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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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3

독일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독일 모형 기차 박물관 비정상회담에서 소개된 이색 박물관 중 하나인 독일의 모형 기차 박물관. 외국의 방송에 나온 걸 본 적이 있는데 우리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박물관이라고 보면 된다. 단순히 모형 기차들이 작은 구역을 다닌다고 생각하면 오산, 거대한 지형지물이 실제로 설치되어 있고 정확한 시간에 맞춰 다양한 기차들이 일정에 맞추어 움직인다. 도심지와 산악, 해변가, 다양한 형태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실제로 각 기차들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별도의 관제실에서 관제사들이 상주하며 모형 기차 운행을 관리/감독한다.건전지를 넣어두고 알아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관제실에서 사람들이 컨트롤을 한다는 것! 마치 진짜 기차들이 중앙통제소의 관제를 받아 운행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기차 모형을 좋아하는 개인이 시작한 이 박물관은.. 2015. 5. 4.
수도권 기차역(전철역) 이름의 유래 -인물편 상록수역 :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무대로 소설의 실제 모델이 활동했던 곳모란역 : 이북이 고향이 광주군수 김창숙이 황무지 개간 사업을 통해 주거지를 형성, 이북에 있는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의미로 모란으로 지음선릉역 : 편의상 선능역으로 쓰이기도 한다. 삼릉(성종, 정현왕후, 중종)이 있는 선정릉을 편의상 선릉으로 부른다. 낙성대역 :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로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는 의미 충무로역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시호 사가정역 : 조선시대 학자 서거정의 호를 따서 만든 사가정길에서 유래 수진역 : 세종대왕의 7째 아들 평원대군이 사망하자 묘소를 관리하는 수진궁을 지어 지명이 수진리가 되었는데 그 지명(수진동)에서 유래 신당역 : 무당들이 받들어 모시는 신령을 모신 집이 신당인데 신당들이 한.. 2014. 12. 26.
신세계를 여는 기차의 놀라운 모습들 (기차, 열차, 전차, 지하철, 전철 뜻) 기차라는 표현은 우리에게 익숙한 표현이지만 원래의 뜻은 증기기관차만을 의미한다. 기차라는 단어 구성 자체가 증(기)로 가는 기관(차)이기 때문이다. 증기기관이 운송 수단으로 (일부 관광) 더 이상 쓰이지 않기 때문에 지금과는 격차가 있지만 가장 먼저 썼고 가장 오래전부터 썼던 용어가 기차이다 보니 우리에게는 기차라는 표현이 더 익숙하다. 전기로 가는 건 전차, 또는 전철(전기 철도), 지하 통로로 다닌다 하여 지하철, 기관차와 객차, 화물차를 쭉 일(렬)로 이어 운송한다 하여 열을 지어 다닌다는 뜻의 열차라는 이름으로도 쓰이지만 열차역 보다는 기차역이, 열차여행 보다는 기차여행이 더 친숙하고 익숙한 것도 그런 이유다. 기차를 운행하는 회사는 철도회사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여기의 철도라는 말 뜻은 철로 .. 201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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