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의 핵심은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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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투자

미래산업의 핵심은 "전기"

by 깨알석사 201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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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어떤 산업이 더 발전하고 각광을 받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이 있다. 먹거리 산업도 중요한 부분으로 종자나 식자재, 농장까지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 할 것이라는데 동의한다.

 

농업중심에서 산업중심으로 산업중심에서 정보통신 중심으로 넘어오고 있다. 여기서 레저산업과 의식주 산업이 각광을 받을 것이고 좀 더 나아간다면 의료과학, 생명공학산업이 주목을 받을 것이다. 그러면 다시 인간의 삶과 생명, 장수로 연결되는 식자재와 연결되어 처음의 농업중심이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고 농업과 첨단이 만나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핵심은 전기다.

전기는 예전부터 있었고 지금도 있고 미래에도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매력적인 아이템이었을지 모르지만 워낙 대중적인 소재이다보니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없다. 전기는 우리 주위에 너무 쉽게 존재하고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전력, 전기와 관련된 산업과 그 종사자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될 것이다.

자동차산업도 전기차 산업으로 재편되듯이, 석유에너지가 고갈된다고 하여 대안으로 찾는 청정 에너지의 종착지 역시 "전기"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의 산업군들은 달라지거나 개편되거나 사라질수는 있어도 최종적 결과물은 전기산업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한국은 전기요금이 비싼 편은 아니다. 하지만 국가별 전기요금 비교를 할 때 상대국가는 모두 최상 선진국들로 사실 적절하지는 않지만 여론몰이를 위해 종종 사용되곤 한다. 한국과 중국이 있는 아시아 국가 위주나 비슷한 경제규모의 나라를 비교하는게 더 와닿기도 하다. 

 

 

 

 

 

밝게 빛나는 곳이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주요 국가들이 모두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은 좁은 땅을 가진 작은 나라인데도 국가별 전력 소비량 기준으로 세계9위다.

전기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에너지 자원이 없음에도 에너지를 마음껏 쓸 수 있는 건 소비요금이 아직까지는 높지 않은 이유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전기요금은 앞으로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건 전기는 저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장된 전기는 필요에 의해 꺼내어 쓸 수 있다. 기존의 에너지는 환경오염과 자원개발이 필수지만 요즘 주목받고 있는 청정에너지는 그런 부분에서 자유롭다. 원자력을 청정 에너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청정 에너지는 자연 그대로,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만을 뜻한다. 물론 위험요소도 없는것이 강점이다.

 

앞으로도 전기산업은 더 발전할 것이고 전기산업과 관련한 유관산업, 건전지, 축전지등의 배터리산업군, 전선산업, 해저광케이블 등은 여전히 유망하고 더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에너지를 만드는 자원을 수출, 수입했다면 앞으로는 전기 자체를 수출, 수입하는 시대도 올 것이다. 청정 에너지를 저비용으로 건설하고 유지할 방법만 찾는다면 값싼 전기를 주변국가에 수출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는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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