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키스의 추억, 산속에서 나즈막히 들려오는 잘 박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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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깨알웃음

첫키스의 추억, 산속에서 나즈막히 들려오는 잘 박아주세요~

by 깨알석사 201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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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팍~ 박아주세요 -

 

 

휴일을 맞아 등산을 갔는데 등산로 에서 조금 벗어난 계곡 쪽에서 어느 여자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흠, 아저씨~ 이~잉~! 애(?) 안나오게 박아주세요

그리고 물(?) 많이 나오게 팍팍~~박아주세요“

 

 

아니 이게 무슨 소리여?

.

.

..

 

호기심에 계곡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거기에는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떨어지는 폭포 앞에서 어여쁜 아가씨가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개구장이 아이들이 앞에서 알짱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사진을 박는데 아이들은 안나오게 하고 폭포물은 잘 나오게 해달라는 말 ㅋㅋㅋ

 

 

 

 

 

 

 

 

- 첫키스 -

 

 

연애를 하던 남자와 여자.

만난 지 한 달이 되는 어느날 밤, 데이트를 끝내고 여자네 집 대문 앞에 섰다.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이야말로 여자와 키스를 하겠다고 수작을 건다.

 

 

남자 : (손으로 ‘팍’ 대문 옆 벽을 치며 여자를 자기 앞으로 몰아붙이고)

            "오늘은 키스해주기 전엔 못 들어가. "

 

여자 : 안돼, 집에 엄마 아빠 다 계신단 말야.

 

 

남자 : 아무도 안 보는데 어때?

 

 

여자 : 그래두~

 

 

남자 : 한 번만 하자.

 

 

여자 : 아이, 안 된단 말야.

 

 

남자와 여자는 30분이 지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대문이 ‘덜컹’ 열리더니 여자의 동생이 나왔다.

 

 

“언니! 아빠가 그냥 한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그리곤 남자를 째려보며 여동생이 하는말.....


"그리고, 아저씨!… 우리 집  인 터 폰 에서 손 좀 떼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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