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에 나온 설문조사 내용 - 제3자(친구)의 애인평가 결과에 대해 신뢰하는가? 라는 질문에
남자들 답변 1위는 70%가 신뢰하지 않는다
여자들 답변 1위는 60%가 신뢰한다
친구들이 지금 만나는 애인과 교제하는 것을 반대한다면? 질문에
남자들 답변 1위는 무시한다
여자들 답변 1위는 사귀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본다
이런 경우 주위에 많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위 설문조사 내용이 거의 맞다. 가까운 지운 중 한 사람은 서로가 사랑하는 알콩달콩 사이인데 여자친구의 베프 중에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유형이 한명 있다. 물론 여자는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걸 남자들도 잘 알기에 (성시경이 말한 부분) 여자친구의 친구들에게 잘 보이려고 싫어해도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더 잘해주었는데 그 베프라는 친구 역시 이 남자를 탐탐치않게 보고 있던 상황이라 여친에게 남친 뒷다마를 많이 깠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 여친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여친도 베프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는데 그런 사실을 안 남자가 그 친구와 절교할 것을 권고하자 이견이 발생했고 결국 베프와의 절교가 아닌 남친과의 이별이라는 결말로 돌아왔다.
남자가 애인의 베프를 싫어한 이유는 담배피고 매일 술 마시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 빼고 혼자라도 소주 1병이상 마시는 상황, 3개월마다 남친이 바뀜) 새벽 술자리에 애인을 불러냈었기 때문이다. 위 설문조사를 대입해 보면 설문조사 내용이 그대로 반영된 케이스다. 남자는 다 같은 친구라고 해도 확실히 친구사이에, 또는 친구끼리라도 구분을 한다. 여자는 친구들 중 일부가 반대 의견이 나와도 친구들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고 동일시 하지만 남자는 여러 친구들 중에서도 신뢰하는 친구의 말에만 신뢰를 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신뢰여부와 상관없는 그냥 친구들의 의견에는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무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친구들 의견은 남자에게 영향을 많이 못 준다.
남자는 친구가 아닌 선배(신뢰하는 존재 중) 한 두명의 의견을 물어보고 답을 얻어 결정하는 게 많고 여자는 동기 (친구) 여러명의 의견을 물어보고 다수결의 의견에 따르는 경향이 많다. 대체로 경우마다 다르지만
남자는 "신뢰"하는 "선임자" "소수"에게 의견을 "묻고" 결정하는 반면에
여자는 "친한" "동기" "다수"에게 의견을 "듣고" 결정한다.
그것이 깨알이 추가적으로 말하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다. 마녀사냥 자주는 아니고 가끔 보는데 상담내공을 보면 유세윤 > 성시경 > 허지웅 > 신동엽 특히 유세윤은 현장 실무자형, 성시경은 내근 기획자형으로 상담력 내공이 뛰어나 보인다. (주관적인 개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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