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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2

어른이 되고 싶다? 어른의 기준이 뭘까. 성인이 되면 다 어른이 맞을까 어른 : 다 자란 사람, 다 자라서 자기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일반적인 사전풀이다. 어른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아이들은 간혹 쓴다. 나도 빨리 커서 어른이 될꼬야~ 요딴거..반면에 나는 빨리 커서 성인이 될꺼야 요건 좀 드물다. 사전 풀이처럼 실제로 아이들은 다 자란 사람, 아이가 아닌 상반된 개념의 다 큰 사람을 어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인인 사람도 대체로 어른을 아이의 반대 개념, 아이가 아니면 어른, 어른이 아니면 아이로 양분해서 다 자랐냐 덜 자랐냐로 따지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인 사전풀이나 사회관념에서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이 비슷하지만 원래 우리 어르신들이 말하는 어른은 그게 아니다. (어르신 자체가 어른의 높임말/하지만 사전풀이는 다름)혼자 사시는 분이나 연세가 높으신 분에게 어르신.. 2016. 6. 19.
상대의 아버지를 높여 부르는 말 "춘부장" 춘부장은 상대방의 아버지를 높여서 부를 때 흔히 쓰는데 춘부장이라고고 쓴다. 춘(椿)은 장자(莊子)가 8천 년을 봄으로 삼고, 다시 8천 년을 가을로 삼는다고 하였던 상상속의 대춘(大椿)이라는 나무를 말한다. 이러한 계산을 적용하면 대춘의 일년은 3만 2천 년이다. 그리고 부(府)는 돈이나 문서를 보관해 두는 창고, 즉 큰 집을 뜻하고, 장(丈)은 손에 막대를 든 모습으로 어른이란 뜻이다. 즉 춘(椿)은 오래 살기를 바라는 염원과 부장(府丈)이란 집안의 큰 어른이니 집안의 어른이 오래 오래 살기를 바란다는 뜻이다.그리고 어머니에 대해서는 ‘사랑한다’, ‘자애롭다’ 라는 뜻을 살린 자(慈)를 넣어서 자신의 어머니는 자친(慈親)이라 하였고, 남의 어머니는 자당(慈堂)이나 훤당(萱堂)이라고 하였다.자(慈)는 .. 201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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