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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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11

겟아웃 (Get Out) 영화 초반에 흘러 나오는 노래 Childish Gambino - Redbone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받고 이점을 적극 활용하면서 마케팅을 한 덕분에 뭔가 대단한 녀석이 등장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전반적으로 약간 B급 영화 수준에 미치는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컸던 영화 토마토를 가지고 썩은 토마토와 신선한 토마토로 나누어 영화평을 하는 독특한 방식의 로튼토마토 평가와 함께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 무려 99%라는 평가 때문에 더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야기 자체가 우리네 문화나 정서, 사회 분위기와 많이 다르다 보니 공감력은 많이 떨어진다.영화리뷰 게시판이 따로 있어 리뷰로 쓸까 하다가 영화 보다는 영화 속에 나온 노래가 더 마음에 들었고 듣자마자 오잉~하고 귓가에 맴돌면서 영화 줄거리 보다 노래가 뇌리에 더 오래 남은 만큼 영화 이야기는 간략하게 하고 노래.. 2017. 5. 20.
일곱가지 유혹 (Bedazzled) - Tone Loc - Wild Thing 정말 재미지게 봤던 영화, 일곱 가지 유혹 짝사랑하는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악마와 거래를 하면서 소원 7개를 다룬 에피소드. 이 영화에는 다양한 음악이 등장하지만 첫 영화를 볼 때도 그렇고 다시 볼 때도 그렇고 나에게 가장 인상 깊은 노래가 있다. 처음 악마와 남자 주인공이 술집에서 만날 때 배경으로 등장했던 강렬한 비트의 음원. 영화에서는 가사 없이 음악만 나와서 영화에 쓰기 위한 비트로만 구성된 사운드트랙이라 생각했지만 간주 부분을 원래 있던 원곡 템포보다 매우 느리게 해서 들려주었던 경우 어디선가 당구공 하나가 굴러와서 주인공 발 밑에 부딪히자 당구공의 주인을 찾게 되는데 그때 이 음악과 함께 초섹시한 빨간 드레스를 입은 미녀가 손가락 하나를 까닥이며 "이리로 오세요~"라는 장면. 남주가 .. 2016. 10. 14.
영화 음악의 거장 Hans Zimmer (한스 치머)와 영화 음악들 모음 Hans Zimmer영어식으로 한스 짐머라고 부르는 사람도 꽤 있다. 독일 사람으로 한스 치머가 맞는 이름, 독일의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음악 감독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유명한 영화의 스케일이 있는 배경 음악과 OST는 이 사람 곡이 많기 때문, 우리가 잘 아는 영화의 OST를 찾아 따라가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작곡가로 이 사람의 음악만 따로 모아 듣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1957년생으로 1977년 이후부터 음악가로 활동했으며 영화 음악 뿐 아니라 게임 음악에도 많이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OST로 쓰인 주요 영화는 배트맨, 쿵푸팬더, 인터스텔라, 스파이더맨, 다크나이트, 마다가스카, 셜록홈즈,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다빈치 코드, 라스트 사무라이, 블랙호크.. 2016. 8. 22.
크리미널 액티비티 (Criminal Activities, 2015) / Elmo - Lifetime 영화 크리미널 액티비티전반적으로 몰입도가 높은 건 아니다. 장르가 범죄 스릴러 드라마이지만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수수께끼 같은 것도 없다. 그냥 시간 흘러가는데로 보기만 하면 되는 나름 가벼운 영화. 영화 시작하자마자 장례식에서 말씀하시는 목사님의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라는 것이 첫 영화의 소감이다. (영화 시작하자마 그 목소리 참 감미롭다고 느꼈다)친구의 갑작스러운 사고, 그리고 죽음그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친구 4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그리고 가볍게 서로의 안부를 묻다가 우연치 않게 알된 된 돈벌이 정보. 비공개 주식 정보를 접한 4명은 공동투자를 결심하지만 투자금이 없다는게 문제, 그 투자금을 한 친구가 구해오지만 그 돈이 어둠의 지하조직과 연계된 것이 시발점이고 비공개 주식이 깡통계좌가 되면서.. 2016. 2. 4.
무릎팍도사 배경음 (액션~) - 킬빌 BGM /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 Tomoyasu Hotei 무릎팍도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효과음이 하나 있다. 어떤 특정 질문에 있어 반전 요소에 해당하는 표현이 나올 때, 혹은 예상치 못한 답변이나 기대했던 숨은 이야기, 속마음, 사람들이 기대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때 등 반대 상황이 묘사될 때 주로 썼던 효과음 말이다.두구두구~두구두구 하다가 말미에 "액션" 하면서 어떤 답변이 나오고 사람들은 그걸 보고 왁자지껄 웃게 되는 그런 상황, 이 배경음악은 영화 "킬빌"에 등장하는 테마곡으로 어떤 상황이 극단적인 전개를 보여줄 때,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을 때, 몰입이 필요할 때, 극적으로 상황을 몰아 부칠 때 영화에 썼던 배경음악인데 방송에서도 똑같이 그런 상황에 맞게 절묘하게 쓰이면서 우리에게 꽤 익숙한 음악이 되었다.가사 없이 멜로디로만 이루어진 BGM인데.. 2015. 4. 29.
