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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4

부모 성 함께 쓰기의 허와 실 (엄마 성씨로 개명하기) 가끔 TV를 보면 부모 성 함께 쓰기 운동을 한다고 자기 성을 아버지, 어머니 성 각 한자를 같이 따서 성을 두 개로 쓰는 사람이 있다. 아버지의 성, 즉 부계 성만 따르는 것이 부당하고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 이해, 납득이 안되어 어머니의 성, 모계 성도 같이 따라 붙인다는 것인데 겉만 대충 훑어 보면 꽤 그럴 듯 하고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 발상 넘어 근간을 보면 그게 얼마나 무책임하고 어이 없는 행동인지 알아야 한다.물론 부모 성 함께 쓰기는 말이 안된다는 이런 반대 논리가 들어가면 외국 사례를 들고 또 부계만 써야 하는 당위성이 모계도 써야 하는 당위성과 연결 지어 재반박을 하기 마련이지만 이건 뭘 해도 원론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고 무슨 근거로 반박을 해도 그 논리 .. 2019. 5. 19.
동성동본은 정말로 결혼을 못 할까? 네이버 메인에 우연히 뜬 글 하나를 보게 되었다. 동성동본에 관한 결혼 이야기로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 덕분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또 다른 송송커플의 이야기였다. 평소 같은 성끼리 결혼은 안된다는 부모님의 말을 여자 쪽에서 평소에 들었기에 그런 만남을 자제하려 했겠지만 어디 사람이 만나는데 성부터 호구 조사를 하고 만나는 몇 명이 될까. 만나다 보니 필연이었는지 같은 성씨를 만나게 되었는데 성이 같은 걸 알았지만 마음이 성씨 하나로 쉽게 갈리고 정을 뗄 수는 없는 법이다, 물론 아직도 동성동본을 따지냐, 동성동본이 폐지가 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그걸 기준으로 삼느냐 뭐라고 할 사람은 많지만 사실 근본적인 뿌리, 자기 가문과 본에 대한 탐구가 없기에 그런 소리를 할 뿐,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하면 이건 나.. 2019. 4. 26.
천방지축마골피 성씨 모여라~ 천방지축마골피 성씨가 상놈, 천민이라고? 웁스~ (천씨, 방씨, 지씨, 축씨/추씨, 마씨, 골씨, 피씨) 요즘에는 드물지만 예전에는 천방지축마골피라고 해서 성씨를 가지고 놀리는 경우가 있었다. 천씨, 방씨, 지씨, 축씨, 마씨, 골씨, 피씨 성에 대한 이야기인데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고 이 성을 가진 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더더욱 그렇게 믿는 사람이 많았다.어른들의 가정교육이 무서운 것이 요즘에도 이걸 아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사춘기 청소년 시절에는 절대 아니라고 해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하는 속담처럼 아니라고 백번 말해도 찜찜해 하기 마련이고 그게 아니라면 이런 도시 전설이 생길 일이 없지 않냐고 반문까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래나 저래나 아쉬운 대목이다.딱 잘라 말해 오히려 반대다, 천방지축마골피는 옛 용어로 "귀족"가문이며 양반 가문 중에서도 끝판왕을 날리는 가문들이다. 물론 내가 이.. 2016. 9. 28.
대(代)와 세(世)의 차이와 계산법 대(代)와 세(世)의 차이족보상 자신의 조상을 말할 때 항렬의 순서를 따진다, 이 때 사용하는 것으로 ‘대(代)’와 ‘세(世)’ 가 있는데 이들을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수가 많다. 사실 두 용어에는 차이가 있다. 자신의 조상을 이야기 할 때는 흔히 몇 대조 할아버지라 하는데 윗대로 올라가면서 계산을 할 경우에는 몇대 몇대 하며 ‘대’ 라는 말을 쓰나 반대로 내려가면서 계산할 때에는 몇 세 몇 세 하며 ‘세’ 라는 말을 쓴다, 하향과 상향에 따른 용어 차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대’와 ‘세’ 는 계산법이 약간 다르다.세를 사용하는 경우에 시조를 1세로 해 아래로 내려가면서 1세 2세 하는 데 비하여, 반대로 자신을 빼고 계산할 때는 아버지를 1대로 하며 위로 올라가며 계산하는 것을 대(代)..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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