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정보가 서버에 입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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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동산/블록관리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정보가 서버에 입금되었습니다.

by 깨알석사 2016.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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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찾아오는 녀석, 블로그 유입 관리 메뉴에 보면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이라는 흔적을 남긴 녀석이 있다. 웃긴 건 네이버와 구글이라고 적혀 있지만 유입된 곳은 다음이라는 거....다음 검색창 마크가 떠 있고 유입된 내용은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로봇이다. 그리고 블로그에 손을 댄 경우, 편집을 했거나 설정을 바꾸거나 뭔가 페이지에 손을 쓴 경우 바낀 수정 부분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녀석이다. 또한 관리자 메뉴에서 블로그 설정을 바꿀 때 HTML 을 건드릴 때 편집 화면에서 보이는 새로고침을 한 경우 이 녀석이 방문하게 된다. 티스토리가 아마 다음 계열이라서 다음 포털로 검색 로봇이 유입되는 걸로 보인다.

항간에는 이 녀석이 등장하면 네이버 유입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건 아닌 듯...수정 및 삭제를 반복적으로 하면 저품질에 걸린다는 말이 있지만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를 찾아가 보니 이런 건 없다는 공식 발언이 있다. 수정할 일이 있으면 당연히 수정해야 하는게 정상이라는 답변이다. (오히려 수정하지 않은 잘못된 페이지가 더 문제라고도...)

허나 이것도 반반인 듯....수정은 그렇다고 해도 삭제는 검색 차단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수정은 당연히 해야죠~인데 삭제에 대한 조치 답변은 없다. 삭제를 왜 해? 뭐 문제있어? 이런 영향이 있으니 당연히 게시물이 삭제되는 경우에는 부정적인 요소라고 볼 소지가 많다.

내가 그렇다. 블로그 싹 정리한다고 해서 30여개의 게시물을 삭제한 적이 있는데 그 때마다 검색량이 확 줄었다. 물론 게시물을 삭제해 줄였으니 찾아오는 친구들도 줄어드는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하루 기본 5건을 올리는 나로서.. 30건은 일주일이면 다시 복구된다. (난 예약 발행을 자주 이용한다. 특정시간에 자동으로 올라가게 셋팅, 한가한 시간에 내가 쓰고 싶은 주제로 몰아서 쓴다)

웹마스터 도구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추적 분석을 해보니 수정은 큰 영향이 없는 건 맞지만 글을 자주, 또는 많이 삭제하면 악의 축(?)으로 규정되어 저품질에 확 걸려버리는 것 같다는 나름의 추측 결과를 냈다. (정상적인 패턴의 블로그라면 삭제 게시물이 자주 일어날 일이 없겠지..) 

실제로 난 2년전 50개 정도의 게시물을 재확인 하는 과정에서 실효성이 없거나 정보성이 떨어졌다고 판단하는 것들을 골라 과감하게 내쳤는데 (1차 피 튀기는 혈의 전투 ^^) 얼마 못 가서 저품질에 제대로 걸리고 복구가 안되었다. (지금도 복구 안됨. 네이버 유입 제로 ㅋㅋ) 

지금까지 약 3천개의 게시물 중에서 사라진 녀석들이 200여개 되니 꽤 많이 삭제를 한 케이스인데 분명 이 정도로 기존 게시물을 처단(?)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원래 수집된 정보와 삭제된 정보가 맞지 않고 그 비율이 높은 경우일수록 저품질로 차단 시키는 것 같다. (뭐가 구려서 삭제를 한거야? 엉? 너 간첩이야?? 이런 것일수도 ㅋㅋㅋㅋㅋㅋ). 깨알 정보성 블로그를 목적으로 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정보성이 떨어지거나 의미가 없다고 보여지는 건 과감하게 삭제를 할 필요성이 있지만 일반 블로그와 패턴이 맞지 않으니 문제성 블로그로 필터링 되어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마도 게시물 삭제는 블로그 운영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 같다.

당시에도 이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이라는 녀석이 꽤 자주 방문했다. 그리고 웹마스터 도구에서도 오류 페이지 비율이 높아졌다.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이 등장하면 저품질에 걸려 N사의 유입이 차단된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나와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데 수정은 상관 없지만 게시물을 꽤 자주 삭제하거나 원래 양에서 상당 비율로 삭제 조치하는 경우에는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이 줄기차게 와서 변화된 상태를 체크하고 "어라...많이 다른데....뭔가 이상해" 이러면서 검색 보류를 시키는 것일 수도...(관리자 메뉴를 건드려도 오고 글을 많이 삭제해도 오는 경우로 추정)

오늘 폰트 수정을 하면서 HTML과 SSC를 건드렸다. 한 1시간 정도 걸린 듯...

역시나 오늘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녀석이 30여 차례 방문했다. 근 1년간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확실히 편집 기능을 건드리니 오셨다. 반가운 마음에 오늘 이 녀석에 대해 써봤다.

포스팅 내용에 특별히 문제가 없거나 하면 검색과는 무관하고 설정을 아마 바꾼 사람들이 대부분, 스킨을 바꿨다거나 블로그 설정을 바꾸거나 했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딱히 티스토리쪽으로는 올 일이 없다. 일반적으로 관리자 메뉴를 건드려서 바뀐 점을 새로 저장하기 위해 오는 건 상관없지만 글을 삭제해서 찾아온 경우라면 좋은 일은 아니다. 내 경험상...(요즘은 그래서 삭제 보다는 비공개 또는 보호글-비번입력-방식으로 보이지만 않게 조치하고 있다...어차피 검색 차단인 상태라 의미는 없지만..^^)

폰트 설정이 뭔가 잘못되었는지 여전히 글꼴이 미쳐가지고 짬뽕되어서 뒤죽박죽인데 다시 고쳐야 하나...그럼 또 네이버naver.com 구글google.com 녀석들이 찾아오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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