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지형 험지 기동을 위한 군용 미니지프 - 군용 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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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타차량

산악 지형 험지 기동을 위한 군용 미니지프 - 군용 ATV

by 깨알석사 201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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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지형이 많은 한국군을 위해 제작 운영중인 산악형 군용 미니지프, 2인승으로 소규모 작전에 적합한 전술차량 입니다. 소형 전술차량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전술작전에 쓰이기 보다는 단순 이동 및 신속 기동이 주목적이고 사용 도로가 제한적이다보니 (산악도로/험지) 우리가 알고 있던 소형 전술차량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것도 사실 입니다. 소형 전술차량 자체가 없을 때는 이 녀석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도 할 수 있지만 소형 전출차가 이미 개발되고 보급될 예정이기에 (기아차) 이 차는 그냥 군용 ATV라고 부르는게 맞을 겁니다.

레져 활동을 할 때 ATV라 불리우는 오토바이를 타고 험지를 주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군용 ATV는 기존의 민수용 레져 ATV를 약간 개조해서 그대로 쓴 제품으로 한국형 군 ATV 사업이 별도로 진행중이지만 사업 규모가 작고 민수용으로 대체해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어 개발 속도가 미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차피 2인승이고 신속하게 출동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으면서 험지 기동시 군인들의 피로도와 물자 운송에 도움을 줄 목적이 크기 때문에 작전 차량 보다는 수송(인력/물자)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수입해 개조해 쓰고 있으며 군용이라고 해서 방탄이나 장갑, 총기 장착 등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보여지는 스타일과 이미지만 군용으로 변경했을 뿐 민수용 거의 그대로 씁니다. 6사단에서 시범 사용을 시작으로 험지, 산악이 많은 군부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생각보다 효율적이고 우리나라 환경에 꼭 필요한 차라고 할 수 있겠네요, 600cc 배기량을 가지고 있고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 합니다. (오토바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토바이의 2인승 차량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250킬로까지 무게를 싣고 (사람 포함) 가격은 2천 5백만원대로 군용치고는 비싼 건 아니지만 일반 승용차의 중형차 수준이라 보기에 따라서는 비싸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형 모델을 따로 개발하려고 하는지도

산악지형이 많거나 전천후 지역에서 활동하는 군대라면 거의 운용을 하는 편 입니다. 미군 역시 이런 군용 ATV를 운용 합니다. 생각보다 쓸모가 많아 보이고 평시나 비작전시에는 이동성도 편리해서 보급만 잘 하면 군부대에서 꽤 유용할 듯 한데 문제는 예산이겠죠, 아래는 실제 기동 영상

대한민국 육군 산악용 오토바이, 군용 ATV 생각보다 쓸모가 많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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