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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2

악의 평범성이 연상되는 첩보 영화 - 언피니시드 (The Debt) 나치 전범자를 끝까지 찾아내다이스라엘 첩보 기관 모사드 기관 요원 세 명이 과거 독일의 나치 전범자를 찾아 낸다. 그는 유대인 인종 학살을 자행하던 현장 실무자였지만 지금은 과거의 행적과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산부인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가 자신들이 찾으려 했던 A급 전범자라는 걸 안 모사드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접근하기 쉽게 여성 요원 1명을 추가해 그의 환자로 투입한다. 그의 환자가 될 여성 요원 레이첼, 이 작전을 주도한 스티븐, 그리고 레이첼의 위장 남편 데이빗이 바로 모사드 요원들이다.최종 목표는 그를 납치하여 이스라엘로 데리고 오는 것이고 이스라엘 유대인들 앞에서 그를 공개적으로 사법 처리하는 것이었다. 요원들은 결국 작전대로 그를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세 요원이 돌아오는 귀국 길에 .. 2020. 9. 23.
위험한 동맹 속에 피어난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 얼라이드 (브래드 피트/마리옹 꼬띠아르) 나치가 활개를 치던 세계대전 당시의 배경과 스파이가 등장하는 영화 , 일본의 일제침략, 일제강점기, 일제식민지를 경험한 우리에게는 공감되는 소재 영화다, 일제시대는 물론 남북이 갈려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으로 대립하는 지금 시점의 "간첩"물과도 크게 동 떨어지지 않는다.독일 나치를 대상으로 작전을 펼치는 두 남녀 스파이가 작전 성공 후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되고 이후 행복한 부부의 인연을 맺고 산다는 것이 큰 줄거리인데 되게 뻔한 소재의 뻔한 스토리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담고 있는 그릇의 모양과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이야기가 진부할 수 있음에도 잘 포장했고 무엇보다 남녀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워낙 잘 표현되어 있어 배우의 힘이 확실히 크게 보인다. 믿고 보는 배우 브래드 피트의 영화라서 부담없이 봤지.. 2017.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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