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UFO, 또는 외계인이 존재하느냐의 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신을 믿는다면 당연히 외계인도 존재한다. 신을 믿지 않는다면 당연히 이번에도 외계인이 존재한다. 우리가 지구라는 행성에서 살고 있는 것 자체가 외계인의 존재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이미 예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우주탐사를 위해 위성과 탐사체를 보내고 은하계 밖에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 말고 또 누가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아니라 그 외계존재를 어디에 가야 만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라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다.
지구라는 별이 계획적으로, 인위적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우연한 기회에 태어난 것인 만큼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속에서 그 희박한 경우의 수에 해당하는 또 다른 지구는 분명히 존재한다. 말도 안되는 확률은 이미 여러차례 경험한 바 있다. 확률이 배로 어려운 특정 국가의 로또에서도 여전히 당첨자가 나오고 번개 맞을 확률보다 어렵다는 연속 2번 이상의 복권 당첨자도 나왔다. 확률적으로 0.0000000000001%의 확률만 존재해도 반드시 한번쯤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 이미 지구에서는 설명하기 힘든 여러가지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고 외계 우주선이나 외계인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과 자료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외계나 외계인을 부정하는 건 의미가 없다.
외계라는 말부터가 그렇다 우리 지구가 있는 "계"가 태양계다 태양계의 끝까지 가려면 죽을 때까지 못 가본다. 그 엄청난 크기의 태양계가 아주 작은 셋방 살림을 하고 있는데 그 셋방의 주인이 은하계다. 태양계는 은하계에서 가장자리 끝에 위치한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별들의 집합체다. 결국 태양계 밖의 다른 계에는 태양이 또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은하계와 이웃하고 있는 것이 안드로메다계다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춤추는 로봇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 안드로메다라는 녀석이 속한 행성이 이 안드로메다계로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안드로메다에서 왔니? 라고 할때 쓰는 그곳을 말한다. 은하계를 우리은하라고도 부른다. 우리가 속한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은하계 밖을 말 그대로 외계, 바깥쪽 계라고 부른다.
외계의 입장에서 은하계는 아주 작은 먼지다. 은하계가 태양계만하다고 치면 엄청나게 많은 각각의 계들이 모여있는 곳이 우주다. 우주의 끝을 논하려면 과학만으로는 부족하다. 철학이 필요한 이유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과학적으로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마어마하게 이 넓은 곳에서 생명체가 우리말고 또 있다라는 것은 우리만 있을 것이다라는 확률보다 매우 높기 때문이다.
우리의 입장에서 외계인이 타고 온다는 외계우주선, 원래는 미확인 비행물체를 총칭하는 말이지만 대부분은 외계 우주선이라고 말하는 UFO는 다양한 장치가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우주선을 활동 모습이 UFO의 능력으로 비추어 지면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우리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영역을 그들은 아주 쉽게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여기서 UFO가 정말로 존재한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검증해 보자.
1. 가장 많이 알려진 비행접시 형태의 우주선 모양
사실 이 비행접시 형태의 우주선 모양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지구의 비행기들이 우주선과 같이 둥근 접시 형태를 갖추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역학적으로 보면 우주선은 극초음속 이상의 속도로 다니기 때문에 날개 자체가 무의미하다. 필요가 없다. 아주 빨리 날아다니는 비행기일수록 날개는 퇴화하게 된다. 초음속기로 알려진 스텔스기처럼 날개 자체가 동체이면서 동체 전체가 날개인 형태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일단 날기 위해서 가장 좋은 모양은 삼각형이나 부메랑의 형태가 가장 효율적이다. 비행기들은 대부분 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데 비행을 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형태이기 때문이다. 우주선이라고 해서 우주만 다니는 것이 아니다. 지구에서 목격한 UFO는 지구에서 비행중인 것들로 그 전의 상황은 어찌되었든 간에 지금 목격을 당한 순간 만큼은 지구에서 비행을 하는 것이고 지구의 대기와 지구의 영향을 받게 된다. 콜롬비아호가 우주선임에도 불구하고 지구에서의 비행을 위해 비행기 형태를 띄는 이유인 것도 그런 것이다.
