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에서 소년으로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활을 하는 단계가 고등학교 과정의 학생이다. 참고로 소년은 남자가 아닌 어린 연생을 총칭하는 말이고 청년도 마찬가지, 남자에게만 쓰는 말이 아니다. (청년실업, 청년창업, 청년문제, 청춘열정 등 청년 시기에 해당하는 남녀를 모두 지칭 - 젊은 사람이라는 뜻),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미성년자와 성년의 경계에 고등학생 무리가 위치하게 되고 이런 경계에 있는 아이들을 묶어서 청년+소년=청소년 이라고 부른다. 다만 청소년이라는 건 근대에 만들어진 단어로 유년과 소년을 묶어 유소년, 소년과 청년을 묶어 청소년으로 주변 대상자들을 포괄적으로 포함해 부르는 말이다. (유소단 축구단, 청소년 합창단 등), 청년과 소년의 구분이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한데 청소년이라는 말을 따로 만든 건 바로 신분 때문이다. 학생이라는 신분~
17세 정도가 되면 청년이 되지만 그 나이대에는 학교를 다니는 사람도 있고 학교를 다니지 않고 집안일을 하거나 (농사) 사회에 일찍 진출해 근로자(연령이 낮은 만큼 사무보다는 생산/노동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학생이라는 신분만 가지고는 딱 청년과 소년을 구분하기 애매해질 수 있다. 지금도 만약 어린 학생이 청소년이다라고만 한다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아이는 붕 뜬다. (자퇴생, 퇴학생 등) 또한 대체로 학업에 종사하는 학생인 자를 소년이라고 부르지만 청년도 학생인 경우가 많아 청소년으로 묶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기존에는 단순히 연령대를 의미하고 그 연령대가 가지는 사고방식과 교육방식의 전환 시기를 의미했다면 요즘에는 복지적인 관점에서 많이 다루고 접근하다보니 단순히 과거의 뜻 풀이와는 차이가 많이 난다. 교육(교육부), 복지(복지부/여성부), 문화(문화체육)에서 대상자들을 세분화 시키고 이런 서비스를 통합해 (교육복지문화 서비스) 제공하려는 것이 요즘 근대 국가의 행정이다보니 연령대라는 단순한 의미보다는 서비스 대상자들의 유형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청소년이 대표적인 말이다. 교육은 물론 복지, 범죄, 생활에도 청소년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으며 (청소년 범죄, 청소년 회관, 청소년계, 청소년 정책 등등) 과거에는 없었지만 지금은 보편화 된 것만 보더라도 유형의 분류는 시대마다 목적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물론 연령대는 불변의 법칙
중딩은 소년에 끝에 위치하며 고딩은 청년의 시작에 해당한다. 중학생은 앳딘 학생 모습이지만 고딩은 성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는 이유도 한 끗 차이지만 차이가 크다. 남학생들이 군대를 가기 위해 제1국민역으로 편입되는 시기도 고등학생 시절이고 (누구나 예외없이) 운전면허처럼 사회인으로 필요한 각종 기능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것도 고딩부터다. (자격증 말고 면허)
청년의 시작은 사실상 고딩부터이고 (17세 정도) 청년의 끝은 25세까지 보는게 일반적이다. 이런 기준은 옛날부터 신분(학생)이나 사회적 위치에 따라 분류되는 것이다보니 딱 정해진 시기라는게 없다. 유치원이 없던 시절, 학당이나 서당만 있던 시절에 유소년을 정확하게 나누는 건 어려운 일이다. 다만 나이를 가지고 대략 구분하는 게 보통이며 거기에는 선조들이 남긴 규칙(?)이 있다. 요즘에는 태아, 소아, 유아에서 갓난아기(베이비~) 시절을 지내고 난 이후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무렵부터 유년으로 보며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까지 의미한다. 초딩부터 중딩까지가 소년에 해당하고 고딩부터 대딩까지가 청년이지만 고딩과 대딩은 미성년과 성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경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고딩만 따로 떼어내 청소년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물론 고딩과 중딩의 경계도 한 끗 차이라 요즘에는 중딩도 청소년으로 묶는다.
정리하면 연령으로만 따지면 중딩은 소년이고 고딩은 청년, 요즘 사회처럼 미성년자에 대한 서비스 주체 대상으로 묶는 경우에는 중딩과 고딩이 청소년이 된다. 청소년의 본래 개념이 고딩 때문인데 청년이지만 성년인 사람(대딩)과 성년이 아닌 사람이 묶여있는 연령대라서 (성년이 아니면 모두 아이다라는 인식) 이들을 모두 아울러서 청소년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후 대딩 연령대에서도 대딩은 청소년이 아니다라는 인식도 강해지면서 (소년이 붙기 때문) 청소년의 자리는 지금처럼 미성년자에게 쓰는 말로 많이 쓰고 있다.
