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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와 폐는 같다? (+계란과 달걀) 한자어 간혹 허파와 폐를 다르다고 하는 사람을 본다. 폐가 허파이고 허파가 폐라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까지 한다. 그럼 허파는 어디에 있는 것이냐 물으면 대답을 잘 못한다. 반면 폐는 어디에 있냐고 하면 잘 대답한다. 폐렴 및 폐암과 관련해 담뱃갑 경고 문구에도 폐가 자주 등장하고 병원에서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계통 질환을 설명할 때 곧잘 나오는 신체 장기이기 때문에 폐는 대부분 잘 안다. 미세먼지, 흡연, 연기 질식 등 숨(숨쉬기)과 관련해서 항상 등장하는 것이 바로 폐이기 때문이다. 일부는 순대에서 간과 허파를 주기 때문에 허파를 돼지에만 있는 부속물, 장기로 아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허파가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는 경우도 많지만. 아니면 사람은 머리, 동물은 대가리, 사람은 입, 동물은 주둥이 하는 .. 2022. 12. 27.
추리문제 - 회사 금고안에 넣어둔 수표를 훔친 범인은 누구? 어느 회사의 금고안에 넣어 두었던 수표가 없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다음 4명이다 1) 박 전무 : 저는 그 수표를 제 책상 3번째 서랍에 넣어두었다가 심 부장이 왔길래 봉투에 넣어서 줬어요2) 심 부장 : 전무님이 주신 봉투를 받은 후 깜빡 잊고 양복 주머니에 7일 동안 넣고 다니다 이 과장에게 줬어요3) 이 과장 : 봉투가 구겨져 새 봉투에 수표 100만원을 넣고 책과 함께 금고에 넣어두라고 김대리에게 줬어요4) 김 대리 : 봉투를 책 25쪽과 26쪽 사이에 끼워뒀어요. 잊지 않으려고 페이지까지 외웠는걸요. 금고에 넣었어요 용의자 4명이 말한 내용을 토대로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범인은 누굴까? (난 아님 ㅡ.ㅡ;;)정답은 아래 공개~정답은 김 대리..25쪽 페이지와 26쪽 페이지 사이에는 공.. 2016. 6. 20.
북캉스를 보내는 이색 도서관 3곳 (SF, 시, 24시) 우리나라 성인 인구 10명 중 7명은 평생 단 한번도 공공 도서관에 가본 적이 없다고 나와있는데 정말? 믿을 수 없다. 예나 지금이나 공공 도서관은 데이트 장소로도 적절한 공간이라서 목적은 달라도 도서관을 이용해 본 경험이 많을 터인데 그 정도로 도서관을 가지 않는다고 하니 놀라울 뿐. 물론 대학교 도서관이나 독서실(?)은 잘 가겠지만 국/공/시/군/구 공공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의 비중이 70%에 육박하다니...즐겨보는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등장한 이색 도서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SF 전문 도서관은 개인이 사비로 운영하는 도서관이라고 한다. SF 환타지를 좋아하는 청소년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매니아라면 필수 코스~ 관악산 초입에 있는 전국 최초 시 전문 도서관, 시집만 .. 2015. 1. 23.
[베스트셀러]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한 번은 읽어봄직한 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지만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참고가 될 만한 서적이다.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은 의학계를 '들었다 놨다'할 내용으로 꾸며진 책이다. 40년 동안 의사로 일해온 저자 곤도 마코토는 오히려 "병원에 자주 갈수록 불필요한 약이나 과도한 의료 행위로 수명이 단축되기 쉽다"고 주장한다. 왜? 현재의 의료 현실은 환자를 병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상품'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암은 절제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 "항암제는 대부분의 암에 효과가 없다" "건강검진은 오히려 해롭다" 등 의료계의 상식을 뒤엎는 발언들로 의학계의 이단아로 평가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있다.왜 의사들은 걸핏하면 백신과 약을 권할까. 저자의 설명에.. 201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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