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박사는 역술에 관심이 많다. 이게 흔히 점 또는 점술로 이야기가 되지만 사실 잔머리 조금만 굴려봐도 확실히 미지의 세계인지, 어떤 사유에 의해 의해 생긴 우발적인 현상인지 가늠해 볼 수는 있다. 역학이라는 학문으로 보는 것과 점술로 생각해서 보는 것에는 차이가 많은데 이게 관심이나 호기심의 대상에서 벗어나 생활을 지배하거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되면 곤란하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띠도 그렇다. 역사의 관점을 멀리 잡지 않고 바로 조선시대만 봐도 띠라는게 누구나 가진 사상이 아니다. 이름도 제대로 갖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인데 띠는 무슨...더군다나 용띠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나? 용은 곧 임금이다. 용띠가 있다면 그건 임금만이 가질 수 있는 띠가 될 수 밖에 없다. 임금이 아닌 사람이 용띠라고 한다면 그건 반역죄나 역모죄로 몰려 참수를 당하지 않았을까?
양띠는 어떤가? 염소의 경우 소의 한 형태로 붙여진 이름인데 사실 양이라는 건 우리 문화에 그렇게 익숙한 동물은 아니다. 양털깍는 모습이나 양가죽, 양고기, 양을 키우는 목장 하면 외국을 먼저 떠오르게 된다. 대관령 양떼목장 보다 얼룩소 목장이 더 친근감이 가는 것도 그런 이유다. 물론 양은 동양에서도 많이 키우는 동물이다. 우리도 키우기는 하지만 대중적이지 않고 지금까지도 가축업, 축산업에서 양 산업은 크지 않다. 약방이나 보약 다려주는 곳에 항상 있는 흑염소 내린 약은 있어도 양 취급하는 곳이 드물정도로 양은 우리 문화와 거리감이 조금 있다. 양띠는 있는데 염소띠도 없다.
12가지 신, 십이지신이라고 해서 연유가 된 것이지만 그것도 우리 문화와 어느정도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본 바탕은 동양문화고 우리고 동양문화라 같은 구역이지만 중국과 일본의 전통이 우리와 색깔이 다르듯 고유문화는 다르다. 쥐를 아무리 좋게 보아도 상스러운 동물 보다는 더럽고 공포스러운 대상일 뿐, 쥐띠라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의 고리치고는 용띠처럼 맞지 않는 구석이 많다. 용띠가 있으면 봉황띠도 있어야 하는 법, 우리나라의 전통새이자 몽골까지 진출한 "매"는 우리 전통놀이에도 등장한다. 띠를 보면 새가 별로 없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학문적으로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하고자 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면 좋은 내용이지만 이것을 가지고 궁합이 안맞느니, 결혼을 하면 파경을 맞느니, 둘이 만나면 항상 으르렁 거리고 싸운다니 하면서 사주팔자를 논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쟁이들이 띠도 꼭 같이 보는데, 참고의 대상은 되도 그게 중요한 포인트는 절대 될 수 없다.
말띠와 소띠는 상극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말은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고 노는 고급스러운 환경의 동물이고 소는 육체적 노동을 하는 동물이다. 말띠와 소띠가 만나면 말띠는 놀고 먹으면서 돈을 벌지 않고 소띠만 죽어라 고생한다고 해서 상극이라고 하는게 대부분이고 실제 이런 연유가 맞다. 다만 이것도 월일과 태어난 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에도 그건 무시한다. 말을 봐라 백마가 있고 흑마가 있고 갈색마가 있다. 심지어 상상의 동물 유니콘도 있다. 말띠는 다 같은 말띠가 아니다. 말띠해 중에서 청말띠라는 것도 사실 억지다. 역학풀이에서 청말띠가 나온다고 하지만 상상의 나래치고는 너무 나갔다. 유니콘띠가 없는게 다행이다. 말띠도 백마, 흑마, 갈색마처럼 우리 눈에 존재하는 색깔만 있기 마련이다. 이중에 제일 좋은 말은 당연히 백마....가 아니고 흑마............가 아니고 갈색마다. 갈색마는 황마라고도 불리우고 노란색을 의미하기도 한다. 갈색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탄탄한 근육질의 말은 황마, 갈색말이다.
