일 열리는 상설시장이 존재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을 도시라 부르게 되었다. 도시라는 말이 갖는 상징성만큼 당연히 도시에서 시장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시장이 없으면 도시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시장이 없으.. 2023. 9. 11.
채장아찌는 정말 인천 사투리일까? 무생채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반찬 중 하나가 무생채이다. 찬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밥에 비벼 먹거나 소면을 삶아 무생채비빔면을 해서 먹어도 맛깔나는 요긴한 찬 중 하나가 바로 이 녀석이다. 싸고 맛있는데 만들기도 쉬워서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물론 맛있는 음식이 많은 요즘 시대에는 소외되어 가는 면도 없진 않으나 그래도 무가 제철을 맞으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국민 반찬이다. 단체 급식 체계가 있는 곳에서는 의외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학교를 비롯 군대처럼 단체로 식사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는 겨울이 되면 특히 무생채는 자주 출몰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반찬 가짓수를 채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찬이기도 하지만 일단 만들기가 쉽고 남아도 보관할 수 있어 다음에도 다시 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 2023. 2. 12.
까라면 까야 된다. 공무원 갑질 논란, 마스크 공익 사건 (feat 징계 가능성) 관공서 공무원 VS 관공서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최근 인천의 모 지역에서 동사무소 사회복무요원과 시보 공무원간의 갑질 문제가 여러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언론사의 입에 오르는 상황이 일어났다. 공무원이 시킨 일을 공익이 문제 삼으면서 책임 유무를 따지자 공무원이 상급자에게 이를 보고했고 이에 따라 공익은 구두로 주의를 받자 해당 공무원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것인데 결과적으로 공무원이 사회복무요원을 상대로 되려 갑질을 했다로 이어지면서 결국 논란이 확산 된 것.특이한 점은 이 사건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최초로 오픈 한 것이 바로 해당 공무원이라는 점이다. 갑질이라는 것이 갑질을 당한 쪽이 문제 제기를 하고 폭로를 하기 마련인데 이 경우는 갑질 주체가 되는 공무원이 먼저 폭로를 한 꼴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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