히사이시 조 - Summer / 키쿠지로의 여름,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Summer of Kikujiro) 피아노 멜로디 곡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히사이시 조의 Summer, 엄마 찾아 삼만리~ 여행을 떠나는 아저씨와 아이의 일본 영화 - 키쿠지로의 여름 영화 OST로도 잘 알려진 피아노 곡이다. 히사이시 조의 Summer 외에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 여러 곡들의 연주 장면들을 모아봤다 감상해 보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성이 움직이면 성전환?). 인생의 회전목마 (영문: Merry go Round)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공개수배 24시) 키쿠지로의 여름 OST Summer (앗! 여름이다~ 해변의 여인~ 야야야야~~) 붉은 돼지 (붉은 돼지처럼~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 너 뿐이야 ㅠ.ㅠ...) 이웃집 토토로 (이웃집 또 털어?) 원령공주 (월령공주? 원녕공주?) [문화예술/음악다방] - KPOP으로 분류.. 2015. 4. 28.
Time - Hans Zimmer (영화 인셉션 OST) 영화 OST 중에서 명곡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 인셉션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영화 주제나 분위기와 너무 잘 맞기도 하고 그 자체가 몽환적이라서 음악을 듣기만 해도 영화 속 가상 현실인 꿈의 나라로 정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인셉션 하면 대부분 승합차가 다리 위에서 아래 강으로 추락하는 장면에 나온 Non, Je Ne Regrette Rien - Edith Piaf 슬로우 모션과 함께 등장한 샹송을 생각하지만 난 그 노래 보다는 영화 OST 메인 테마가 더 인상적이고 와 닿는다.꿈 속의 가상 공간에 들어갔을 때 주로 나온 이 테마 곡은 그 자체가 비현실적인 차가움, 외로움, 긴장감을 주지만 한 편으로는 가상 공간에 어울리는 편안함, 웅장함, 거대함도 있어 양면성이 크다. 인셉션을 워낙 재밌게.. 2015. 4. 26.
Extreme Ways Moby (제이슨 본 테마 OST) 첩보 영화 중에 007 본드 시리즈 만큼 히트를 친 영화를 뽑자면 "본" 시리즈를 빼놓을 수가 없다. 이름도 본드와 비슷하고 첩보원이면서 주요 비밀 정보기관이 등장하기 때문에 유사한 부분도 많은데 본드 영화의 메인 OST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건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 테마도 마찬가지다.테마 곡 자체가 어떤 극적인 반전, 상황의 전개, 새로운 출발, 역전, 재반격 등에 활용되다 보니 국내에서도 본 OST를 활용할 때 극적인 반전 요소나 놀라운 인물이 등장할 때 배경 음악으로 쓰기도 하는데 이것만큼 딱 맞아 떨어지는 제대로 된 배경 음악도 없다. 음악 자체가 플레이 되고 메인 테마의 멜로디 첫 마디가 나오는 순간, 모든 상황은 반전이 되고 모든 전개는 다시 시작한다는 무언의 메세지를 던져 주는데 그 .. 2014. 12. 5.
난 너에게 (공포의 외인구단 OST) - 정수라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까치와 관련해 노래를 연상하면 설날 노래가 먼저 떠오르지만 설까치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하나 더 있다. 까치라는 이름을 가진 야구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주제곡이다. 까치의 풀 네임은 설까치로 이름부터가 설날 까치 노래와 인연이 있다.까치, 또는 엄지라는 단어를 따로 제시하면 잘 모르지만 두 단어가 연관되어 있다고 하면 중장년들은 바로 까치 만화를 답한다. 까치의 여자친구가 엄지이기 때문이다. (설씨와 엄씨, 혹시 두 주인공이 나중에 개명하면 설운도와 엄정화? ㅋ) 만화를 비롯 실사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이현세라는 작가를 대중적인 작가로 끌어올린 명작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만화 때문에 야구 선수를 꿈으로 가진 사람도 많았을 정도로 스포츠 만화 중에.. 2014. 10. 13.
Grown Woman - Mary J. Blige Ft. Ludacris 제이슨 스테이섬, 우리나라에서는 제이슨 스타뎀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자동차 영화와 관련이 깊다. 트랜스포터로 시작해 분노의 질주까지 자동차 경주 레이스를 주제로 한 영화에 자주 출연 했는데 그가 주연한 영화 중 데스 레이스라는 영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작 중 하나다.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레이스는 상상히기 힘든 스토리로 박진감을 선사하는데 챔피언이 되면 교도소 밖을 나갈 수 있는 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레이스에 임하는 자세가 선수들 모두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영화에는 여주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인도 당연히 등장을 한다. 자동차와 여인은 빠질 수 없는 히트 조합이다. 영화를 보면 여자 교도소에서 레이스를 위해 여죄수들이 버스로 이송되는 장면이 있다. 버스에서 여성 죄수들이 내릴 때.. 2014. 8. 22.
'Young and Beautiful' - A Tribute to 'The Great Gatsby' 1925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OST 영앤뷰리풀 뮤직 비디오는 내가 자주 즐겨 듣는 노래 중 하나다. 무언가 가슴속에서 꿈틀되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감흥이 깊은 명곡 중 하나다.작품 자체도 매우 훌륭하다. 192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삼은 생활상과 미국 사회를 그린 수작 중 하나다. 미국 고등학생들에게는 필독서 중 하나로 뽑히기도 한다. 이 소설은 영상물로 여러 만들어 졌다. 1920년대, 1940년대, 1970년대, 그리고 2000년대까지 4번이나 리메이크 되어 관객들에게 다가갔다. 아래 뮤직비디오는 영화 OST 'Young and Beautiful' - A Tribute to 'The Great Gatsby'의 뮤직비디오판으로 위대한 게츠비 뮤직비디오 노랫말 가사와 우리.. 201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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