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재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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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어2

견습사원 VS 수습사원 (시보) VS 인턴사원 그리고 채소와 야채 견습과 수습이라는 말이 있다. 취직과 관련한 용어로 신입사원에게 보통 붙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 말이 어떻게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 헷갈릴 때가 많다. 물론 의미상으로는 두 용어가 모두 같은 말이다. 다만 해석이 필요한데 같으면서도 다른 게 견습과 수습으로 차이점은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다.우선 견습이라는 말은 일본식 한자에서 비롯된 말로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쓰지 않던 한자어다. 견습이라는 말 자체가 한자라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일본을 거쳐 일본식에 의해 해석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 이유 때문에 사용하지 말아야 할 말로서 아예 콕 집어 자제토록 하고 있다. 공무원법 관련해서도 개정과 더불어 견습이라는 말을 수습으로 고쳐 써야 한다고 바뀌었는데 뜻풀이 그대로.. 2015. 6. 27.
수우미양가의 뜻 학교문화 탐구생활초등학교 시절에 많이 보았던 수우미양가 평가방식, 요즘에는 가나다 형식으로 평가하는 곳도 많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요즘에는 성적표에 (가)만 잔뜩 있는 경우도 있는데 가/나/다 형식이니 이건 최우수라는 뜻이 된다. 수우미양가 평가 방식은 확실히 좋은 방법이다. 1등부터 꼴찌까지 나누지 않고 오로지 개인 역량 평가만 되기 때문에 순수하게 그 사람의 학습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영재들만 100명을 모아두고 경쟁을 벌여 지금과 같은 순위 방식으로 평가를 하게 되면 전국의 최우수 인재를 다 모아도 결국에는 1등과 꼴등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성적표만 보면 100등을 한 영재는 완전 꼴통이 되버리는 게 바로 현 성적 평가다.못하는 그룹 안에 있으면 성적이 나빠도 상대평가로 인해 1등이 될 수 .. 201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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