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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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6

자주 헷갈리는 개념 - 편견과 선입견의 차이 너 그거 잘못된 편견이야!, 너 그거 잘못된 선입견이야!같은 상황에서 비슷하게 쓰일 수 있는 편견과 선입견, 분명 다른 말인데 같이 써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듣는 입장에서도 크게 구분해서 듣지 않는 경우도 많다. 잘못된 생각이라는 의견으로 같이 쓰이는데 그러다 보니 별 생각 없이 말하고 듣고 쓴다.편견이라는 말은 치우치다(편), 보다(견)로 이루어져 있다. 뜻 그대로 한 쪽으로 치우쳐 바라 본다는 뜻이다. 사전에서는 "공정하지 못하고" 한 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편향된 생각이라는 말도 자주 쓰이는데 "편"을 먹는다, "편" 가르기를 하다와 같이 고정된 생각이 방향으로 자리 잡아 편을 잡은 것이 편견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편견은 니 편, 내 편, 당신 편이라는 말처럼 어느.. 2020. 11. 23.
우리나라에는 제2의 공용어가 있다? - 한국어와 한국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어와 공용어의 차이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국어는 그 나라의 사람들이 쓰는 고유어, 민족어, 그 나라의 나랏말이라 하고 공용어는 그 나라에서 통용되는 다른 언어들 혹은 통용되는 여러 언어들, 공용어 명칭 그대로 공용(공식 사용)이 가능한 언어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나라 국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한국어" "조선말" "조선어"라 하고 그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는 "한글"이라고 설명하게 된다. 물론 국가 기관과 정부 산하 단체, 관공서 등 주요 행정 기관에서 공식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어는 국어이자 공용어가 된다. 다만 다른 공용어가 있는 게 아니라서 어차피 한국어만 독립적 지위를 갖고 있기에 우리나라는 굳이 공용어를 따질 필요가 없다. 한국어는 국어고, 국어가 곧 공용어이고.. 2019. 2. 12.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언어에 대한 풍미를 갖춘 영화 - 컨택트 (Arrival) 칼 세이건의 소설을 영화화 했던 1997년작 콘택트와 비슷한 내용의 비슷한 제목인 영화 외계인이라는 같은 주제와 비슷한 스토리, 그리고 공격적이지 않고 우호적인 외계인들이라는 공통점까지 모두 비슷해서 이름을 따라 짓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콘택트와 컨택트는 같으면서도 완전 다른 영화라고 할 수 있다.두 영화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인데 대체로 영상보다는 문자로 원작이 따로 있는 경우에는 영화가 기본 이상은 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각색을 많이 했다고 하지만 탄탄한 원작이 주는 깊은 고찰은 그대로 엿보인다, SF장르로 우주공상 만화 같은 이 영화는 생각보다 꽤 흥미롭다, 아무생각 없이 보면 별 재미도 없고 따분할 수 있지만 조금만 몰입해 보면 담고 있는 메세지가 다양.. 2017. 2. 5.
다중지능 이론 (언어,음악,논리수학,공간,신체운동,인간친화,자기성찰,자연친화) - 누구나 있는 재능 8가지 다중 지능 이론이 있다. 다중 지능은 모두 언어 지능, 음악 지능, 논리수학 지능, 공간 지능, 신체운동 지능, 인간친화 지능, 자기성찰 지능, 자연친화 지능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똑똑하다고 하면 보통 지능이 우수하고 그렇지 못하면 지능도 낮다고 생각하지만 다중 지능 이론에서는 다른 지능 분야가 낮게 나와도 전체가 다 떨어지는 건 거의 없다. (지적 장애가 있지 않는 한), 결국 누구라도 한 가지 재능은 반드시 우수한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물론 가장 우수한 지능은 이런 8가지 지능이 모두 골고루 상위에 포진 되어 있는 경우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 모든 걸 잘 할 수 없듯이 모든 지능이 다 좋을 수는 없다. 실제 천재라고 해서 무언가 시키면 잘하는 건 엄청 잘하는데 못 하는 건 정말.. 2016. 4. 16.
[잡학사전] 개평(깨평)과 뽀찌(뽀지) 개평 좀 주세요, 뽀찌 좀 주세요나이가 있는 분들은 대부분 무슨 말인지 알지만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단어가 개평과 뽀찌다. 도박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지만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도박판의 세계를 종종 다루다 보니 도박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도 자연스럽게 이 단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명절이나 친구 모임 등에서 종종 놀이 형태로 도박을 즐기기도 해서 모르는 사람 보다는 아는 사람이 아직까지는 더 많다. 그래서 가끔은 일상 생활에서도 쓰인다.개평은 국어사전에서도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나름 인지도가 높다. 또한 상평통보와 엮어 상평통보의 "평" 글자에 낱개를 의미하는 "개"를 써 "개평"이라는 단어가 생겼으며 이는 말 그대로 엽전 몇 개, 푼 돈, 적은 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는데 .. 2014. 12. 13.
명언과 조언 모음 내일의 희망은 믿는 자에게만 찾아온다 Give and Take가 아닌 Give and Forget가 되어야 한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범죄소년은 결코 홀로 자라지 않는다 원래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어른이 주시면 받는 거다 언제든 넘어질 수 있어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 외국어를 할 줄 아는 만큼 인생의 쾌락도 늘어난다 평화란 분쟁의 해결 수단으로 폭력을 포기하는 것 손맛이 좋다 표현이 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솜씨가 좋다는 뜻이다, 그런데 한 편으로 손맛이란 손이 많이 가는 맛이라는 뜻도 된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노력이 깃들어야 한다는 뜻인데 실제로 손맛이 좋은 음식이 그렇다. 조미료 안 쓰고 일일이 재료부터 손질해 볶고 지지고 감칠맛을 뽑아내기 때문이다. 반찬은 수고가 .. 201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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