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획'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광고기획11

영화 특별시민에서 보여준 선거 전략과 선거 광고 기획력 특별시민은 선거를 다룬 영화다, 양진주(라미란)와 변종구(최민식)가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선거를 치루는 과정을 다룬 영화로 최민식은 서울시장을 방어하는 현직 시장으로 (3선 도전), 라미란은 최민식을 꺽을 새 주자로 등장한다. 선거라는 것이 꼭 아름다운 장면만 연출되는 건 아니라서 온갖 추잡하고 비양심적인 행위들이 백조의 발짓처럼 수면 위와 수면 아래가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는데 실제 선거판에서 보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선거 상황을 리얼하게 표현한 영화다.이 영화에서 내가 꽤 깊은 인상을 받은 장면은 상대방 선거 광고 문구의 역이용이다. 서로 전략상 치고 빠지고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양진주 후보 측에서 먼저 선거 광고가 나오게 된다. 누가 보더라도 깔끔하고 잘 포장된 멘트의 구성이었다. .. 2018. 12. 1.
여성의 건강미를 강조한 V 라이너 참여 마케팅 -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최근 TV 광고에서 광동제약의 옥수수 수염차 광고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식음료라고 하지만 제조사가 제약회사라서 일반적인 제약회사의 광고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건강에 좋은 음료를 식품회사가 아닌 제약회사가 만든다는 포맷이라 마시는 물 하나도 신중한 요즘 세상에는 은근 인기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초코파이를 보면 여러 카피제품들이 많고 타사의 후발 제품들도 많다. 그러나 먼저 선점하고 시장을 만든 오리지널은 "오리온"이라는 공식은 머리속에 있기 마련, 옥수수 수염차 역시 여러회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오래전부터 광동 옥수수 수염차가 1등 주자다. (워낙 유명 연예인을 기용한 광고를 자주하다보니 1등 인식이 좀 있다)최근 고등학생편, 걸크러쉬편 등 옥수수수염차가 제시한 V건강 안무 가이드를 보고 영상 .. 2017. 5. 1.
귀여운 냥이의 시크한 매력 발산 - 데이터 해결사 캣티의 말씀 시리즈 (KT) 데이터 걱정에 빠져 늘 고민인 KT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항상 등장해 아낌없는 말씀을 전해주는 정체가 있었으니 캣티라는 고양이다. (KT = 캣티) 다양한 상황 설정을 보여주고 데이터 부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중생들에게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이 광고는 국내 광고에서 인기가 꽤 많은 편이며 유튜브에 올라온 국내 광고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조회수 TOP 10 안에 들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광고다.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종교적 색채를 가지고 어필해 만든 이 광고는 데이터 소진으로 절망에 빠지고 힘든 날을 보내는 자들에게 희망과 같은 빛을 선사한다. KT 고객이 아니어도 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웃음은 물론 휴대전화 데이터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광고다.동영상 시청할 때 스킵하지 .. 2016. 12. 28.
나무가 아닌 숲을 본 기업 광고와 마케팅 - 군 공용 휴대전화(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 사업과 LG유플러스 광고 LG유플러스 군용폰 광고가 있다. 태훈아~ 할머니야라고 시작하는 이 광고는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중 하나로 살짝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충만 광고이기도 하다.군용폰? 하면 생각하기 쉬운 건 직업군인들이 사용하게 만든 휴대전화나 그들이(군간부) 쉽게 통신보안을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보안기능을 강화한 군 전용 휴대폰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내막을 보면 완전 다르다.대부분 사병들은 군대에서 휴대폰 소지 및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군대에서 쓰는 휴대전화는 사병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광고라는 걸 안다면 이 군용폰은 일부 계층이 아닌 군대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 가족들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감성 깃든 마케팅으로 예전부터 유명한.. 2016. 12. 17.
유니클로 히트텍 10주년 광고의 미친 기획력 (더 따뜻하게 기분좋게/이나영 김부선) 우연히 히트텍 광고 하나를 보았다. 텔레비젼에서도 봤고 유튜브에서도 이미 여러차례 봤던 유니클로 히트텍의 이나영 광고다. 그런데 모델이 바뀌었다. 단순 패러디지만 개인이 만든 것이 아닌 유니클로의 공식 광고다. 히트텍 그 자체로도 꽤 흥미로운 광고지만 광고 모델을 살짝 변형함으로 인해 재치를 더했다. 특히나 패러디의 주인공 별명이 난방열사라는 걸 알고 있다면 이 패러디가 주는 발상이 더 확실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더 재밌고 즐겁게 다가온다. 저는 지금 히트텍을 입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히트텍을 입고 있습니다. 히트텍으로 겨울이 더 좋아졌어요. 한 장만 입어도 따뜻하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도 히트텍을 입고 있습니다. 히트텍 10주년 더 따뜻하게 기분좋게 -이나영- 패러디는 다름아닌 유니클로가 드리는 따뜻.. 2016. 11. 4.
애드센스 모바일 전면 광고 및 앵커 오버레이 광고 누군가에게는 단순항 광고지만 나에게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과 알차고 기가막힌 아이디어의 경합을 벌이는 두뇌 싸움의 현장이 광고라고 보는 사람 중 하나다. 광고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단순히 마트에서 전해주는 전단지와의 단순 광고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선한 재미를 주는 컨텐츠형 광고는 같다고 볼 수 없다.꽤 오래전에 애드센스에서 추천을 받았던 것 같은데 설정하는 방법을 몰라 오늘 도전해 본 것은 전면 광고와 앵커, 오버레이 광고 (모바일에서만 적용된다)특히 모바일 전면 광고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화면 전체를 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페이지를 방문할 때는 나타나지 않으며 페이지 이동을 할 때만 등장하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거부감이 크지 않다. 정보를 보려고 방문을 했는데 광고부터 딱~하고 전면으.. 2016. 8. 30.
