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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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6

사건 VS 사고 차이점과 구분 (참사, 추모, 근조) 말속에 숨은 의도 이태원에서 벌어진 할로윈 사건으로 인해 뜻하지 않는 논란이 벌어졌다. 합동 분향소의 명칭에 있어 사망자인가 희생자인가, 그리고 사고인가 참사인가 하는 논란이다. 어떤 이에게는 이게 무슨 논란인가 싶기도 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 그게 의도가 있든 없든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일이 되면 사소한 것도 중요해지고 작은 것들도 소중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아직 우리 말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아이들, 또는 한자어에 서툰 청소년들 입장에서는 이런 논란이 잘못된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논란은 분명 그런 영향이 적지 않다. 이미 명칭에 있어 논란이 된 것부터가 그렇고 그것의 발화점이 정치권이라는 것도, 그리고 그것을 끝내 관철시키고 여야 양쪽.. 2022. 11. 4.
범인 추리 다잉 메세지 해석 문제 - 골동품 상점가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라 상점가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골동품 상점 주인으로 죽기 전 다잉 메세지를 남겼다. 용의자는 총 4명다잉 메세지는 1000 이라는 숫자와 그 아래 사각형 하나, 두번째 종이에는 2 1 1 이라는 순번대로 세로로 숫자가 쓰여져 있고 마지막 아래 마찬가지로 사각형 하나가 그려져 있다.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1) 김영수 - 가진 건 없지만 마성의 섹시한 남자 마섹남으로 피해자의 첫째 딸과 연애 중이나 반대에 부딪혀 시름에 빠져 있는 상태다2) 박철수 - 평소 말솜씨가 좋아 혀섹남이라고 불리나 얼마 전 모임에서 말 실수로 인해 피해자와 다툼이 있었다.3) 이동수 - 요리를 잘하는 요섹남으로 피해자에게 천만원을 빌려 카레 가게를 차렸으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4) 한영민 - 동네에서 제.. 2016. 6. 26.
미래형 인재를 만드는 문제 - 주어진 몇 개의 단서를 보고 실마리를 찾아서 사건의 실체를 재구성하는 추리 문제 미래형 인재를 만드는 것과 추리 문제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과거의 전문가라는 것은 한 가지 분야에서만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을 주로 의미하고 한 가지 역량만으로도 사회 기여가 가능했다. 하지만 시대발달에 따라 각각의 분야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점점 모호해지고 융합되는 추세, 즉 이제는 하나만 가지고, 또는 한 가지 분야만을 가지고 전문가라고 말하기 어려운게 앞으로의 미래다. 그런 복합적인 지능 발달과 지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추리 문제만한 것도 없다. 다음 주어진 단서들과 몇가지 상황들을 보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사건을 재구성 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답은 있지만 정답은 없다. 주어진 조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풀거나 충분히 납득할 만한 새 이야기로 구성하면 그게 답이다.사막 한 .. 2016. 6. 11.
이별통보 한 여자친구 엉덩이에 필로폰 마약 주사 놓고 도망 실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 사고 뉴스 한 토막 이별 통보를 한 여자친구에게 몰래 필로폰을 주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13일 오전 5시 20분쯤 영도구에 있는 여자친구 A(42)씨 집에 침입해 잠든 A씨 엉덩이에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주사하고 도주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이모(3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범행 당시 이씨는 필로폰을 투약해 환각 상태였으며, A씨가 이별을 통보하고 문도 열어주지 않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를 하자 화가 나 잠든 여친 엉덩이에 마약이 든 주사를 꽂고 도망감- 어떻게 보면 우습게 보일 수 있는데 마약이라는 게 한번 발을 들이면 끊기 어려운 중독이 있는 만큼 여자친구에게 평생 마약의 .. 2015. 9. 22.
남편 청부살해 피아니스트 1심 판결 불복, 항소심서 되려 가중 처벌 1심서 징역 10년 선고…서울고법 "피해자 사망에 근본적 책임 져야" 형 가중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지난해 1월 발생한 유명 공연예술가 청부 납치·살인사건의 배후로 기소된 여성 피아니스트 이모(42)씨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피해자의 사망에 근본적인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라며 형을 가중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강영수)는 강도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씨는 지난 2012년 사실혼 관계에 있던 유명 공연예술가 채모씨로부터 외도 등을 이유로 결별을 통보받으면서 채씨에게 매달 7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이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위자료 지급이 어려워지자 .. 2015. 1. 25.
상급자에 직언 못하는 한국사회의 비극 상급자에 직언 못하는 한국사회와 세월호 사건 관련하여 좋은 칼럼이 있어 소개원문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42714055336151 (머니투데이)# 1997년 8월6일 새벽 1시42분, 괌 아가나 국제공항에 곧 착륙할 예정이던 김포공항 발 대한항공 801편. 부기장이 혼잣말처럼 말했다. "안 보이잖아?" 비가 오고 있었고 괌의 활주로는 보이지 않았다. 고도는 고작 500피트(152m). 기장은 아무 말이 없었다. "어!" 기장이 놀라며 입을 뗀 것은 3초가 지나서였다. 1시42분 19초. 부기장이 다시 말했다. "착륙을 포기합시다". 그러나 기장은 여전히 답이 없었다. 1시42분 22초. 부기장이 다급하게 말했다. "안 보이죠? 착륙 포기!". 1시42분.. 201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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