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조명, 파검 vs 흰금 색깔 논쟁 그리고 레고 색상 맞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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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별난세상

드레스 색깔 논란 조명, 파검 vs 흰금 색깔 논쟁 그리고 레고 색상 맞히기

by 깨알석사 201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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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란은 스코틀랜드 가수 케이틀린 맥네일이 지난달 26일 자신의 텀블러에 올린 드레스 사진 한 장이 발단이 됐다. 이 드레스는 다른 SNS인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갔고,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널리 확산됐다.

사진을 본 사람 중 하나가 덧글로 흰색과 금색이 예쁘다라고 한 것, 참고로 작성자는 파란색과 금색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미국 내 유명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는 이 논란을 보도하며 자체적으로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흰색과 금색'이라는 의견이 74%,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26%로 나타났다. 색깔 논란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확산하자 전문가들은 '빛의 양에 따라 색을 다르게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한편 드레스 제작사인 로만오리지널스는 드레스의 실제 색깔이 '파란색·검은색'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 드레스의 가격은 50파운드(약 8만4000원)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이 드레스는 파란색·검은색 외에도 아이보리, 다홍색, 분홍색 바탕에 레이스를 붙인 드레스를 판매하고 있다. 드레스가 뜨거운 인기를 얻자 제작사는 '흰색·금색' 드레스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아래 사진이 바로 논란의 중심이 된 그 드레스 사진

 당신은 무슨 색으로 보이는가?

드레스 색깔 논란에 대해 스타들도 갑론을박을 벌였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NS에서 화제가 된 드레스 색깔 논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SNS에서는 한 드레스의 색깔을 놓고 흰색-금색, 파란색-검정색 중 어떤 색으로 보이는지 논란 아닌 논란이 일었다. 

흰색-금색을 택한 스타는 포미닛의 남지현, 레인보우 조현영, 빅스 라비 등이었고, 파란색-검정색을 택한 스타는 포미닛 허가윤, 레인보우 지숙, 빅스 엔 등 스타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실제 드레스의 색은 파란색 바탕의 검은색 레이스. 하지만 안과 전문의는 드레스의 색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은 눈의 이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원뿔 세포의 분포나 밀도의 개인차로 인해 색을 보이는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 원뿔 세포는 빨강, 녹색, 파랑을 인식한다고. 또한 그는 "주변 환경이나 조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해당 드레스의 사진

흰색으로 보이는 사람은 어두운 색을 잘 인식하지 못해 야맹증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파란색으로 본 사람은 빛의 인식을 잘해 밝은 빛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밝은 빛에서는 눈을 손으로 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원본 사진이 흰색으로 보이는 사람은 눈을 살짝 감아 실눈 상태로 보았을 때 색이 좀 더 파란색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하니 한번 해보시라~

[옷의 왼쪽 하단 배경이 검게 될 정도로 사진을 어둡게 하면 실제 파란색이 등장한다] 

보너스로 앞서 레고 색깔 논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게시판엔 '레고 색깔로 보는 공격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표시돼 있는 부분이 회색으로 보인다면 중립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다. 노랑, 황토색으로 보이는 사람은 공격적 성향이 강하다. 빨간색으로 보인다면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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