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수술을 하면 맹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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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의료

맹장수술을 하면 맹장이 없다?

by 깨알석사 201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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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이라는 것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물론 맹장 자체에 염증이 생기면 맹장염이겠지만, 대부분은 맹장에 달린 "막창자꼬리"에 생긴 염증입니다.

그래서 충수돌기염 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 합니다. 수술 역시 이 충수돌기를 떼내는 것입니다.

 

참고로, 맹장을 떼내는 수술은 맹장염 보다도 맹장에 암이 생긴 사람들이 이런 수술을 합니다.

 

그럼 떼내면 변이 흘러내리지 않느냐 하실텐데, 그 구멍 뚫린 부분을 다시 꿰매서 남은 장을 이어줍니다.

이런 걸 "문합 수술"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맹장염'이라고 아는 것에 대한 치료는 충수돌기 절제이고 맹장수술을 했다고 해서 맹장을 떼내어 맹장이 우리 몸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맹장 수술 한 사람들이 난 맹장수술 해서 맹장이 없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말 입니다.

 

 

참고로 맹장은 쓸모없는 유일한 장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장기는 그 목적과 쓰임새가 있고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장기들인데 반해 맹장은 쓰임새도 없고 필요도 없어서, 맹장수술을 할 때 맹장은 필요없는 장기라 떼어내도 상관없다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최근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맹장은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바로 유산균!!!!!!!!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하고 좋다고 알려진 유산균이 대장에 일정량 이상 있어야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면역력을 가질 수 있는데, 맹장은 유산균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바로 저장하는 곳 입니다.

 

유산균을 저장하고 적절하게 배분하는 역활을 한다는 것이죠.

역시 우리 몸에는 다 쓰임새가 있고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맹장이 쓸모 없는 장기라는 말,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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