우주공간에만 있는 비행선이라면 모양은 비효율이 효율이 될수있고 효율이 비효율이 될 수 있지만 지구안에서도 비행을 한다면 지구안의 영향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접시모양은 지구에서 비효율적인 비행체로 다양한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지구에서는 반드시 날기 위해서 양력과 항력이 필요한데 결국 동그란 구 모양이나 접시모양의 형태는 이런 양력을 받지 못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결론만 보면 외계우주선은 양력을 전혀 쓰지 않는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결국 비효율적이라는 부분은 양력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무의미해진다.
이런 구의 형태, 접시형태의 동그란 모양은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데 비행체의 상승과 하락, 방향전환이 어렵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조정이 어렵고 비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방향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방향타가 그 역활을 할 무언가가 필요한데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가장 복잡한 구조가 동그란 구 형태다. 비행기 모습으로는 최악의 형태로 설령 만든다고 해도 비행사가 조종을 하기 어려워 추락하기 쉬운게 이 모양이다.
결국 해답은 추진력이다. 상상 이상의 추진력만 있다면 비행체의 모양은 의미가 없다. 긴 막대 형태의 우리 우주선도 비행기 개념과는 멀지만 막대한 추진력이 있기 때문에 그 모습이 가능한 것이다. 우주공간에서는 효율적이지만 지구에서는 비효율적인 막대형 NASA 우주선도 추진력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결국 이런 비행형태를 무의미하게 하는 결정적인 것은 UFO가 갖는 추진력에 답이 있다.
2. 추진력과 에너지
우리가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우주선을 보면 긴 막대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우주공간을 이동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모양이기 때문이다. 날개 없이 긴 막대형태의 비행체가 하늘로 날아갈 수 있는 건 엄청난 추진력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불꽃을 내며 날아가는 우주선의 대부분은 우주선이 아니라 고체와 액체 에너지를 담고 있는 연료통이다. 우리가 지구에서 우주로 비행체를 쏘아 올리는데에도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쏟아 붓고도 겨우 사람 몇명이 거주하는 공간만 우주공간으로 보내는 것은 엄청난 추진력과 그 추진력을 내기 위한 상상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UFO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활동한다는 것은 우리 수준에서 생각해 낼 추진력과는 차원이 다른 추진력과 그 추진력을 가능케하는 알수없는 에너지를 쓰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슈타인은 우주공간에는 제한속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초속 30만킬로 이상으로 달리게 되면 질량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환산해보면 광속에도 못 미치는 그 절반의 속도로 달린다고 할 때 우리의 기준으로는 우주보다 더 큰 질량을 가진 에너지가 추진 연료로 필요하다. 우주만큼의 연료를 가지고 있다해도 이동하는데 절반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3. 관성의 법칙을 무시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량이 순간적으로 멈추면 우리 몸은 자동차 밖으로 튕겨져 나간다. 움직이는 물체가 게속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 관성인데 지구에서는 이 관성이 있으므로 엄청나게 빨리 움직이는 외계 우주선은 순간적으로 파괴적인 관성력을 받게 되고 그 안에 있는 외계인은 살아남기 힘들다. 목격담에 따르면 순간적으로 지그재그로 난다거나 직각으로 방향을 바꾼다거나 하는 것들은 관성의 법칙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으로 설령 비행선이 그런 형태로 비행을 한다고 해도 그 비행선 안에 있는 조종사는 비행체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그 안에서 흔적도 없이 부서져 버려야 하는게 정설이다. 결국 외계우주선에는 관성을 제어하는 장치가 있다는 말 밖에 설명이 안된다.