소하면 생각나는 색은? 당연히 이름 그대로 황소다. 누렁이라는 소리다. 색의 조화로 본다면 황마와 황소는 당연히 어울린다. 말도 말 나름이라 반드시 초원에서 뛰어노니는 말이 있고 소처럼 농사일을 하는 말이 있다. 외양간을 사용한다는 공통점도 있고 초식동물이면서 먹는 것이 비슷하다는 습성도 있다. 소와 말은 절대 싸우지 않는다. 말하면 힘을 뜻하지만 소 역시 힘 좋기로 유명하다.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상이며 가정의 큰 재산이 두 동물이다. 상극치고는 너무 좋지 않은가? 이처럼 띠나 궁합, 사주도 해석하는 사람에 의해 해석하기 나름이다. 그 사람의 나이와 사주, 이름(성명학), 손금, 체격, 가정환경(성씨포함)까지 여러가지 복합적인 것들을 역술안에 집어넣어 돌려주어 나오는 구슬로 봐야 그나마 정확하지 하나씩 따로 떼어 보면 답이 없다.
꿈도 마찬가지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 해몽에 따라 길몽과 악몽으로 갈린다. 어떤 꿈이 반드시 길몽이고 어떤 꿈은 악몽이나 흉몽이라고 하는데 개소리다. 믿지말자. 해몽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 꿈 그 자체는 원래 그런게 아니다. 꿈은 미지의 세계이지만 그 원천은 우리 인간 신체의 비밀에서 온 것일 뿐 미신이나 미스테리한 현상이 절대 아니다.
꿈이 컨트롤이 된다는 사람이 있다. 이런 이야기는 영화 소재로도 많이 나오고 꿈과 관련한 몽상과학 영화도 실제로 많다. 꿈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것도 사실 엉뚱한 말은 아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진짜로 조정이 가능한것과 조정이 가능하다고 착각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다. 꿈은 절대로 조정할 수 없다. 다만 꿈을 꾸기 전에 밑바탕을 깔아두고 뇌에 주입하면 그 꿈이 그대로 반영되는데 이런 사전작업이 컨트롤이라고 할 수는 없다. 쉽게 말해 꿈이 어떤 방향과 어떤 주제로 할지 길잡이 역활까지는 가능해도 막상 꿈의 시간에 돌입하면 그 다음부터는 내 의지대로 되지도 않고 내 의지와 상관이 없다. 꿈 자체가 원래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
장동민의 말처럼 나 역시 저 정도의 수준은 가능하다. 오늘은 이런 꿈을 꿔야지 하면 99% 그 꿈을 꾼다. 오늘은 꿈을 꾸지 말아야지 하면 꿈을 안꾼다. 꿈을 꾸려면 잠들기 전 몽상 단계에서 일종에 몽유작업에 들어가면 된다. 이건 최면과도 비슷하며 수면유도처럼 꿈도 유도하는 범위로 생각해야 한다.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가능하고 누구나 경험이 있다. 대부분의 꿈은 본인이 평소에 생각하거나 극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꿈으로 나오는데 멀쩡한 정신상태에서 주입된 생각들이 잠을 자는 동안에서도 뇌가 계속 그걸 연상하기에 꿈에 등장할 뿐으로 그런 경험은 누구나 있다. 역사적인 발명이나 발견이 꿈에서 나온 것도 많은데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는 경우라면 당연한 결과다.
매일 늦잠을 자는 사람이 있다. 새벽 6시에 정말 중요한 일이 있다. 무조건 일어나야 한다. 알람은 2개 이상 맞춰놓고 잔다. 어떤까? 아침 9시까지 자도 시계알람소리조차 기억 못하는 사람이 새벽 6시에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나는게 보통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알람이 미처 울리기도 전에 스스로 신기하게도 5시 50분 즈음에 맞춰 미리 일어나기도 한다. 일종의 세뇌작업, 잠들기 전에 자기 뇌속에 굉장히 중요한 일이 있고 무조건 일어나야 한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주입하였기에 뇌가 긴장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즉, 극도로 긴장한 스트레스가 뇌를 자극하고 그 뇌가 신체리듬을 분석해 아침 6시 즈음을 인식하고 눈을 뜨게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꿈도 조절이 가능하다. 잠들기 전에 내가 몽상을 하면된다.
