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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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6

이름 값으로 보는 부조금, 축의금 기준 축하 없는 축하 누구에게나 경조사는 즐거운 일이다. 내 경조사뿐 아니라 남의 경조사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 즐거움은 때론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킨다. 서로 돕고 챙기는 관습도 좋지만 그에 따른 경조사 비용 지출이 증가할 수밖에 없어 가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즐거워야 할 경축 행사가 전혀 즐겁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어느 순간부터 경조사는 즐거운 행사가 아닌 돈 나가는 일로 치부되면서 경조사조차 가진 돈에 따라 즐거움이 비례가 되는 세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아등바등 열심히 모으고 저축해도 경조사가 일시에 몰리면 어쩔 수 없이 축하해야 할 일이 축하하지 못하는 일이 된다. 이런 저런 핑계를 삼아 참석하지 않으려 해도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 정작 사람은 오지 않더라도 돈은 보내야.. 2023. 8. 23.
결혼의 단골 문제 혼수, 이혼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혼수 문화 [전통이다 VS 악습이다] 결혼을 하면 사전 준비 단계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게 혼수다, 가볍게 하는 사람이 있거나 아예 혼수 없이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혼수 문화를 그대로 따른다. 결혼하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각 집안의 어르신들 입장에서도 혼수 문제는 만만치 않다. 특히 시댁에서 이 문제를 가지고 평생 며느리에게 구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오래전부터 관습적으로 내려온 문화이기도 하지만 이 혼수 자체 하나만 가지고도 이혼을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고부갈등 단초가 되기도 한다. 어떤 면에서는 과하게 변질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결혼의 혼수 문화, 과연 꼭 필요할까? 아니면 아예 하지 않아야 할까..(난 혼수 문화를 지지하는 사람이다)중국, 인도 등 사람이 많은 동양권의 나라일수록 이런 혼수와 관련된 .. 2017. 1. 7.
공부처럼 "개념정리"가 필요한 해법연애 - 언약식, 약혼식, 결혼식 여자친구, 애인 사람들이 만든 여러가지 제도나 문화, 생활 습관중에 예전과 달리 점점 사라지거나 불필요하게 느껴져 잊혀져 가는 것들이 있다. 남녀간의 만남에서도 그런 개념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복잡한 것이 싫고 단순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것을 요구하는 세상이 되다보니 남녀간의 연애와 결혼에도 그런 것들이 생긴다.예전에는 "애인"이라는 말을 더 많이 썼지만 지금은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그러다보니 부작용으로 "남자사람친구"나 "여자사람친구"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그 자체가 본래의 뜻이나 개념을 정확하게 담고 있지 않아 혼동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 또 다른 풀이말을 쓰게 되는 것이다.성별이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되면 그냥 친구라고 해도 되지만 가볍게 여자친구, 남자친구라고도 할 수 있게.. 2016. 10. 12.
1박2일에 등장한 섬 전체가 정원으로 만들어진 충남 보령의 죽도 상화원 1박2일에서 동구가 새 멤버로 편입되면서 처음으로 맞이한 베이스캠프,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어? 할 정도로 놀라운 광경이다. 섬 전체가 정원으로 만들어져 있다. 섬 안에 정원이 아니라 섬이 정원임 ㅡ..ㅡ; 한옥 마을과 빌라 단지, 바다 풍경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노상 화랑까지 1박2일을 봤다면 입이 떡~ 벌어졌을 광경이다.당일 여행 코스로 잠깐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숙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일출과 일몰을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공원이 되고 정원이 되는 곳, 바로 충남 보령의 8경 중 하나라는 죽도(섬), 그리고 그 죽도에 있는 상화원이다.헬리캠이 한옥 마을 위까지 보여줄 때만 하더라도 보령 어느 구탱이에 있.. 2016. 5. 19.
언약식, 약혼식, 결혼식 축복과 사랑 많은 사람들이 결혼이라는 것에 있어 예식 행위로 결혼식만을 따지지만 본래 결혼은 그렇게 단순하게 진행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순서가 중요한데 이게 단지 요식행위에 따른 예식이 아니라 의미가 있고 만남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 때문에 생각하기에 따라 이건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기점이 된다. 일단 구분부터 해보면 언약식 말 그대로 말로 둘 사이를 약속하는 과정이다. 두 사람이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애인이 아닌 부부로서 동반자의 삶을 살기로 약속하는 과정인데 대부분 이걸 생략하지만 사실 이건 둘 사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되새기는 과정이기 때문에 요식 행위가 아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사랑하는 두 사람, 당사자간의 약속으로 결혼이라는 것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프러포즈와는 다르며 .. 2015. 4. 21.
상석의 기준, 예식장 부부가 서 있는 기준 - 남좌여우 (男左女右) 결혼식 장면을 보면 주례 앞에서 예비부부가 서 있게 되는데 남자가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여자가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잘 모를때가 있다. 아니면 그것과 상관없이 편안대로 좌우 아무쪽이나 서서 결혼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의 결혼식은 우리나라 전통 예습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에 대입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그것이 남좌여우다. 남좌여우가 유교사상에서 나왔다고 하지만 옛시절에 유교사상이 바탕이 된 것이 대부분이고 그 안에서도 다양한 사상이 존재했기 때문에 반드시 유교사상과 관련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백과사전에서도 음양설에서 출발한 것으로 표기되고 있다. 남좌여우는 음양설에 기반을 둔 것으로 풍수학에서도 많이 쓰인다. 부부가 잠을 잘 때 누워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남자는 왼쪽에 눕고 여자는 오른쪽에 누.. 201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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