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잔치국수3

무한 흡입을 가능케 하는 최고의 별식 - 엄마표 비빔국수 수요미식회에 나온 국수편,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열무국수, 칼국수, 김치말이국수 등 국수 하나만 가지고도 하루 종일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종류도 많고 다양하다. 면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국수 중 한가지 정도는 좋아하는 것이 있을 정도로 가정에서도 자주 해 먹는 것이 국수다. 오이채와 깨, 상추를 잘게 찢어셔 무쳐주는 엄니의 비빔국수는 어디서도 먹기 힘든 나만의 극강 메뉴, 여름철 더운 날씨에 더위 먹어서 입맛 잃은 어린 나에게 반찬 투정 하는 날이면 어무이께서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주던 별미 중 하나이기도 했다. 점점 커가면서 국수의 제 맛을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콩국수, 이걸 돈주고 사먹는다고? 이게 맛있다고?? 어린 나이에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 국물.. 2016. 7. 21.
모밀국수, 막국수, 메밀국수, 소바냉면, 메밀소바, 소바국수, 메밀면은 하얀 면이 진짜? 메밀 면의 색깔, 거무튀튀한 것이 진짜냐 하얀색이 진짜냐? 알려진 내용도 많고 생활의 달인이나 다른 먹방 프로에서 메밀 면의 색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소개된 상황이라 지금은 뭐가 진짜인지 아닌지 아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도 꽤 되는 게 메밀 면의 색이다. 참고로 제목에 모밀국수, 메밀국수, 메밀소바(?), 소바국수 등으로 비슷한 유형을 적어 두었는데 모두 같은 음식이다. 모밀은 메밀의 사투리로 메밀꽃 필 무렵은 모밀꽃 필 무렵과 같다고 볼 수 있고 다른 음식이나 다른 말이 아니다. 모밀도 맞고 메밀도 맞다. 다만 표준어는 메밀, 사투리는 모밀이다. 소바는 소바 자체가 메밀이라는 일본어, 메밀소바는 메밀메밀이라는 뜻이 되버리는데 소바라는 것이 하나의 음식 형태고 거기에 메밀면을.. 2016. 5. 29.
해풍국수 달인의 실력 바다와 국수 바닷바람으로 말린다는 해풍국수, 해풍국수는 갈바람으로 말린다고 한다. 산에서 불어오는 바름은 하늬바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갈바람이라고 한다. 해풍국수 국수 공장은 갈바람을 맞는 위치에 있어 해풍 건조에 좋다고 한다. 해풍국수와 일반국수의 차이점은 삶은 후의 육수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같은 국수여도 끓여보면 해풍국수는 맑고 일반 국수는 흐리다. 해풍국수는 바닷바람에 전분이 날려서 맑게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텁텁한 맛이 없고 깔끔하다고 한다. 일반국수와 해풍국수의 면발 탄력 비교, 고탄력으로 쫄깃쫄깃을 증명했다. 해풍국수 할머니의 손 감각 테스트, 해풍국수 할머니는 항상 손으로 바닷바람을 감지하여 그날그날 들어갈 소금양을 늘리거나 줄인다는데 그 말을 들은 방송국 사람들이 현장에서 .. 2014. 11.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