그런데 왜 청년의 시작이 17세 무렵이고 고딩때 부터일까? 그리고 왜 청년의 끝은 25세 무렵이 되고 중딩은 왜 청년이 아닌 소년일까? 이건 어느정도 가이드 라인, 우리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구구단이 유용한 쓰임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아는 말 중에 이팔청춘이 있다. 가장 꽃다운 나이, 젊음이 샘솟고 아름답다고 여기는 나이다. 2X8 이팔은 16, 16세에 그 절정이 온다는 말로 실제 남자나 여자나 가장 활기차고 아름다운 시기다. 로미오와 줄리엣도 이 연령대이며 (지금 신분으로 줄리엣은 중3, 로미오는 고2). 우리나라 고전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 꽃다운 나이에 아름다운 선남선녀 이야기 대부분도 15~18세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다. (수청을 들라~ 하는 것조차...) 이 나이때를 보면 웃음도 가장 많고 세상 모든게 어릴 때보다 더 신기하고 더 재미있어 한다. 일탈도 하고 고뇌도 많이하고 사고방식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정신을 수련하고 완성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요 나이때 여자 아이들이 셋 이상 모여서 노는 모습을 보면 꺄르르르~ 웃는 소리가 대부분이고 뭐가 그렇게 재밌니? 물어보면 그냥요~라고 대답하는 것도 요 시기다. 남자도 마찬가지
이팔청춘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구구단 8단이다. 0X8=0, 1X8=8 이기 때문에 8세 이전(1~7세/0세는 태아/0세가 존재하기 때문에 만 나이가 존재하는 이유)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유년이다. 유아, 소아라고도 부르며 어린 아이들, 아기부터 꼬꼬마 시절이라고 불리우는 시기에 해당한다. 생존에 대한 걸 배우고 성장하는 단계로 원초적인 생활 방식이 전부다 (먹고, 자고, 싸고, 노는 행위/동물과 유사) 1X8 이전이 유년이면 이후가 소년이다. 이팔청춘 16 (2X8=16) 이 되기 전 8세부터 15세까지다. (앞서 초딩과 중딩이 소년이라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참고로 여기서 8단의 나이값은 "만 나이" 2X8=16이기 때문에 만 16세라는 것도 빼놓으면 안되는 뽀인트다
1X8 이전에는 유년으로 원초적인 삶 자체를 즐기고 배우는 시기며, 1X8 이후 소년이 되면 그 다음 단계가 청년이기 때문에 많은 걸 배우고 학습해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부모, 친지, 이웃, 학교와 같은 외부인에 의해 배움을 실천하는 단계가 된다. 지구에 있는 모든 이 시기 아이들은 그래서 다 배우는 것이 가장 큰 일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배움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못 배우는 지역에서 학교를 세우고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곳들도 다 이런 소년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많은 지역)
2X8이 되면 16 (만 16, 서양기준 17세/고딩1학년) 16세부터 3X8=24(25세) 이전 까지가 청년이 된다. 이건 단순히 누군가에 의해서 심심풀이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해 수백년에서 수천년을 거쳐 사람들의 경험과 학습에 의해 나이대 별, 연령대 별 전환시기에 규칙성이 있고 발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8의 배수로 사람의 뇌와 신체가 변한다는 걸 설명하는 것이며 그게 지금의 8단 구구단처럼 쉽게 연상이 될 뿐, 장난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이팔청춘이라는 말 자체도 바로 이런 8의 배수에 의해 만들어진 말이다. 여기서 문제를 하나 내본다. 그럼 청소년이라는 말 속에 포함되는 연령은 몇 세부터 몇 세까지 일까? 청년+소년의 합쳐 부르는게 청소년이니 소년이 시작되는 나이부터 청년이 끝나는 나이가 바로 청소년이 될 것이다. 정답은 당연히 8세부터 23세까지다. 소년(8~15), 청년(16~23), 실제로 우리나라 청소년 기본법에서 정의한 청소년의 나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자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 법에서도 8의 법칙에 정확히 들어간다.
