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형 모양을 같은 크기, 같은 모양의 8등분으로 나누어야 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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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풀이

정육각형 모양을 같은 크기, 같은 모양의 8등분으로 나누어야 하는 문제

by 깨알석사 201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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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제는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무척 어려운 말 그대로 난이도가 있는 문제다. 도형 문제로 모양이나 조각 형태에 관한 공간 감지력과 관련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예능에서 특히 미술계, 그 중에서도 조각 등에 감각이 있다면 충분히 쉽게 풀 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원리만 이해하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어 학습 능력에 비례하기도 한다.

정육각형의 도형이 있다. 이 도형을 8등분 하여야 하는데 단, 나뉜 8등분은 모양이 모두 같고 크기가 같아야 한다. 단순하게 보면 생각보다 쉬울 것 같지만 정팔각형이 아닌 정육각형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육각형은 누구나 쉽게 6개 조각을 만들 수 있고 팔각형은 8개로 쉽게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육각형을 8등분 하는 건 육각형을 6등분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2조각이 비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을 보고 문제에 도전하자. 정육각형을 가지고 8등분으로 나누되 크기와 모양이 같게 해야 하는 문제다. 참고로 힌트를 하나 주자면 균등하게 나뉘어지는 조각 수와 꼭지점 수가 같다면 초등학생도 누구나 쉽게 푼다, 하지만 균등하게 나뉘어지는 조각 갯수와 꼭지점 수, 그리고 각진면의 (삼각, 사각, 오각, 육각처럼) 수가 맞지 않는 경우 (이 문제처럼) 균등하게 나누려면 각진면의 모습(형태)이 그대로 적용되어야만 균등하게 나뉘어지기 때문에 부족한 2 조각은 어떤 식으로든 본 도형의 모습이 그대로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 - 힌트가 어렵나...

육각형의 가장 기본적인 같은 크기, 같은 모양의 양분은 뇌블리가 그린 것과 같다. 중앙 한 가운데 점을 중심으로 삼각형 6개가 모여있게 된다. 사실 육각형 자체의 이유이기도 하다. 모양와 크기가 같은 걸 6개는 누구나 쉽게 가능하지만 8개는 머리를 좀 더 써야 하는 문제

정답풀이는 아래부터

축구공, 거북이 등껍질 처럼 생각하면 연상하기 쉽다. 가운데 꼭지점을 두고 삼각형으로 하면 삼각형 6개가 만들어지지만 그 삼각형을 기반으로 가운데 동일한 모양을 만들어 내는게 포인트, 육각형의 겉면은 정해져 있고 모두 6면이다. 결국 그 면은 모두 사용해야 하고 같다. 결국 안쪽 삼각형의 모양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인데 삼각형을 그대로 그리면 6개가 되지만 삼각형의 꼭지점을 나눠 짜부(?) 시키면 사각형의 마름모꼴이 형성된다.

가운데 6번째와 3번째를 사선으로 나눴지만 위 아래 직선으로 나눠도 모양은 똑같다. 그리고 3번과 6번의 합친 모양은 원래 이 육각형 모양과 동일하다. 육각형의 겉면이 모두 6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모두가 생각하는 기본 삼각형 6개 (피자 짜르기) 형태에서 가운데 동일한 모양을 어떻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지만 알아내면 되는 문제.

물론 시간을 풍족하게 주면 풀 수 있는 사람이 많은 아주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만 주우재의 경우에는 그림을 따라 그리기 전에 바로 맞췄기 때문에 실력이 대단한 건 사실~

박경 잡으러 나온 주우재 ㅋㅋㅋ 뱀~뱀~ 

문제적 남자에서 꼭 봐야 할 방송은 주우재가 나온 방송분이다. 허세로 시작했지만 허세를 부릴만한 값어치를 제대로 했던 사람으로 역대 게스트 중 문제적 남자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한 1인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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