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맛은 우리 몸에 좋은 맛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식초다. 발효된 음식들 대부분은 신맛이 난다. 김치의 경우 너무 익으면 쉰맛이 난다라고 표현하는데 신김치 역시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얼굴이 동안이고 몸이 젊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맛은 우리 몸에 좋은 결과를 많이 가져다 준다. 또래에 비해 젊거나 피부가 좋고 윤기가 나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보면 신맛이 나는 식재료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식초의 효능에서 여러번 검증되었듯이 신맛을 내포하는 식재료나 식품들 대부분이 "살균, 정화"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 몸에서 정화 작용을 돕기 때문에 노화방지와 독소배출에 효과적이다.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 통상적으로 병원 검진 없이 우리들이 겉으로 알아보는 방법으로 입덧과 신맛을 꼽는다. 드라마에서 며느리가 갑자기 신게 땡기네, 신게 먹고 싶네~라고 하면 시어머니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많이 보는데 우리 몸 상태에 따라서 입맛이 바뀌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신맛 욕구는 몸 상태가 바뀌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신맛 자체는 우리 몸에 수분을 생성해야 한다는 표식으로 아이를 가지면 양수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신맛이 강하게 요구되는 것이다.
몸 상태가 나쁘면 입맛이 달라지고 미각세포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입맛 변화는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라는 신호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신맛과 쓴맛을 싫어하는데 퇴화과정에서 단맛과 짠맛은 일찍 퇴하하고 신맛과 쓴맛은 더 민감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든 사람은 신맛과 쓴맛을 더 강하게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시고 쓴 맛을 더 잘 느껴 단맛과 짠맛을 찾게 된다. 어르신들이 사탕을 가지고 다니거나 음식을 짜게 먹는 이유도 그런 이유다.
우리가 신 오렌지를 먹으면 몸을 안쪽으로 움츠리게 되면서 다량을 침을 분비하게 한다. 신맛 자체는 바깥이 아닌 안쪽으로 에너지원을 저장하는 습관이 있어서 에너지 저장성을 돕고 해독과 정화 작용을 돕는다. 신맛을 가진 식품중에 효과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키위" 불고기 양념장으로 키위를 사용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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