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싸움'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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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2

남자는 구슬치기, 여자는 고무줄 놀이~ 그 때를 기억하시나요 어릴 적 어르신 세대는 물론 HOT, 젝스키스, 핑클,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세대만 해도 구슬치기와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오징어 게임 (오징어 짬뽕), 땅 따먹기 등은 여전히 꿈돌이, 꿈순이들의 놀이였다. 문방구에서 파는 별 갯수가 여러개 그려진 동그란 딱지도 있었지만 집에서 두꺼운 달력으로 접는 사각진 딱지치기도 빼놓을 수 없고, 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즐겨 하던 도박(?) 중 하나인 퍽치기 (교과서 링 위에 올린 동전 뒤집어 따먹기) 도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놀이들이다.내가 어릴 적에는 우리 동네에 병뚜껑 붐이 불어서 병뚜껑으로 딱지처럼 대결하는 놀이가 크게 유행했는데 사이다나 콜라, 환타병의 뚜껑은 기본형, 크라운 맥주나 오비맥주 같은 병뚜껑은 한 체급 위의 레벨이 있던 시절이었다. 망치로 두드.. 2016. 7. 22.
여자 닭싸움의 1인자 김세희 달인 - 닭싸움 잘하는 방법 사람들이 가끔 쌈질 자랑을 할 때 농담 삼아 말하는 것 중 하나가 17 대 1의 싸움인데 나 역시 닭싸움계의 17대 1 경험이 있다. 물론 1명이 나다. 25명과 25명이 단체로 닭싸움을 했는데 우리 쪽이 나를 빼고 전멸, 상대는 8명이 탈락하고 17명이 남았던 것이다. 보나 마나 게임은 상대의 승리가 예상되는 순간, 하지만 닭싸움이 자신이 있던 나로서 (그리고 상대 측의 8명 중 5명은 내가 탈락 시켰던 상황이다) 혼자서 사실 25명을 상대하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이것이 보여지는 이미지도 싸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고 한 명씩 떨어트려 버리면 상대방이 위축되기 마련이다. 17명이라는 거대 인원들이 하나씩 침몰해 갈 때면 남은 자들도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막상 숫자가 많아 보여도.. 201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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