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건강법 - 일본 이시하라 니나 체온 전문의사가 알려주는 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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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헬스

목욕건강법 - 일본 이시하라 니나 체온 전문의사가 알려주는 수욕

by 깨알석사 201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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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온도는 상당히 중요하다. 온도에 따라 질병과 장애가 생긴다. 인간의 평균 체온은 37도 내외로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36도 아래의 저체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불, 옷, 용품(목도리, 장갑 등)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만 하는데 진정한 체온 올리기는 외부로 부터 체온을 전달받아 유지하는게 아니라 몸 내부로부터 열이 발생하여 체온을 상승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반신욕이나 운동 같은 경우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혈액순환과 근육의 움직임으로 몸 내부의 열기를 올리는 것이라서 피부가 아닌 체내 온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일찍이 목욕법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반신욕, 족욕, 좌욕과 더불어 수욕이라는 것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데 수욕은 말 그대로 손을 물에 담가 손만 목욕에 이용하는 방법이다. 목욕탕에서도 대부분은 욕탕에 손을 담그지 않고 손은 밖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지만 말초신경이 모인 손과 발은 따뜻하게 해주기만 해도 열기 손실을 막고 열기를 보충해 준다. 우리가 아주 추운날 발을 동동 구르며 발이 먼저 시렵고 손을 비비며 손에 입김을 부는 행동도 바로 손과 발이라는 인체의 끝 부분에 말초신경이 있기 때문에 추위를 가장 잘 타기도 하지만 자극을 하면 온도를 쉽게 올릴 수도 있는 부위라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 아무리 추워도 털신과 장갑, 그리고 가장 큰 동맥이 지나가는 목(목도리)을 따뜻하게 해준다면 추위를 쉽게 견딜 수 있다.

 

 

반신욕을 하면 물에 담그지 않은 상체와 얼굴에서 땀이 송송 나듯이 수욕도 양손은 물론 한손만 담그고 있어도 다른쪽 손의 온도까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수욕은 물의 양이 적은 만큼 온도가 쉽게 떨어질 수 있어서 물이 식지 않도록 뜨거운 물을 자주 보충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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