꿈은 기억 못하는게 당연하다. 매번 꾼 꿈을 기억한다는 건 오히려 정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우리 뇌는 항상 깨어있다. 뇌가 활동을 멈출 수 없으면 멈추는 순간 우리는 죽게 되어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위가 활동하지 않고 대장이 활동하지 않지만 심장은 무조건 움직인다. 우리가 사람의 몸 중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심장과 뇌라는 것 역시 그런 이유다. 하지만 무조건 일을 하는것도 무리다. 그래서 인간은 잠이라는 걸 잔다. 잠을 자야만 그나마 "휴식"을 갖을 수 있고 이 휴식은 뇌와 심장에게도 적용된다. 멈추지는 않아도 잠깐 쉴 수 있다는 건데 뇌의 전체에서 일부분만 작동 시키고 나머지는 휴식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잠을 자면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 생각도 못한다. 오로지 청각만 스위치를 켜두는데 이건 진화단계에서 외부 침입에 따른 공격을 수면중에도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인기척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우리가 잠을 깰 때 소리(알람)에 쉽게 반응해 일어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뇌가 1번부터 10번까지 스위치가 있다면 1번만 키고 나머지 9개는 쉰다. 이 때 1번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에 몸은 잠들었어도 뇌는 깨어있게 된다. 이 때 잠을 자지 않으면 인간은 항상 생각을 하듯이 뇌도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게 꿈이다. (신체면역이 급속도로 떨어진 상태, 즉 굉장히 피곤하고 피로하면 꿈조차 안꾼다 꿈의 단계까지 가지 않고 겉핥기 식으로만 뇌가 작동하며 나머지는 무조건 쉰다. 회복을 위해서~) 그 다음 1번이 쉬면 대신 2번이 깨어나 활동한다. 이런식으로 순차적으로 뇌 부분들이 어디는 쉬고 어디는 계속 일하면서 뇌영역이 이동하게 된다
그래서 꿈은 연결이 안된다. 1번에서 꾼 꿈이 2번에서 꾼 꿈과 뇌 영역이 달라지기에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상황의 꿈을 꾸는 것이다. 서랍을 열면 꿈이 생긴다고 할 때 서랍을 열고 닫은 다음 아래 서랍을 열고 다시 그 다음 서랍을 여는 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으로 그 서랍안에 담긴 내용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래서 꿈은 항상 연결이 안되고 허황되게 된다.
보통 기억하기 어렵고 기억을 하지 못하는게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잊지 못하는 꿈, 지금까지도 생생한 기억이 있는 꿈이라면 이건 간단하다. 무의식적으로 그 꿈을 꾸기 전에 어떤 굉장한 스트레스와 압박, 긴장감을 가졌거나 사건이 있었다는 뜻이다. 일상의 생각이 뇌에 남아 꿈에서 다시 재방이 되고 그 꿈이 다시 뇌를 자극하면서 뇌가 소스라치게 놀라 기억하지 말아야 무의식의 세계, 실체가 없는 허황된 가짜기억을 기억해 버리는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꿈이 꿈을 기억하고 꿈이 꿈을 낳는 순간적인 뇌 오류가 생기는데 이게 바로 악몽이고 또는 잊지 못하는 특정꿈으로 이는 신체장기나 외부영향에 따라 생길 수 있어 어떤 특정 조건이 있어야만 되는 건 아니다.
잠이 든 사람에게 텔레비젼 소리를 들려주면 그 사람의 다수는 그 텔레비젼 소리가 나오는 내용대로 꿈을 꾼다. 방송에서 강호동이 나와 신나게 방송을 하면 꿈에도 강호동이 갑자기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꿈은 원래 조작이 가능하고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말 그대로 외부영향처럼 내 의지대로 내가 원해서 꾸거나 조절하는 건 아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꿈을 기억하지만 금세 잊어버리는 건 마지막 뇌 영역의 꿈만 기억하는 것이고 그 꿈조차 실체가 아니었기에 뇌 전체가 깨어나는 순간 뇌가 일부분이라고 휴식을 취한 사이 벌어진 일들은 모두 삭제해 버리기 때문이다. 뇌의 입장에서 각각의 영역에게 내가 잠깐 쉰다고 했지 니들이 마음대로 만든 허상을 누가 저장하래? 내가 깨어났으니 이제부터가 진짜고 내가 쉴 때 생긴 기억들은 가짜이니 모두 지워버려~ 라고 명령하게 된다.