청년은 젊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어린 아이가 아니면서 혈기가 왕성한 가장 젊은 시기를 청년이라고 부른다. 다른말로 청춘이라고도 한다. (회춘 하셔야죠? 할 때 돌아가고 싶은 시기가 청춘). 청년은 16세부터 23세, 만 나이 기준이니 17세(고1)에서 24세(대졸시기/사회 갓 초년생), 그야말로 피가 끓고 혈기가 드세면서 가장 아름다운 나이다. 남녀 모두가 꽃미모를 가진 시기, 그리고 신체와 정신이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시기, 미성년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결정적인 시기, 남녀가 만나 화합을 이루는 시기다. 그래서 부모가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연령이며 속을 많이 썩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식으로 8의 배수대로 가면 8세, 16세, 24세, 32세, 40세, 48세, 56세, 64세, 72세가 나온다. 소년, 청년, 성년, 중년, 장년, 노년이라는 말 자체가 옛날부터 내려온 말이고 과거에는 40세 이상 사는 사람도 드물었으며 50세를 넘기면 많이 살았고 60세까지 살면 환갑이라 하여 큰 잔치를 벌였던 것처럼 지금 30대를 중년이라고 하면 뭥미?? 라고 할 수 있지만 과거 기준으로는 8의 법칙대로 중장년도 나뉘어지게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8년에 한번꼴로 탈바꿈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레알?), 인간의 유전자는 평생 50번~55번 정도 분열과 재생을 반복하는데 그 횟수가 정해져 있고 고정적이라서 1번~50번 내외 까지는 유전자 재생이 가능하지만 그 횟수를 다 쓰면 유전자가 더 이상 재생되지 않는다. 결국 다치거나 노화되어 다시 재생을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면 그대로 유전자가 소멸하게 되고 우리는 그걸 노화라 부른다. 노화가 계속 진행될수록 재생되는 DNA가 없어지니결국 사망하게 된다. 우리는 그 때를 두고 모든 생을 마감했다고 말한다. 딱봐도 가장 손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건 DNA마다 가지고 있는 분열과 재생 횟수를 증가시키는 방법(100번 재생이 가능하게 횟수가 늘면 2배로 오래 삼) 과 분열과 재생 속도를 늦추는 방법이 있다. (덜 늙고 덜 노화 한다는 말). - 여자들의 생리횟수, 난자가 평생이 아닌 일정량 정해진 것과 비슷하다.
인간의 세포가 다시 새 세포로 바뀌는데는 약 40일 정도가 소요되며 모든 세포가 전부 바뀌는데는 석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알려져 있다. 3개월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완전 다른 사람이라는 뜻도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 헬스를 할때도 3개월이 고비이고 3개월을 버텨야 나중에 더 수월하게 운동과 다이어트가 된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기존의 습성을 가진 세포를 새로운 세포로 바뀌는 과정에서는 탈바꿈 하는 시기가 필요한데 실제 생활에서도 3개월을 가지고 버티냐 못 버티냐를 많이 따진다.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완전히 자리잡는게 약 40일이고 내 몸의 세포가 한 타임 바뀌는데 3개월 가량이 걸린다. DNA 유전자는 1년 3개월~6개월 사이마다 한번씩 새로운 DNA로 교체된다 (다치거나 질병에 걸리거나 노화되어 기능을 상실한 DNA를 복구하는 기능, 그 복구 기능 횟수는 고정으로 정해져 있고 그게 끝나면 사람도 죽는다)
담배도 마찬가지. 첫날부터 3개월까지가 대략 힘들지 3개월이 넘어가면 기존의 내 세포와 지금의 내 세포가 다르다고 볼 수 있어 과거에 집착하는 비율이 줄어든다. (세포도 기억을 한다) 3개월만 참으면 금연 확률이 더 높아진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3도 법칙이 존재하는데 세포 구성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신체적인 고통과 부담도 3개월만 버티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 그렇게 가기 싫은 군대도 부대 생활 3개월 지나면 익숙해지는 것과도 유사하다. 8의 법칙에서 탈바꿈을 해 8년마다 바뀐다는 건 정신세계와 신체구조다. 10년이면 금수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사람은 8년이면 새로운 사람으로 재탄생 된다고 보는 것인데 8의 배수를 어느정도 이해했고 신뢰(?)한다면 재탄생 된다는 것도 믿는게 낫다.
