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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2

총각김치는 왜 이름이 총각김치에요? 왜냐고...아잉...부끄럽게 어떻게 말해주징 ㅋ 김치는 우리가 아는 것처럼 종류가 굉장히 많다. 정확하진 않지만 100가지가 훨씬 넘는다고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추김치가 김치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지만 물김치를 비롯 파김치, 총각김치 등 주로 먹는 건 따로 있다. 무엇보다 라면 먹을 때는 무조건 빠지면 안되는 찬 종류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소울 푸드와 다름 없는 음식인데 그 중 총각김치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 김치다.그런데 총각무, 총각김치를 먹다보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 왜 하필 총각김치, 총각무 일까? 이건..누가 봐도 그 생김새 때문이라고 단정하고 그 이름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데 사실 알고 보면 우리가 아는 그 총각무, 총각김치는 생김새 때문에 붙은 건 맞아도 그 생김새(?)가 그 생김새가 아닌 다른 부위의 .. 2016. 5. 17.
가만히 보면 비슷한 단어가 쓰인 아가씨와 아저씨라는 호칭 (and 아줌마) 시집을 가지 않은 여자를 아가씨라고 보통 부른다. 요즘에 그렇게 많이 쓴다는 것이지 좀 정확하게 하려면 아가씨 보다는 처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아가씨란 말이 아가+씨로 생각해 아가를 가질 수 있는 씨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가씨의 아가는 아가를 잉태할 수 있는 대상이라기 보다는 그 대상 자체를 어린 아이, 아가로 보는 것이다.아가씨는 도련님과 함께 쓰이던 말로 우리는 하인들이 양반댁의 미혼 여자에게 아기씨~, 아씨~ 애기씨~라고 부르는 모습을 알고 있다. 새로 시집 온 며느리를 새아가, 새아기, 새아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며늘아기, 며늘아가라고 하는 것처럼 아가를 가질 몸이 아니라 그 여자 자체를 보호해야 할 어린 사람으로 인식한다는 뜻이다. (넌 우리집에 새로 난 아가다 ~)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201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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