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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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4

아시아나항공에 HDC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인가, D-4일 남은 인수대전 12월 12일 국내 항공사에 새로운 바람이 불까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인수 절차가 드디어 마지막 구간에 진입하게 되었다. 돌아오는 12월 12일 금호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나항공 소유주식인 구주 계약을 마무리하고 도장을 찍으면 아시아나항공은 완전히 금호 손을 떠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출발을 하게 된다. 그 동안 예비 입찰과 본 입찰, 우선협상자라는 진행 과정을 통해 HDC라는 새로운 가족이 사실상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으로 결정이 되었지만 모든 일은 끝까지 가봐야 하는 법, 우선협상자는 말 그대로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지위이지 그것이 최종적으로 인수자가 되었다고 확정할 순 없는 것이라 12일 도장을 찍냐 안 찍냐가 사실상 왕좌의 게임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특히 상대가 상대인 만큼 매매 계약서에 내.. 2019. 12. 8.
HDC 아시아나항공의 서막 - 부정 요소와 변수, 그리고 숙제 (3탄 마지막)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슈 마지막 이야기나는 철도와 항공에 원래 관심이 많다. 블로그 카테고리를 보면 알겠지만 자동차도 좋아하고 비행기도 좋아하고 대형 선박도 좋아한다. 어릴 적 꼬꼬마 시절 남아들이 다 그러하듯 난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걸 매우 좋아한다. 중장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것도 그런 이유다. 철도/항공/선박 매니아들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하고 레일 로드 영상 같은 유튜브 채널도 구독해 볼 정도로 난 큰 사물이 움직이는 그 자체에 관심이 많다. 사람이 걸어서 다닐 정도로 큰 버스가 움직이는 걸 보고 유치원 시절 몹시 흥분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릴 때 누구나 거인 로봇이 움직이는 것에 환호하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지금도 로봇 만화는 다 좋아한다) 집 만큼 큰 버스가 겨우 기사 아저시의 핸들.. 2019. 11. 17.
아시아나항공 품은 HDC, 비행기처럼 비상할 수 있을까 (2탄)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 협상후보자 공식 선정이 발표가 되었다. 내 예상대로 HDC가 승기를 잡으며 애경과 큰 경쟁 없이 단독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 주체로 부각되면서 사실상 구주 협의만 별 문제 없이 완료되면 연말에는 금호아시아나항공이 아닌 HDC아시아나항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인수 주체를 두고 일부 승자의 저주를 우려한 부정적 요소가 있었지만 대체로 여론과 시장 반응은 이번 딜이 아시아나항공도 살고 HDC현대산업개발에게도 긍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엄밀히 따지면 이건 누가 사도 승자의 저주라는 표현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삼성이 사도 똑같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승자의 저주는 대형 매물의 인수에서 상투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표현이라 봐야 한다) 나 역시 지난 글에서 이들의.. 2019. 11. 13.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 찾기 매각 입찰 결과 최종 낙찰 예상도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 입찰일이 하루 코 앞으로 다가 왔다. 대한항공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국적 항공사이기 때문에 이 항공사를 누가 사느냐에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다시는 오기 힘든 물건이라는 점에서 흥행 지수가 꽤 높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예비 입찰 결과 기대했던 거물급 회사들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약간 소강 상태로 접어든 상황이다. 빚(부채)이 상당하고 항공 산업이 단기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면서 동시에 최근 한일 경제 문제까지 벌어져 가뜩이나 어려운 아시아나항공이 어깨를 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 현 시점에서 매물 자체만 보면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매물인 것은 분명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장점 보다는 단점만 부각 되면서 시장의 반응도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 현재 상태로 보면..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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