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피팅의 달인, 소리만 듣고도 골프채 상태를 알아 맞추는 청각의 신 - 윤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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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달인고수

골프채 피팅의 달인, 소리만 듣고도 골프채 상태를 알아 맞추는 청각의 신 - 윤성원

by 깨알석사 2016.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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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흉내만 좀 내는 아마추어 골퍼~ 머리는 강원도의 유명 모 골프장에서 올렸고 주 활동지는 다름 아닌 스크린 골프장 ㅡ.ㅡ;; 스크린 골프장에서 내기로 소소하게 날린 게 좀 된다..도박성은 아니고 사람 수대로 몰빵에서 물리기 게임, 게임비만 골찌가 부담하는 방식,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짜장면값 내기 정도다. (당구장 물리기랑 똑같다)

골프라는게 치다보면 재미있고 욕심이 생겨서 하나하나 장비를 마련하기 마련, 아는 프로(?)에게서 7번채를 사사 받고 ㅋㅋㅋ 그 채 하나만 가지고 버티다가 (다른 채는 빌려씀) 또 다른 모 프로(골프 프로임, 말만 프로가 아닌..)가 저렴하게 클럽 전체와 빽 일체를 판다기에 덥석 구매, 그렇게 내 장비가 완비 되었다. 촌넘이라 골프백을 군대 더블백처럼 메고 다녔다 ㅋㅋㅋㅋ

참고로 내가 골프채(테일X 메XX)와 가방 일체를 인수한 대금은 10만원 ...@@;; 프로 세계라는 게 원래 채 가지고 돈 장난하고 그러진 않아서 내가 운이 좋았다 ㅎ 난 백돌이(100타) 수준에서 왔다갔다,, 최고 타수는 80타대...보통은 90타 언저리 나온다

특별한 재주가 있다는 달인, 골프채의 타격 소리만 듣고도 채의 종류를 알아 맞춘다고 한다. 

(공치는 소리는 다 똑같은거 아녀? 당구채 다르다고 당구공 치는 소리 달라지남??)

사기 그릇에 떨어지는 동전 소리를 듣고 동전 값을 알아내는 실험에서도 500원과 100원을 구분하는 달인

국내 소리업계(?)에서 전문가로 알려진 배명진 교수가 직접 나섰는데 기계보다 낫거나 동급이라고 특급칭찬

사실상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이전에 인간과 기계의 대결이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거나 다름 없다.

채 종류는 물론이고 소리만 듣고도 사람이 친 골프공이 몇 미터 정도 날라갔는지 알아맞추는 달인

이 사람 미친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귓구멍에 무슨 일이 생긴거야!! 외계인이다!!!!

필드, 연습장은 물론 심지어 스크린 게임장에서도 비거리를 정확하게 맞춘다. 달인의 귀도 놀랍지만 

난 스크린 기기의 비거리 측정값이 더 놀랍다..(귀가 정확하다고 봐야 하기에 스크린도 필드랑 같다는 말.오호~)

골프채 피팅에 미친 사나이, 윤성원..(골프치는 사람이라면 일단 이름은 외우자...외계인이다)

실험도 아니고 그냥 촬영중에 샷 소리가 들리니 바로 맞추는 달인

아무리 들어도 똑같은 소리...당연히 인간의 귀에 채 다르다고 얼마나 크게 들릴까..일반인은 절대 불가능

달인 제작진의 꼼수에도 절대 방어를 하는 달인, 비닐을 벗기지 않은 새 제품 상태로 타격 소리를 듣게 했다. 

애초에 목적은 비닐로 인해 제품을 못 맞추게 하려는 것, 하지만 달인은 제품을 맞췄고.........믿기 어렵게도

비닐이 씌워진 사실까지 맞췄다....(이 사람은 해외에 소개해도 될 듯..타이거 우즈가 밥 먹자고 할지도...)

근데 뒤에서 실험맨으로 드라이버 치시는 분,,잘생기고 웃는게 귀엽다. 여자한테 인기 많을 것 같음 ㅋ


이런 장면을 목격하게 된 배명진 교수님...어떻게........본 건 아니죠? ㅋㅋㅋㅋㅋㅋ.....안보고 저렇게 맞춘다궁?? ㅋ

배명진 교수는 소리분석기계를 동원해서 소리의 파장으로 값을 분석해 정답을 말하고 달인은 그냥 본인 귀...ㅋ

실험도 아니고 주변에서 골프 연습하는 일반인의 스윙과 소리만 듣고 비거리를 예측하는 달인...답은 얄짤없다.

그 자리에서 바로 코치 들어간다. 이 분은 티칭프로 같은 골프선생을 해도 될 것 같다. 나는 어찌 안될까요? ㅋㅋ

비거리가 160을 못 넘어용 ㅠ.ㅠ 흑흑....

달인 근무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446-3 TNT 피팅솔류션 

당신을 골프 피팅의 신, 청각의 신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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