인간이 관성과 관련해 중력 가속도라는 것이 있는데 전투기 조종사들이 나올 때 듣는 G (인간은 9G가 한계라고 알려져 있다)라는 단위가 있는데 플러스가 있고 마이너스가 있다, 플러스가 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엄청난 중력을 받게 된다. 반대로 마이너스가 되면 무중력 상태로 놀이기구에서 몸이 붕 뜨는 현상과 비슷해진다. G가 한계점을 넘으면 장기들이 한쪽으로 쏠려 부서지게 되고 사람은 사망한다. 그 전에 기절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기밀자료 중에서 근거가 될 만한 공군자료(비행체의 속도)를 보면 순간적으로 멈추어 있던 UFO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던 UFO가 갑자기 멈추거나 속도를 유지한체로 직각으로 회전한다거나 하는 것은 비행 속도를 계산해 볼 때 그 어떤 것도 존재하기 힘들다. 비행기 자체가 어떤 금속물질로 이루어졌을지는 몰라도 현존하는 금속물질 자체도 파괴되는 G값을 UFO는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관성제어는 중력장을 새로 만든다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울 뿐이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력 가속도를 조작하는 것이다. 조종사의 몸이 뒤로 쏠릴 만큼의 가속도를 받고 있다면 뒤에서 그만큼의 밀어주는 가속도가 붙게 하는 것으로 그럼 결국 아무런 중력 가속도를 받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360도 방향으로 완전히 둘러싸여 한쪽에서 강한 중력 가속도가 생기면 반대쪽에서 동일한 항중력 가속도를 발생시켜 무력화 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방법으로 이 관성제어를 한다면 어떤 방향전환도 고속에서 가능하다.
4. 중력을 무시한다.
전자기력, 핵력, 중력이 존재하는 곳이 지구다. 보통 중력을 이기려면 반중력 장치가 필요한데 지구에서는 존재하기 힘들다. 반중력 장치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 지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전자기력의 힘을 이용한다면 이는 어느정도 해소가 가능한 부분이다. 자기부상열차가 중력의 힘을 받고도 철로 위에 떠 있는체로 움직이는 것은 전자기력의 힘이다. 아래에 극이 다른 자석이 있을 경우 위에 자석이 떠 있는 것도 중력을 무시할 수 있게 만든다. 이처럼 UFO는 반중력 장치나 전자기력 장치, 자기장 (역장), 중력을 제어하는 장치가 있을 것이다.
5. 우주공간 이동
인간이 만든 최고로 빠른 우주선이 외계의 행성에 가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와 속도, 그리고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가장 빠른 우주선으로 알려진 보이저호를 기준으로 그나마 알려진 가까운 행성에 우주선을 보낸다고 할 때 언제쯤 도착하는지는 인류가 처음 생겨났을 때 우주선을 보냈다고 치자, 그 우주선은 지금쯤 10분의 1도 가지 못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5천만년 전에 보낸 우주선이 앞으로는 7만년을 더 가야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결국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는 것은, 그리고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해결이 될 수 없을 만큼의 어마어마한 속도와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이미 개봉하여 화제가 된 바 있는 인터스텔라 영화에서처럼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비행을 해야 하는데 영화의 내용처럼 광속에 가까우면 상대적으로 시간은 느려지기 때문에 우주선에 타고 있는 외계인과 행성에 있는 남아있는 외계인에게는 시간차이가 발생한다. 우주선에 있는 외계인은 몇주간의 여행이 될 수는 있어도 돌아오면 행성 사람들은 수년에서 수백년이 지난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었고 광속에 가까울수록 시공간이 왜곡되어서 시간이 느려진다는 (인터스텔라 영화와 같은 내용) 물리학의 법칙이 분명 존재하는데 이 법칙을 완전히 무시할만큼의 획기적인 그들만의 기술력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외계인들도 시공간의 왜곡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 결국 윔홀과 같은 순간이동 공간이 필요하고 존재한다는 것 밖에 설명이 안된다.
결국 와프와 같은 공간이동장치 (앞쪽의 공간을 좁게 만들고 뒤쪽의 공간을 팽창하여 총알이 나가는 모습과 비슷하게 만드는 것)가 있다는 결론 밖에 나오지 않는다. 와프와 같이 인위적으로 공간왜곡을 주면 시간의 변화 없이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은 UFO가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구에서는 존재하거나 실현되기 어려운 장치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장치들을 개발하고 다룰줄 아는 능력을 가진 외계 생명체는 당연히 인간보다 월등한 존재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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