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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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생활정보

각종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들

by 깨알석사 201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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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옷이나 물건, 바닥재에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문 세탁업소에 맡기는 경우도 있지만 값이 만만치 않을 때도 있고 때로는 제대로 제거가 되지 않기도 한다. 각종 얼룩이 생겼을 때 현장에서 쉽게 바로 제거하는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 본다.

[볼펜자국] 볼펜자국 위에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리면 바로 지워지고, 또 알콜 적신 거즈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다리미 얼룩] 다리미질을 하다 눌러붙어 누런 얼룩이 생기면 약국에서 구입한 과산화수소를 더운 물에 30% 정도 비율로 섞은 액체로 닦는다. 과산화수소가 없으면 대용으로 양파를 잘라 얼룩 부위를 문지른 뒤 찬물에 흔들어 씻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김치국물] 김치국물은 양파즙으로 닦고 24시간이 지나면 깨끗해진다.

[유제품 얼룩] 우유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얼룩은 알콜로 닦아낸다.

[맥주 얼룩] 맥주 역시 얼룩진 즉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되지만 며칠 지난 경우에는 알콜 10% 초산 10% 물 10% 혼합액으로 닦는다.

[립스틱 얼룩] 루즈자국이 옷에 났을 경우 버터를 얼룩 부위에 조금 바른 뒤 손으로 문지른다. 루즈자국이 버터에 녹아난 뒤 수건에 알콜을 묻혀 살살 두드리면 얼룩이 사라진다

[커피와 홍차 얼룩] 커피와 홍차는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거즈에 묻혀 두드리고, 사이다와 주스는 얼룩이 진 즉시 묽은 소금물에 거즈를 적셔 두드린다.

[호주머니 속 녹은 알사탕과 얼룩] 아이들이 호주머니에다 알사탕을 넣고 먹다가 녹아서 얼룩이 지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때는 무즙을 헝겊에 싼 것이나 무 자른 것으로 두드리면 쉽게 없어진다. 이것은 무의 디아스타아제로 녹이는 방법이므로 다소 시간을 들여야 한다.

[버터 얼룩] 비눗물로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간장 및 소스 얼룩] 향신료를 포함한 간장이나 소스의 얼룩을 풀어 주는 데는 소금물과 설탕물이 효과적이다. 먼저 소금물을 칫솔에 묻혀 두드리고 30분 정도 그대로 둔다. 그 다음 설탕물을 칫솔에 묻혀 잘 두드리면 얼룩이 빠진다. 그런 후에 중성 세제로 부분 세탁하면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무즙을 얼룩 위에 수북이 얹어 두었다가 잠시 후 물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는 것이다

[참기름 및 들기름 얼룩] 벤젠으로 두드리듯 닦고 물수건으로 마무리한다. 돗자리나 카펫, 기구 등에는 바짝 마른 밀가루 또는 중소(중탄산소다)를 기름 묻은 자리에 수북이 쌓아 하룻밤 지나서 털어내고 깨끗한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계란 얼룩] 알콜을 흠뻑 적신 거즈로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비눗물로 닦아낸다.



[손에 묻은 기름 얼룩] 난방기구를 손질할 때는 손에 기름이 묻기 쉽다. 기름 얼룩은 비누로 씻어도 잘 없어지지 않는데 이럴 경우 설탕을 약간 묻혀 손에 비비면 감쪽같이 때가 빠진다. 또한 기름 냄새가 없어지지 않았을 때는 밀감 껍질이나 차잎으로 문지르면 냄새가 쉽게 빠진다

[혈액(피) 얼룩] 즉시 찬물(더운 물은 혈액의 단백질을 응고시킴)로 빨면 쉽게 지워지는데, 비벼 빨아도 지워지지 않을 경우 효소 세제액을 40℃의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근 뒤 물로 헹군다. 무즙을 내어 거즈 등으로 문질러도 지워진다. 짭짤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아도 빠진다.

[무슨 얼룩인지 모를 때] 옷에 생긴 얼룩이 무엇 때문데 생긴 것인지 잘 알 수 없을 때는 벤젠-알콜-물-세제액-암모니아수-식초-수산표백제 순서로 시험해 보는 것이 좋다

[빨래 후 얼룩뺄 때] 빨래 후 얼룩빼기는 흐린 날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품이나 수분의 증발이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이 더 완만하게 이루어지기 때문. 급하게 증발하면 오히려 더 더러워진다.

[주스, 콜라등의 음료수 얼룩] 곧바로 지울 경우에는 소금물로 적신 가제를 이용. 오래된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이용.

[술 관련 얼룩] 곧바로 지울 경우에는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담배연기를 내뿜어 제거

[케첩 얼룩] 일단 물수건으로 씻어낸 후 식초를 묻힌 헝겊으로 닦아 내고 물로 씻는다.

[파운데이션 얼룩] 벤젠이나 휘발유를 가제에 묻혀 두드린 후에 비눗물로 닦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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