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트럭의 전사들 실사 (스카니아, 벤츠, 볼보, 만)

유로트럭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명 트럭 메이커 중에 가장 첫 번째로 소개할 주자는 오렌지빛이 유난히 돋보이는 만트럭(MAN) 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이는 만 트럭 대부분은 흰색과 오렌지색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흰색이 좋지만 생동감 있는 오렌지색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갖고싶네용

만트럭코리아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국내용 만 트럭으로 사양과 여러가지 옵션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만트럭만의 강점이라면 운전석의 퀄리티라고 할 수 있는데 곡선을 강조한 타사 보다는 각진 모습을 많이 취하지만 그 만큼 공간 효율성이 좋은게 만트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사와 달리 운전석만 보면 대형 SUV나 일반 승용차라고 생각될 정도라 그만큼 익숙한 것도 있습니다. 아래 홍보물에도 나오지만 그래서 드라이빙 공간에 대해 큰 장점으로 어필하고 있죠.

뒤에 트레일러를 달고 다니는 트럭은 "트랙터"라고 부릅니다. (농기계 트랙터와 같은 개념)

 만의 덤프 모델

현대 트라고 덤프트럭이 만 덤프트럭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죠, 아쉽게도 유로트럭 게임에서는 현대 트럭은 물론 한국산 트럭은 만날 수 없습니다. 승용은 월드 챔피언급이지만 트럭과 버스는 국내에서 소비하는게 전부라 할 정도로 수출되거나 해외에서 활동하는 비율이 극히 낮죠,

볼보 트럭은 트럭계의 강자 중 하나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볼보를 승용차 브랜드로만 알고 있지만 트럭계에서는 벤츠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고급 브랜드죠, 스카니아나 만처럼 승용모델이 없는 회사도 있지만 승용과 다른 차량을 만드는 종합 메이커 중에 가장 뛰어난 건 역시 볼보와 벤츠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운전석 모습만 보더라도 만트럭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얼핏봐도 버스 운전석을 연상하죠. 트럭커에게는 그래서 인기가 좋습니다. 그만큼 최적화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트럭계의 절대 강자 스카니아, 트럭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듣보잡이지만 트럭을 아는 사람에게는 벤츠와 볼보 보다 더 한수 위로 쳐주는 분이 많습니다. 트럭계의 람보르기니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사진처럼 디자인 만큼은 타사보다 우월한 브랜드 입니다. 

아베코, 이베코라고도 부릅니다. 유로트럭에서는 가장 무난한 트럭으로 쓰입니다. 고급 이미지 보다는 대중적인 이미지가 더 많은데 그래서 개조를 하거나 튜닝하여 개인 색깔을 내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