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LPG 카드와 고속도로통행료 감면카드가 하나로 통합
- 24일부터 통합복지카드 발급, 기존 카드는 유효만료 시까지 사용 가능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기존의 「국가유공자 LPG복지카드」와 「고속도로통행료 감면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국가유공자통합복지카드(가칭)」를 24일(수)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두 장의 카드를 별도로 발급,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카드 통합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통합카드 발급 개시(24일)와 더불어 기존의 카드 발급은 중지된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카드는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 「국가유공자통합복지카드(가칭)」는 정부3.0과제로 추진된 것으로, 부처간의 칸막이 제거와 협업을 통한 국민편의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국가보훈처장(처장 박승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신한카드(대표이사 위성호)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국가유공자 정보와 고속도로통행료 감면을 위한 차량정보의 연계를 통해 가능했다.
□ 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서비스 민원해소와 더불어 복지카드 이용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국가유공자 통합복지카드 추진계획(요약) -
□ 추진 배경
❍ 국가유공자 복지카드 및 고속도로통행료감면카드 등을 각각 발급·소지하여야 함에 따른 이용자 불편 발생
❍ 보철차량 변경자료 및 고속도로통행료 할인대상 정보의 연계 미흡에 따른 통행료 할인 부당이용 문제 발생
❍ 금융당국의 마그네틱카드 IC카드 전환방침에 따라 기존 마그네틱카드(국가유공자복지카드, 고속도로통행료할인카드)의 교체가 불가피
□ 「국가유공자 통합복지카드(가칭)」 발급 추진 방안
❍ (기본방향) 기존 국가유공자 복지카드에 고속도로통행료카드와 하이패스카드·교통카드 기능을 통합하여
「국가유공자 통합복지카드(가칭)」 발급
❍ (카드발급비용) 신용·체크카드 기능이 있는 통합복지카드 발급 시 카드사에서 제반 수수료 부담
* 기존 고속도로통행감면카드 제작비 절감(연간 약 3억원)
* 복지카드 발급수수료 : 무료(카드사에서 부담),
❍ (전산시스템 연계)
- 카드 신청 접수‧심사‧발급 절차 일원화를 위한 도로공사‧조폐공사‧신한카드사 등 유관기관 시스템 연계
* 기존에는 카드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각각 제공 받아 각 연계기관으로 전송
- 카드 신청, 발급, 처리결과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작업토록 통합시스템 개선
- 차량번호 변경, 폐차 등 자격 변동자료 연계 전송
❍ (기대효과)
- 다 카드소지에 따른 카드이용 불편 해소 및 사용자 편의성 제고
- 각각의 카드접수·발급 및 배송절차 일원화로 행정업무 효율성 증대
- 카드발급 기간 단축 및 IC카드 발급으로 인한 카드 복제 사전 차단
- 보훈통합시스템 개편(단일화면)으로 보훈지청의 업무 편의성 제고
- 매년 소요되는 고속도로통행카드 제작비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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