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면 안기세요 - 미국의 포옹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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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남녀해석

외로우면 안기세요 - 미국의 포옹 샵

by 깨알석사 201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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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 주에서 실제로 성업 중이라는 포옹 샵

보기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침대에서 서로를 껴안고 대화를 하거나 잠을 자는데 연인이 아닌 포옹을 대행해주는 업체의 서비스로 손님이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포옹 이외의 성적인 접촉은 일체금지하며 시간당으로 정산하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일부에서는 퇴폐적인 유흥서비스로 변질될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이미 성적인 출장 서비스가 존재하는 이상 포옹을 전용으로 하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성적인 서비스까지 확대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용자의 성향이나 컨셉 자체가 다르기 때문. 많은 사람들은 고독이나 외로움보다는 여자친구가 없거나 여자와의 포옹과 같은 단순한 호기심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보지만 실제 이용자들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게 업체가 밝힌 내용이다.

 

 

배우자 사망으로 인한 허전함, 우울감, 오랫동안 혼자 지낸 사람들이 주 이용층이며 배우자 사망과 같은 경우에는 배우자와의 포옹에서 느끼던 체온을 느끼고 싶어도 느낄 수 없어 그 대안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 누군가에는 사회현상이라 보겠지만 누군가에는 허전함을 달래는 안식 서비스라는 특화된 틈새 사업으로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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