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 한화케미칼
본문 바로가기
금융/증권투자

[관심종목] 한화케미칼

by 깨알석사 2014. 6. 3.
728x90
반응형

 

- 자회사 한화솔라원의 가동률이 2013년 하반기 평균 70%에서 90%까지 증가하였고, 또 다른 자회사인 한화큐셀의 해외 법인 간 세금 이전 관련 비용 100억원이 환입되며 전년동기 대비 1/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 2/4분기에는 투입 Ethylene 가격하락으로 화학부문의 추가적인 실적개선의 여지는 남아있다는 판단.

- 또한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3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한 태양광 사업의 흑자전환 성공 등에 힘입어 2014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 5,859억원(+9.2%, YoY), 2,528억원(+158.2%,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화케미칼의 특징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사업구조를 가졌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성공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이런 사업구조다. 어떤 사람들은 현대자동차가 왜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발전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데, 현대자동차가 다른 자동차 회사와 다른 특이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현대자동차 회사 회장은 현대제철 건설에 굉장히 많은 노력과 애정을 쏟아 부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듯이 자동차를 만드는데 있어 현대는 자동차 강판(제철), 부품(모비스), 자동차 제조 및 판매(자동차), 사후서비스(보험,정비)까지 자동차와 관련한 모든 사업에 진출해 있다. 포철(포스코)에 의지하던 시절에는 철값에 따라 신차 및 생산차량의 제조단가와 판매단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아무리 좋은 신차를 개발하고 생산해도 철값이 흔들거리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돈을 지불하고 비싸더라도 철을 사야했다. 요람이 준비가 안된 것이다.

 

한화도 마찬가지다. 현재 한화는 태양광 사업에 있어 재료의 생산, 부품의 제조, 완제품 생산, 판매까지 모든 라인업을 갖추었다. 태양광 산업이 아직 큰 성장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더 유망한 만큼 라인업을 모든 갖춘 회사만이 경쟁력을 갖추고 살아 남을 것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