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온도는 상당히 중요하다. 온도에 따라 질병과 장애가 생긴다. 인간의 평균 체온은 37도 내외로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36도 아래의 저체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불, 옷, 용품(목도리, 장갑 등)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만 하는데 진정한 체온 올리기는 외부로 부터 체온을 전달받아 유지하는게 아니라 몸 내부로부터 열이 발생하여 체온을 상승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반신욕이나 운동 같은 경우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혈액순환과 근육의 움직임으로 몸 내부의 열기를 올리는 것이라서 피부가 아닌 체내 온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일찍이 목욕법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반신욕, 족욕, 좌욕과 더불어 수욕이라는 것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데 수욕은 말 그대로 손을 물에 담가 손만 목욕에 이용하는 방법이다. 목욕탕에서도 대부분은 욕탕에 손을 담그지 않고 손은 밖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지만 말초신경이 모인 손과 발은 따뜻하게 해주기만 해도 열기 손실을 막고 열기를 보충해 준다. 우리가 아주 추운날 발을 동동 구르며 발이 먼저 시렵고 손을 비비며 손에 입김을 부는 행동도 바로 손과 발이라는 인체의 끝 부분에 말초신경이 있기 때문에 추위를 가장 잘 타기도 하지만 자극을 하면 온도를 쉽게 올릴 수도 있는 부위라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 아무리 추워도 털신과 장갑, 그리고 가장 큰 동맥이 지나가는 목(목도리)을 따뜻하게 해준다면 추위를 쉽게 견딜 수 있다.
반신욕을 하면 물에 담그지 않은 상체와 얼굴에서 땀이 송송 나듯이 수욕도 양손은 물론 한손만 담그고 있어도 다른쪽 손의 온도까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수욕은 물의 양이 적은 만큼 온도가 쉽게 떨어질 수 있어서 물이 식지 않도록 뜨거운 물을 자주 보충해 주어야 한다.
'건강 > 건강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진 팔뚝살을 빼주면서 탄력 넘치게 만들어주는 탄력밴드 (0) | 2015.03.19 |
---|---|
변비를 막아주고 변비를 해소해주는 엉덩이로 걷기, 엉덩이로 달리기 운동법 (0) | 2015.03.17 |
온몸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접시 돌리기 (0) | 2015.03.07 |
허리건강에 좋은 미니 짐볼 (0) | 2015.02.28 |
누워서 하는 허리 척추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 - 엉덩이 들기 (0) | 2015.02.10 |
변비해소는 물론 하체 부종과 허벅지살 뱃살을 함께 빼주는 다리치기 (0) | 2015.02.09 |
암내의 주범, 겨드랑이 노폐물 제거하는 방법과 가슴 마사지 - 겨드랑이 치기 (0) | 2015.02.09 |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건강비법 - 손끝치기 2 (0) | 2015.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