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미'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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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미2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뼈대있는 가문 형제의 코미디 영화 - 부라더 툭툭 던지는 쨉처럼 즉흥연기, 특히 애드리브를 찰지게 던지는 두 사나이가 형제로 묶여 잔잔한 애피소드를 던지는 영화 "부라더" 제목에 쓰인 형제라는 영어가 일본식을 거친 우리식의 영어 표현이라 더 정감이 간다. 뭔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 보다는 구수한 느낌이 더 가는 형제애를 다룬 영화다.이동휘와 마동석이 형제로 나오니 일단 코미디적인 조합은 이미 완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조연 시절 주연보다 더 주연 같던 이들이 이제야 빛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둘이 어떤 케미를 이루게 될지 예측 불가라서 기대감이 더 크다. 무엇보다 한국미의 표본이라는 이하늬가 이들과 함께 한 축을 구성한다는게 나의 흥미를 자극한다. 여러 영화를 통해 진지함과 웃음끼 없는 인물들의 역할을 많이 소화한 그녀이지.. 2017. 12. 20.
맞춤법 틀리게 쓰는 연인 예전에는 까막눈이라 하여 글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비중이 꽤 있었다, 먹고 살기 바쁘고 대부분 생활이 어렵다 보니 글 공부에 치중하는 비율 보다는 당장 생계 전선에 투입되어 일찍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등학교만 나와도 꽤 많이 공부했다고 할 정도로 학업이 모두에게 평균적으로 제공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요즘에는 기본이 최소 4년제 대학이고 특별히 낙제를 하지 않는다면 대학 가는 것이 어렵지 않아 (수도권 제외) 대부분 고학력자인 것이 오늘 날의 모습이다. 많이 배운 사람이 많고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요즘 경제 상황과 맞물려 발전한 사회의 또 다른 모습이다.그러나 이런 고학력의 배경과 달리 맞춤법에 대한 기본적인 글쓰기 문제를 겪는 사람이 꽤 많다. 상식적으로 바라보면 고학력자가.. 201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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