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나라 자연 환경이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사계절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전혀 다른 생태 환경이 맞물려 교차 되면서 사람을 더 진보 시키고 변화 시켜주는 것 같다. 변함이 없고 늘 같은 환경이면 사람이나 거주 환경이나 달라질 것이 없지만 춥고 덥고 시원하고 따뜻하고 순차적으로 반복이 되다 보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게 바로 이런 계절 맞이다.
드라마 제목처럼 봄의 왈츠, 여름 향기, 가을 추억, 겨울 동화 같은 감성도 매년 느낄 수 있어 좋고 그 변화에 맞춰 내가 바뀌어 성장하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이다.
나는 사계절 중에 특히 겨울을 좋아한다. 가장 을씨년스럽고 풍경이 삭막하며 차갑고 춥고 비정한 모습처럼 비추어지지만 그 반대에는 따뜻함과 애정이 가득하기에 오히려 겨울을 좋아한다. 불우이웃을 돕는 시기도 바로 겨울이고 가족들이 만나 어울릴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시기이면서 (크리스마스 등) 춥고 차가울수록 오히려 반대로 더 따뜻하고 더 포근하게 해주는 것 같아 겨울을 선호한다. 단순한 흰색이지만 온 세상을 덮어 새로운 모습을 연출하는 눈(스노우)이 있어서 더욱 좋다.
오늘은 컴퓨터 PC 모니터의 배경화면으로 좋은 몇 가지 풍경 사진을 모아 올려 온다.
노란 나뭇잎
벚나무 아래 운치 있는 돌담길
벚나무 아래 냇가의 꽃밭
아름다운 강가
보기만 해도 쾌청한 숲속의 냇가
안개가 자욱한 강가
물에 떠 있는 꽃잎
핑크색 꽃줄기
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름 위의 해
굽이 가는 강
들판의 나무 정자
강가에 있는 작은 나룻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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