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에버랜드 놀이기구 미션 수행에 등장한 깜찍 발랄 토끼 솜사탕 (썬더폴스 후룸라이드)

1박2일 예능에서 "있잖아요~ 유정이에요~"라는 타이틀로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았다.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눈길을 확 잡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솜사탕"이다. 기존의 솜사탕 모습과 달리 완전 귀엽게 나온다.

또 하나 재미있던 건 새로운 형태의 후룸 라이드 놀이기구, 높은 곳에 올라가 물이 있는 곳으로 확 떨어지면서 물세례를 받던 굉장히 짧고 강렬한 놀이기구였는데 방송에 나온 후룸 라이드는 완전히 새롭게 변형된 신형 놀이기구였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데이트마다 갔던지라 완전 익숙한 동네인데 출입을 요즘 뜸하게 했더니만 ㅠ.ㅠ...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신형 후룸 라이드는 썬더폴스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데 중간에 물이 없는 공간에서 기차의 기관차를 회전시켜 철로 변경을 해주는 시스템처럼 후룸 라이드 탑승선을 180로 회전시켜 준다. (반 바퀴 돌려준다는 건 앞이 아닌 뒤로 떨어지게 해준다는 말 ㅋㅋ) 

쭉 뒤로 가는게 아닌 다시한번 고공에서 반 바퀴 회전시켜 마지막은 정상적으로 앞을 보고 낙하를 시켜주는데 기존 후룸 라이드는 물 튀김이 심하지 않았던 반면에 이번 썬더폴스는 대놓고 물벼락을 선사한다.

작년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놀이기구는 에버랜드에서 핫한 기구 중 하나라고 하니 데이트를 계획하는 사람은 참고하자. (원래 사람은 살짝 젖는게 예쁘다 ^^) 기존 에버랜드 후룸 라이드 영상과 1박2일이 나온 썬더폴스 유튜브 영상을 올리니 어떤 놀이기구인지 대강 감상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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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우리가 알던 에버랜드 후룸 라이드 Flume Ride]

[1박2일에 나왔던 뒤로 떨어지고 제대로 물벼락을 선사하는 썬더 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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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바들을 위한 특별한 토끼 솜사탕 출현!, 에버랜드에서 따로 팔지는 않는 것 같다

눈과 코, 입은 종이, 귀 색깔처럼 검은색과 빨간색소를 사용한다면 얼굴 모양도 식용 가능

놀이동산에 오는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할 포스..부모님 지갑 열리는 건 한순간이다.

적당한 중간 사이즈의 다른 토끼 솜사탕들, 물에 젖지 않게 솜사탕 보호하는 게 오늘의 미션

솜사탕 친구들 너무 귀엽다~

유정이도 토끼 솜사탕처럼 토끼 머리띠 착용

솜사탕들에 둘러싸인 모습, 어머! 이건 꼭 사야 돼! ㅋㅋㅋ

풍선이라면 사실 일회용이라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솜사탕이라 먹어버리면 끝~ 

귀여운 솜사탕 친구들 보고 있으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준호와 유정이의 기념사진~

하지만 현실은 솜사탕에 가려져 유정이랑 찍었다고 자랑할 수가 없음 ㅎㅎㅎ

이런거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에게 종로나 명로에서 팔면 대박 날 듯..

솜사탕 친구들과 함께 후룸 라이드 출발~

이거 보고 멤바들 깜짝놀라고 시청하는 나도 놀람, 갑자기 물이 사라지고 막힘

후룸 라이드 배를 뒤로 돌려버림 ㅋㅋㅋ

뒤로 떨어진다....예상하지 못한 놀이기구의 뒷통수 치기

뒤로 떨어지는 백워드 드롭 방식 (이쪽으로 오는게 아니라 저쪽 뒤로 가는 중 ㅋㅋ)

1년 반 안갔다고 새로운 녀석이 나왔을 줄이야...기존에 알던거 생각하고 타면 골 때림

하지만 백드롭을 해도 물에 심하게 젖지 않아용~

철도 시스템과 유사하다. 철로변경처럼 물길에서도 방향이 바뀐다.

한번 올라갔다가 크게 확 떨어지고 끝나는게 아니라 신밧드의 모험(?) 기구처럼 물길 탐험

기존 방식보다 더 높게 올라간다.

오~~~~~~~~~~~

물폭탄 장난아님

기존에는 잘타면 안 젖을 수도 있었지만 이거슨~ 물폭탄을 절대 피할 수 없다

물 맞고 망가진 솜사탕의 최후. 두번의 물보라도 견딘 솜사탕이 마지막에 초토화

솜사탕을 지켜라 미션 자체가 기존에는 가능해도 바뀐 후룸 라이드에서는 불가능 (먹힌 토끼 여전히 귀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