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표유류는 새끼가 어미뇌의 70~80 기능을 가지고 태어나며 6개월 정도만 지나면 성인과 같아진다. 인간은 엄마뇌의 20% 수준의 뇌 기능을 가지고 태어나며 20년 가까이 지나야 뇌 발달이 성인과 같아진다.
뇌는 0세부터 3세까지 평균적으로 골고루 발달하지만 3세 이후부터는 부분적으로 발달한다. 0~3세 공통발달 3~6세 전두엽 발달(사고력) 7~12세 두정엽(입체와 공간), 측두엽(언어) 발달, 13~15세 후두엽(시각) 뇌는 20년동안 외부자극에 의해 발달하는데 나쁜 자극은 나쁜 뇌발달로 좋은 자극은 좋은 뇌발달로 진행된다.
0~3세는 전반적인 뇌 발달 시기로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캥커루케어, 베이비 마사지의 과학적 효과는 신체 피부접촉 자극이 뇌에 전달되어 뇌 자극을 불러 일으키고 뇌의 활성화로 소화, 기능발달, 신체발달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아기체조, 아기마사지를 하면 대부분의 아기들은 웃거나 즐거워하거나 좋아한다. 즐거운 신체 피부접촉과 피부자극이 아기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좋은지 알 수 있다. 아기가 울 때 먼 발치에서 지켜보거나 접촉없이 달래보면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기를 달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피부자극, 신체접촉이다. 우는 아이를 안아주는 행위를 하면 울음을 멈추고 편안해 하듯이 스킵쉽은 아기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아기를 똑똑하게 키우고 싶으면 3세 이전까지 매일 아기체조를 해주면 된다. 뇌파 실험에서도 아기 평상시보다 뇌 자극이 많은 것이 마사지, 마사지보다 더 발달성이 높은것이 체조다. 신체발달을 위해 하는 아기체조는 실제로는 뇌를 발달하는 행위이고 뇌가 신체와 뇌 스스로를 발달하는 역할을 한다. 아기체조를 자주 하는 아이들은 기분좋은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그 기능을 발달시키며 커서는 능률적이고 즐겁고 유쾌하며 활발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게 만든다.
뇌 발달과정에 생략과정이란 없다. 인간이 성장하면서 반드시 기어다니다가 일어서게 되고 서서 걷는 과정을 누구나 거치는 것처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들이 있다. 아이의 보행과 일어서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보행기는 사실 아기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기는 과정을 줄이거나 생략하여 곧바로 일어서게 만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바닥을 기면서 걷는 행동은 양쪽 비대칭으로 기게 하여 뇌 좌우발달을 돕는다) 의학실험에서도 보행기 사용은 오히려 기는것과 걷는것을 모두 지연시킨다고 보고되어 있다.
기어가기, 혼자서기, 혼자걷기과정에서 보행기 사용 아기들은 모두 행동발달 시기가 사용하지 않은 아기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그만큼 뇌 발달과 자극이 늦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보행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24시간 늘어날 때마다 평균적으로 혼자 일어서고 혼자 걷는데 3일이 더 소요(지연)된다.
뇌 발달과정에 있어 여러가지 도구나 기능성 장난감, 교구재가 있지만 가장 좋은 아기뇌 발달은 엄마의 역활이 가장 크다.
만져주고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보살펴주는 것 만한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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