실제로 언급한 8세, 16세, 24세, 32세, 40세, 48세, 56세, 64세, 72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인생 전환 포인트가 되는 시기이고 학교나 회사, 결혼, 남녀문제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사회구성이 먼저 되고 거기에 나이를 맞추는게 아니라 이 8의 배수에 해당하는 나이에 사회 구성이 맞추어져 있다는 말이다. (모든 지구의 문명과 삶과 시스템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지와 상관없이 저 시기에 전환점을 겪게 되며 큰 일을 마추치게 된다. 새로운 세계,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시기며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 시기다. (사주 이야기가 아님..ㅡ..ㅡ) 소년, 청년, 중년, 말년처럼 기존의 공간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가장 알차고 보람있고 뜻 있게 보내야 하는 나이들이다. 그리고 그런 시기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거나 꿈을 가지는 것도 좋다 (뒤로 갈수록 제외)
시간을 사고 파는 영화 인타임에도 비슷한 점을 볼 수 있다. 25세(만24세, 8의 배수)가 되면 팔목에 시간이 생기고 0 (제로) 이 되면 죽는다. 만24세에 팔목에 시간이 생기고 수명 카운트가 시작된다는 것도 사실 무시하기 어려울 만큼 연관성이 있다. 영화는 하필 왜 그 나이부터 시작할까? 이런 호기심을 가졌다면 당신은 천재다 (오~~) 그건 성년의 나이에서 가장 첫 출발점이 되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청년의 끝이 만 24세, 시작이 만 16세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팔목에 시간이 생겨 수명을 마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미성년에게 사망선고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도의적으로 어긋나는 규칙이다. 우리만 8년마다 탈바꿈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8년 법칙을 따르기에 그건 동서양과 상관없다. 문화와 관습에 상관없이 년생에 대한 부분을 알고 이해했다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다. 성인으로 시작하는 8의 법칙이 만24세(3X8)이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게 맞을 확률이 높다.
영화처럼 갑자기 내 앞에 새로운 세계가 등장한다면 이 8의 배수 나이를 연관지어도 좋다. 8세, 16세, 24세, 32세, 40세, 48세, 56세, 64세, 72세마다 내 앞에 새로운 세계의 관문이 존재하며 그 안에 들어가면 새로운 세계가 나에게 주어지는 셈이다. 많은 사람들이 8X9=72까지 살고 싶어한다. 이 나이는 지금도 유효하다. 70대까지만 생존이 보장된다면 좋다고 생각할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 이전인 8X8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운명을 달리한다. 반면에 이 시기에 우리는 팔팔하다, 아직 건재하다라고 하면서 팔팔함을 강조한다. (8X8 나이에 가면 누구나 자신이 아직도 팔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진다, 내가 만든 말 아니다. 우리 선조들이 옛부터 사용하고 만든 말이다.) 아직 우리에게는 평균 수명으로 정복하기 어려운 나이대다. 나에게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건강한 상태로 8X10=80까지 질병없이 사는 것이다. (8X12)면 때땡큐고~ 100세 넘어 벽에 똥칠하면서까지 살고 싶지는 않다..(건강하다면 모를까..)
하지만!! 한가지 덧붙인다면 과학의 발달과 환경의 변화로 8의 법칙도 예전같지 않다는 것이다. 평균적으로는 아직까지도 다수가 8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지만 9의 법칙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9년마다 껍데기와 정신이 탈바꿈 한다는 건 결코 나쁘지 않다. 그만큼 수명과 정신이 길어진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8의 법칙이 깨지고 9의 법칙이 될 수는 없다. 8X11, 8X12로는 갈 수 있어도 9단위는 불가능하다. 보이지 않는 법칙과 순리가 깨지면 다 깨지게 되어 있다. 조선시대 삶과 수명, 인생의 전환을 두고 5단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볼 수 없는 이치와 같다. (5X9=45, 실제로 조선은 최종 수명이 40대가 보통), 수명을 보고 만든 법칙이 아니라 얼과 삶이 바뀌고 탈(신체)이 바뀌는 유전자에 대한 선조들의 지혜라 8은 고정이라고 봐야 한다.
전에도 이런 숫자에 숨겨진 법칙들, 예를 들어 3의 법칙 (임신과 보육기간, 삼세판, 세끼, 3인, 삼각형 등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생각하는 홀수 3)을 쓴 적이 있지만 정해진 횟수,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인간 유전자도 바뀌고 변화하기 때문에 숫자의 법칙은 모든 삶과 생활에 적용이 가능하다.
8세, 16세, 24세, 32세, 40세, 48세, 56세, 64세, 72세라는 8의 나잇대를 보고 내가 어디쯤에 와 있고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살펴 본 다음에 남은 주기와 만날 세계를 보고 여생을 어떻게 보내고 꾸며야 할지 고민하는데 좋은 이정표가 될 수 있다. 나는 몇 살까지 뭘 할꺼야!, 난 몇 살까지 돈을 모아서 세계여행 꿈을 실천할꺼야!! 할 때 목표가 되는 나이로 삼아도 좋은 게 바로 이 나잇대다. 오늘은~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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