창의성과 다각적인 관점이 필요한 광고들과 재미있는 광고들 광고를 통해 물건을 파는 것이 보통이지만 광고 자체도 하나의 상품이 되는 세상이다. 잘 만든 광고는 죽은 상품도 살려내고 광고 자체가 하나의 아이콘이 되기도 한다. 광고의 주제와 상품을 보여주면 금방 이해하지만 앞뒤 자르고 한 장면만 보여주면 모르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는 직접적으로 상품 소개와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의 광고가 주류라면 최근에는 메세지나 가치, 정체성을 담은 모호한 기업 이미지 광고나 제품 광고가 많다. 전단지처럼 제품 자체를 광고하기 보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브랜드를 만들어 그 이미지와 브랜드를 파는 세상이다. 오늘은 그런 창의력이 돋보이는 광고들을 보고 어떤 광고인지 한 번 맞혀보는 시간을 마련해 본다. 캠핑은 함정이고 그냥 남녀 뽀뽀라고 생각해서 난 구취제거제 또는 립밥 정도 생.. 2016. 7. 29.
홈쇼핑 광고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쇼호스트 - 지수진 미녀천국 카테고리에 가셔야 할 분이지만 그래도 광고쪽에 근무하는 분이니 광고란으로 올리겠다.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쇼호스트, 아마도 대부분의 남자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스타일 or 외모의 소유자다. 어느날 문득 채널 돌리다가 오로지 쇼호스트 보고 홈쇼핑 채널을 끝까지 보게 만들었던 분으로, 캐릭터가 활달하고 재밌고 기분 UP 잘 시켜준다..뭐 원래 홈쇼핑 채널이 붕붕 기분 UP 되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한 때 홈쇼핑 방송사고 중 하나로도 알려진 것 중에는 지수진 쇼호스트의 방송분도 있다. 너무 웃어서 방송 진행이 안되었는데...보고도 웃지 않을 사람은 없을 듯...미혼으로 알고 있는 분도 계신데 일찍이 유부녀 되셨다. 예쁜 아내, 그냥 예쁜 여자 보다는 뭐랄까?...예쁜 막내 이모같은 분위기 (우.. 2016. 1. 28.
캐논의 카메라 광고 동영상 사이트에 가보면 첫화면에 광고가 로딩된다. 15초 이후 스킵이 가능한데 내 눈에 띈 광고 한편, 캐논 카메라다. 다른 상품이라면 몰라도 카메라 광고는 이래야 하지 않나 싶다. 사실 이 광고 말고 캐논에서 나온 광고 시리즈가 더 있는데 식당에서 현란한 음식 솜씨를 주방장과 레스토랑 직원들이 보여주자 그걸 카메라(캐논)로 정확하게 잡아내어 찍는다는 내용이다. 카메라 기능에 포커스를 맞춘 광고로 코믹하게 만들어졌다. 맞은편의 상대는 캐논이 아닌 휴대폰의 카메라 기능으로 찍으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쉬워 하는데 이런 대조적인 면을 보여주면서 사진 본연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광고다.그런데 사진기라는게.....기억을 담는 장치다. 이 기억이 추억이 되는 순간 (오~ 무슨 카피같아 ㅋㅋ) 사람에게는 .. 2016. 1. 1.
ㅎㅎ 헌혈 공익광고 나는 첫 헌혈을 군대가서 경험하게 되었다. 대부분 학생 시절에도 봉사 점수 때문에 하는 경우가 많지 순수한 자원봉사 정신으로 헌혈을 자발적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나 역시 주사 바늘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기 때문에 헌혈은 남의 일로만 생각했는데 군대에서는 자발적 참여는 처음부터 어렵고 반강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경험을 하게 된다. 이후 몇 번의 공포를 이겨내며 헌혈을 하고 쪼꼬파이와 음료수캔으로 나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날이 반복 되었는데 사람은 익숙해지면 모든 한계를 뛰어 넘는 것처럼 국가의 시책에 의해 시작하였지만 결국 헌혈의 그 아름다운 정신에 굴복해 전역 후에도 헌혈을 하는 참된 인간이 되고 만다.시간이 날 때, 누군가를 기다려야 할 때 까페에서 기다리기 보다는 주변의 헌혈의 집을.. 2014. 11. 16.
사랑이 2% 부족할때 추억의 광고 여자 : 사랑에 관한 가장 잘못된 오해는 그 어떤 것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현실의 사랑은 취업의 차이 하나에도 휘청휘청 거리니까 남자 : 사랑에 관한 가장 잘못된 오해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믿음이다, 현실의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아주 작은 추억에 불과하니까취업이 아직 되지 않은 남자와 취업이 되어 직장 생활을 하는 여자, 현실의 사랑은 취업의 차이 하나에도 휘청거린다는 말은 실제로 남녀 사이에서 어느 쪽이 어떤 사회 생활을 하고 어떤 직업, 직장을 갖느냐에 따라 사랑이 변하기도 한다. 문제는 그게 의외로 많고 부정하기 힘들다는 것 여자 : 정신 똑바로 차려, 사랑이 밥 먹여줘?? 남자 : 거짓말 하는 것들은 사랑할 자격도 없어여자 : 사랑만 갖고 사랑이 되니?현실적인 부분을 따질 수 밖에 없.. 2014. 10.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