허지웅의 말처럼 누구나 다 나는 꿈을 꾸는구나~ 라는 말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실제로 누구나 한번쯤은 날아다니는 꿈을 꾸게 되는데 없다고 하지는 말자. 기억을 못하는 것일 뿐 누구나 꼭 그 꿈은 꾸게 되어있다. 이 꿈이 일어나는 이유는 누구나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변화가 급속도로 생기는 사춘기, 2차 성장기에는 몸이 생각 이상으로 변해버린다. 아시다시피 성장 호르몬과 성 호르몬은 정해진 시간에만 나온다. 바로 수면시간이다. 밤이 되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착한 어린이라는 말은 수면을 제대로 취해야 튼튼하고 씩씩하고 우람하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성 호르몬이 과하게 나오면 몽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 음란한 꿈을 꾸게 되며 성장 호르몬이 늘어나 뼈가 늘어나고 장기가 움직이면 뼈 마디마디가 벌어지면서 살이 생기고 세포가 늘어나면서 굉장히 붕 뜬 몸 상태가 된다. 그 순간 우리 몸은 경험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이건 항상 잠 잘때에만 벌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깨어있으면 절대로 성장하지 않는다. 잠을 자는 시간에만 키가 크고 몸이 큰다, 그래서 미인은 잠꾸러기이고 잠을 많이 잔 여자가 가슴도 크다. 청소년들이 유독 아침잠을 이기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것도 그래서다.) 우리 몸이 벌어지고 확장되면서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 순간 곧바로 뇌가 놀라면서 꿈을 만든다. 그게 바로 날아다니는 꿈이다. 몸이 실제로 붕 뜨는 체감을 하고 그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즉 누구나 날아다니는 꿈을 꾼 다는건 그 꿈을 꾼 그 수면시간, 그 날에 몸이 예정보다 확 컸다는 뜻이고 정해진 비율보다 많은 성장으로 몸의 부피가 확 늘어난 날로 조금씩 조금씩 크던 것이 그 꿈을 꾼 시간에만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꿈은 누구나 꾸게 되어있다.
신동엽의 꿈 이야기, 실제 방송에서 보면 굉장히 재밌고 웃기다. 저 꿈은 단순하다. 그 시기에 불량배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있었고 그런 범주나 상황에서 도망가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지만 그게 제대로 되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뜻이다. 어떤 억압적인 환경에 노출되었는데 자기 의지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경험이 꿈에 투영된 것으로 꿈은 현실을 반영한다는 건 진리다. 꿈에 돼지가 나오면 최근에 텔레비젼이나 어떤 시청각 자료에 의해 분명히 멀지않은 시기에 돼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고 조상님이나 부모님이 나타나면 그건 평소나 어떤 특정 시간에 그 사람을 생각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좋은 마음으로 생각한 것과 미안하거나 한탄하거나 하소연의 대상이었다면 그대로 투영되어 꿈에 나타나는데 누군가가 보고싶다는 단순한 마음이 강한 것이라면 조상님이 나오는 꿈도 좋은 내용일 것이고 부모님에게 잘못을 한 기억이 있거나 내가 아쉬워하거나 부모님이 평소에 아쉬워한 것이 나에게 있었다면 그 아쉬움이 꿈에 반영되어 나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반영되 보일 수 있다.
꿈이라는 건 사전에 무조건 어떤 연결고리가 있었다는 뜻이다. 꿈 조절도 사전에 몽상단계만으로 길잡이가 가능하듯이 우리 뇌는 세뇌라는 작업만으로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다. 단 무의식의 세계, 깊은 수면단계가 되면 그 마저도 무용지물이 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반영이 아예 안된다. 그래서 꿈은 깊은 잠에서는 생기지 않으며 꿈을 꾸거나 꿈을 자주 꾼다는 것 자체가 지금 몸 상태가 건강하지 않거나 몸에 사소하더라도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꿈은 해몽보다 건강을 염려해야 하는 우리몸의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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