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의 바디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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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부부생활

남편과 아내의 바디 체인지

by 깨알석사 201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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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애절한 기도♣


 

어떤 남편이 자긴 매일 출근하여 고생하는데 마누라는 집에서 빈둥대는 것 같아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느님께 기도하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하느님, 나는 매일 8시간이나 열심히 일 하는데 집사람은 집에만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출근하여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를 마누라가 알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하오니 주여 꼭 하루만 서로의 육체를 바꾸어서 지내게 해 주십시요.


 

딱하게 여긴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 남편의 소원을 들어 주었고, 다음 날 아침 남편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일어나자 마자 밥을 짓고 애들을 깨우고 옷을 챙겨 밥 먹이고 도시락을 싸서 학교로 들려 보내고, 남편 출근 시키고, 세탁물을 거두어 세탁기에 돌리고, 강아지 밥을 챙겨 주고, 이불 정리하고 쓸고 닦으며 돌아가며 집안 청소를 하고 개를 목욕시키고, 청구서를 결제하고 은행가서 일 보고
오는 길에 장봐서 낑낑 대며 집에 돌아 오니 벌써 오후 1시가 넘었다. 빨래를 널고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 오면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 애들을 기다리며 다림질을 하였다. 좀 있다가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 와서 먹이고 숙제하라고 실갱이를 벌이고는 잠시 TV를 보며 숨 돌리는데 벌써 오후 4시 30분 저녁 시간이 다 되었다. 그래서 또 허겁지겁 쌀 씻고 고기 저미고 채소를 다듬어서 국 끓이고 저녁 준비를 정신 없이 하였다.


 

저녁 먹은 후에 설거질 끝내고 세탁물을 정리하여 넣고 애들을 잠자리에 들려 재우고 나니 벌써 밤 9시가 넘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의 하루 일과는
다 끝나지 않았다!!?? 그녀는 지친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고 매일 하듯이 남편의 요구대로 사랑을 열심히 해야 했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눈 뜨자 마자 침대 옆에 무릎 끓고 기도 하였다 주여! 내가 정말 멍청했습니다. 마누라가 집에서 하는 일을 너무나 모르고 질투하고 말았습니다. 제발 소원하오니, 저를 원상으로 회복하여 당장 남편으로 돌려 주십시오. 그러나 하느님은 빙긋이 웃으시며 이 사람아 그건 안 되느니라 말씀 하셨다. 어제 하루 너는 정말 좋은 경험과 뉘우침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나도 네가 바로 남편으로 돌아 가길 바라지만,..너는 오늘부터 꼭 10개월 후에야
남편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왜요?
왜냐하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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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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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제 밤에 그만 임신하고 말았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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