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예고편

 

 

소설로 출판된지 석달만에 2100만부가 팔리며 그레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소설은 30대부터 40대 여성층에게 어필되면서 엄마들의 포르노라는 수식어를 달고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었다. 엄마들의 포르노, 여자들의 포르노라고 불리운 만큼 여자의 감성을 후벼파고 드는 무언가가 있을 터, 주변의 마님들에게 책 선물을 해서 서평을 받아보니 의외로 반응은 무덤덤 ㅡ.,ㅡ;;;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지만 막~ 광고처럼 젊은 여자들이 환장할 만한 매력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는 건 사실. 추리소설 아니면 소설의 재미를 못느끼기에 선물용으로 구매해서 선물만 하고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나에게는 인터넷에 많이 있는 야설이 시중의 에로틱 소설 보다는 쵝오가 아닌가 싶다 *^^*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와 다빈치코드의 판매기록을 갱신하여 더 유명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유투브 기록도 싸이의 기록을 상대가 안될 정도로 금방 넘겨 버렸다. 수컷들이 보고 평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터이니 여자들의 서평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자. 다만 책이라는 것이 무한한 상상과 각자의 공상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영상으로 획일하게 만든다면 원작을 본 사람중에는 실망을 할 사람이 많지 않을까? 내가 생각한 에로는 이런게 아니야!! 하고 말이다.

 

 

참고로 저자 E.L.제임스(여류작가)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년동안 번 인세와 판권수입이 약 1천억원 내외로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그 해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생도 아니고 1년 동안만의 집계이니 뭐....할말 없다......그저 부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