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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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제2의 공용어가 있다? - 한국어와 한국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어와 공용어의 차이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국어는 그 나라의 사람들이 쓰는 고유어, 민족어, 그 나라의 나랏말이라 하고 공용어는 그 나라에서 통용되는 다른 언어들 혹은 통용되는 여러 언어들, 공용어 명칭 그대로 공용(공식 사용)이 가능한 언어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나라 국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한국어" "조선말" "조선어"라 하고 그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는 "한글"이라고 설명하게 된다. 물론 국가 기관과 정부 산하 단체, 관공서 등 주요 행정 기관에서 공식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어는 국어이자 공용어가 된다. 다만 다른 공용어가 있는 게 아니라서 어차피 한국어만 독립적 지위를 갖고 있기에 우리나라는 굳이 공용어를 따질 필요가 없다. 한국어는 국어고, 국어가 곧 공용어이고.. 2019. 2. 12.
벙어리 장갑은 장애인과 벙어리를 정말로 비하할까? 답답한 사정이 있어도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애태우는 것....어떤 단어를 설명하고 있는 것일까? 말 못하는 부분을 눈여겨 봤다면 냉가슴, 더 나아가 벙어리 냉가슴이라는 단어와 연결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 주위에는 벙어리라는 단어를 의외로 많이 쓴다. 꿀 먹은 벙어리가 대표적이다. 어떤 이유로든지 입 닫고 침묵을 지키고 있으면 벙어리와 연결지어 말한다.벙어리는 말을 못하는 사람에게 붙는 명칭이다. 우리말에 해당하며 예전부터 사용했던 말이다. 조선시대 기록에서도 벙어리라는 말을 찾을 수 있다. 귀먹어리(귀머거리)처럼 뒤에 "~어리"가 붙어 귀가 안들리거나 말을 못하면 귀먹어리/벙어리로 불렀다. 귀먹어리는 귀를 먹었다 (먹어서 없다) 는 뜻이고 이 말은 가는 귀를 먹었냐는 말처럼 말귀를 잘 못알아.. 2017. 5. 20.
여자가 남자보다 말이 많은 이유 (남자가 여자와 말싸움에 지는 이유) 여자들은 말이 많고 수다스럽다고 한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어진다’는 얘기도 있다. 전화기를 들었다 하면 10~20분 통화하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다. 어쩌다 낮에 급한 용무로 집에 전화를 걸면 계속 통화 중이어서 짜증이 날 때가 있다. 귀가하여 ‘왠 전화를 그렇게 오래하느냐’고 불평을 해도 마누라는 친구들과 수다를 떠느라 시간이 그렇게 지나가는 줄 몰랐다고 한다. 하루에 구사하는 단어의 수가 남자는 약 7,000개, 여자는 약 15,000개라고 한다. 부부싸움을 할 때 화가 난 남편이 소리를 지르면서 버벅거리며 한마디 뱉으면 여자는 같은 시간에 두마디 내뱉으니 말 싸움에 이길 수가 없다. 결국 성질 급한 남편이 분에 못이겨 부인에게 손짓을 했다가 낭패를 당하게 된다.화가 났을 때 남자는 여자와 .. 2015. 2. 26.
명언과 조언 모음 내일의 희망은 믿는 자에게만 찾아온다 Give and Take가 아닌 Give and Forget가 되어야 한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범죄소년은 결코 홀로 자라지 않는다 원래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어른이 주시면 받는 거다 언제든 넘어질 수 있어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 외국어를 할 줄 아는 만큼 인생의 쾌락도 늘어난다 평화란 분쟁의 해결 수단으로 폭력을 포기하는 것 손맛이 좋다 표현이 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솜씨가 좋다는 뜻이다, 그런데 한 편으로 손맛이란 손이 많이 가는 맛이라는 뜻도 된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노력이 깃들어야 한다는 뜻인데 실제로 손맛이 좋은 음식이 그렇다. 조미료 안 쓰고 일일이 재료부터 손질해 볶고 지지고 감칠맛을 뽑아내기 때문이다. 반찬은 수고가 .. 201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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