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 나온 문제 풀이 시간이다. 첫 번째는 다이하드에 나온 문제다. 범인이 낸 문제를 맞혀야 하는 상황, 다이하드 하면 이 물통 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워낙 많이 알려져 있고 해답 풀이도 많이 알고 있어 패스~ 이번 문제도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다. 상식만 있으면 풀 수 있는 수준,
그래도 혹시 물통 문제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한번 짚고 넘어가보자. ‘다이하드3’에서 주인공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는 저울 폭탄의 폭발을 막기 위해, 저울 위에 4갤런(1갤런=약 3.78ℓ)의 물을 올려 놓아야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주인공에게는 3갤런과 5갤런 들이 통만 주어져 있다. 3갤런과 5갤런 통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4갤런의 물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다.
답은 이렇다. 5갤런 통을 가득 채운 후 3갤런 통에 따라내어 2갤런이 남도록 한다. 그리고 3갤런 통을 비운 후 5갤런통에 남아 있던 2갤런의 물을 3갤런 통에 붓는다. 5갤런 통을 가득 채운 후 2갤런이 들어있는 3갤런 통을 채우면, 1갤런의 양만큼 더 들어가게 된다. 결국 5갤런 통에는 4갤런의 물이 남는다.
물론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고 그래서 더 유명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답풀이를 많이 알고 있어 어렵지 않다고 느끼는 문제 중 하나다. 알고나니 쉽지 모르면 헤매기 딱 좋은 문제다, 다음은 영화 속 다른 문제.
" 이브로 가는 길에 부인 7명을 둔 남자를 만났는데 부인들은 각각 가방 7개씩을 가지고 있고 각 가방에는 고양이가 7마리씩 들어있고 각 고양이는 7마리의 새끼를 가지고 있다. 이브로 가는 것은 모두 몇 명인가? " 이것이 오늘의 문제다. 범인이 말한 걸 듣고 이브로 가는 것은 모두 몇 명인지 맞혀야 하는 문제다. 어려워 보여도 쉽다. 말을 잘 이해만 하면 된다. 답은 아래 바로 공개
답은 한 명, 이브로 가는 길에 누군가를 만났고 어쩌구 저쩌구 했지만 결국 나 혼자라는 말이다.
이제부터는 국산 영화인 베를린 암호 문제다. 접선 장소에서 누군가에게 전해 받은 쪽지, 그 안에는 XFTUJOIPUFM607 이 적혀 있다. 이 알 수 없는 암호만 보고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암호 해독에 도전!!
암호를 해독한 답은 아래 공개
답은 웨스턴호텔 607호, 알파벳을 순서대로 한 글자씩 당기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XFTUJOIPUFM607 에서 X의 바로 앞은 W, F의 앞 순서 알파벳은 E, T의 바로 앞은 S, 이런식으로 XFTUJOIPUFM607의 한 글자씩 당겨서 읽으면 WESTINHOTEL 이 완성된다.
이걸 풀었다면 첩보원 암호를 해독한 것이니 첩보원 지망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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