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조건에 근무하는 근로자다.
업종은 거의 3D 직종이다.
야간에 주고 일하고 시간외 무급으로 일한다. 가끔 중노동이라고 느낄때가 있다.
싫어도 억지로 해야 할때가 있다. 잘해도 핀잔을 듣거나 꾸중을 듣기도 한다.
조명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 일하는 경우가 더 많고 퇴근 이후에도 호출을 받으면 일해야 한다.
근무환경은 거의 습하고 열악하다. 장비 역시 열악해서 거의 대부분이 고무제품을 쓰는데 숨통을 조이는 경우가 많아 매우 고통스럽다.
박봉에 없는 내 고유재산까지 내놔야 할때가 대부분이다.
임금인상을 원한다. 나는 모든 고추들을 대신해서 참가했다 사측은 우리들의 요구조건을 들어달라
이에 사측은
시간외는 커녕 정규 근무시간을 1시간 이상 채우지도 못하고 출근준비까지 합쳐 체 2시간 이상 근무한적이 없다.
사측을 만족시키는 근무실적을 낸 적도 없다. 그리고 정해진 근무시간 자체를 지키지도 못한다.
주업무는 팽개치고 엉뚱하게 외근나가서 잡무를 보고 와서는 체력이 소진되었다고 본 근무를 소홀히 한다.
사측이 원하지 않을때에도 막무가내로 업무를 시작하고 끝내고 일은 제대로 못하면서 오물만 만들어 사업장 청소를 매번 하게 만든다.
시간이 흐를수록 업무 숙련도가 늘어야 함에도 사측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업무 숙련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주제도 모르고 위장취업하거나 두 회사에 동시에 다니기도 한다. 그러다 발각되어 퇴사 당하는 경우도 있다.
사측은 임금인상은 커녕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바이다.
과연 파업에 임하는 노동자와 회사는 협상을 완만하게 해결할까 결렬이 될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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