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집,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나는 남의 집 구경하는게 재밌다. (허락만 해준다면 냉장고 속 구경하는것도 좋아한다 ^^)
나 혼자 산다에 작곡가로 유명한 용감한 형제, 용형이 출연했는데 사는 집 내부가 마음에 쏙 든다.
방송에서 중랑구라고만 나와 찾아보니 상봉듀오트리스라는 주상복합 아파트
여러가지 평수가 있는데 평면도를 모두 찾아봤더니 전체 20세대만 있는 평수 중 한 집이었다.
용형이 사는 집 구조를 찾아보니 20세대만 구성되어 있다는 이 집~
집 안 가운데 복도식으로 되어 있어서 눈길이 갔던 집이다.
(사진에 나온 집은 한 집이 아니라 하나는 단독, 하나는 2세대로 세대 구분해서 쓰는 걸 보여준다)
한 집의 평면도가 아니라 사진 속에서 위, 아래 하나만 보면 됨 (그 안에 복도 있음)
이것이 용형이 산다고 나온 집 구조, 가운데 현관전실(공동사용)을 중심으로 양쪽 개별 현관이 따로 또 있어서 가운데 내부 복도에 문이나 현관을 또 설치해 세대를 구분할 수 있게 만든 것인데 위쪽은 단독세대로 혼자 다 쓰는 경우, 아래쪽(파란선으로 구역을 격리)은 2세대로 나눠 쓰는 경우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도 공간을 나눠 두개의 집이 서로 다른 생활구역에서 살도록 만든 것으로 혼자 쓰면 2집인 만큼 크게 쓴다.
내가 제일 먼저 눈길을 준 장면도 이 부분, 집에 복도가 있다고?? ㅋ
용형이 주방쪽으로 다가가자 주먹만하게 보인다. 화면 각도만 보더라도 겁나 크다는 뜻
강아지 산책이 따로 필요없어 보인다. 양쪽이 각각 하나의 집이고 가운데 복도로 이어지는 구조라 그런지 확실히 크다.
방이 몇개냐는 질문은.....그만..ㅎㅎ
거실과 부엌이 2개씩이라는 한 마디에 모든게 정리된다.
많이 벌 때는 한달에 큰 거 두장 (2천?, 2억?....no no,,,20억까지 벌릴 때도 있단다..저작권 수입)
그야말로 남들 한대도 갖기 힘든 고급 외제차를 여러개 소유하고 있는데 물려 받은게 아니라 자수성가해서 본인이 번 돈으로 다 구입한 것이니 이건 무조건 부러워하고 대단하다고 해줘야 한다. 자수성가해서 쓰는 돈은 쓸 가치가 있다.
YG에서 작곡가로 있다가 독립해서 본인만의 회사를 창업했다. 지금은 사옥과 여려 부속 건물까지 소유한 알짜다
대표로서 전용 출입구까지 따로 있는 용형네 회사
오로지 본인만 출입하고 오로지 본인만 개인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은 이용불가
회사 밖에서 전용출입구로 들어와 전용 에스컬레이터와 전용 엘리베이터로 사장실로 직행~ 회사 내부인과 마주칠 일이 없어 보인다.
개인극장은 뭐 놀랍지도 않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없는게 이상하지 ㅋ
또 다른 사옥인데 건물 외벽에 1979 숫자가 눈길을 준다. 1979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본인의 출생년도를 표시한 것 같다.
(말 그대로 내꺼야~ 이런 뜻 ㅎ)
회사 1층에는 본인 식사와 접대를 위한 레스토랑까지 운영..
사람들이 돈 좀 생기면 의외로 제일 해보고 싶은게.."늘 먹던걸로 주세요"
이게 별거 아닌걸로 보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물론 장소와 상황이 받쳐줘야 하지만 호텔이나 고급진 레스토랑에 가서 늘 먹던걸로 주세요 한방이면 사람이 달라보이는 건 어쩔 수 없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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