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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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18

운명을 바꿀 터를 알고 싶소? 영화 명당과 함께 보는 새로운 명당 이야기 땅, 우리가 살아 가면서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다, 기본적으로 땅이 없으면 인간이 살 수 없고 땅이 없으면 만물이 소생하기 어려운 것이 지구 생태계의 현실이다. 물론 수상 가옥이나 해양 농장처럼 물 위에서, 혹은 공상 속 수중 도시처럼 땅이 없어도 인간은 공간을 만들어 살 수 있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 순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땅에 살 수 없거나 땅에 문제가 있어 필연적으로 택한 차순위 형태일 뿐, 멀쩡한 땅이 있음에도 그걸 우선시 하는 경우는 없다.당신은 땅의 기운을 믿습니까?역학이라는 것을 "학"으로 생각지 않고 단순한 "설"로 인식한다면 오늘 이야기는 별로 감흥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명리학(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 역학이라는 테두리에서 이것도 분명 하나의 학(학문)으로서 가치가.. 2020. 9. 7.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 등장한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의 멋진 주택 단지 파주시는 북한과 마주 보고 있는 최북단 도시로 파주시 북쪽 경계에서 개성공단까지 그리 멀지 않다. 북한 접경 지역에 있는 도라산역, 임진강역 등이 모두 파주에 있다. 인천과 강원도를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지역이기도 하다. 파주는 시대가 바뀌면서 지역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시로 각광 받고 있으며 파주시 관할 지역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남쪽 지대는 번화가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통일과 관련하여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로도 많이 소개되고 있고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될 때마다 시세가 움직일 정도로 남북 연결 통로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파주출판단지 등 가족 단위 관광 및 방문객도 늘고 있어 접경 지대라는 인식 보다는 신도시 이미지가 더 강한 곳이기도 하다.한끼줍쇼.. 2018. 12. 2.
대한민국 집값은 과연 계속 오를까 지난 주말 밤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게임 결승전 축구 경기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축구 중계를 봤겠지만 어느정도 승퍠를 예상했기에 쿨하게 난 KBS1 TV에서 하는 심야토론을 시청했다. 마침 주제가 "집값"이어서 관심이 간 것도 있지만 부차적인 타이틀 없이 달랑 "집값"으로 영화 제목처럼 주제 설명이 전부라 오히려 그게 더 날 보게 만들었다. 토론은 대체로 부가적으로 붙는 보조 타이틀이 있기 마련인데 (남북한 정세 이대로 괜찮은가? 정상회담이 갈 길....뭐 이런 식) 진행자 역시 오늘은 "집값"이라는 평소와 다른 단문 형태의 제목 스타일을 썼다며 이 두 음절이 주는 우리사회의 단면과 현실에 대해 토론해 보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따지고 보면 집값이라는 이 단어 자체가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화두가 될 수 밖에 없.. 2018. 9. 3.
불타는 청춘에 나온 인상 깊은 태백산맥 줄기의 고산지대 주택 매번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멤버들이 1박 2일을 보낼 새로운 집이다. 어디서 이런 집들을 잘도 구하는지 신기할 정도로 매력 만점의 개성 넘치는 집들을 매번 보여준다. 새 친구 만큼이나 새 집 맞이 역시 이 프로그램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포인트다.거실 바닥 지하 공간에 식량창고가 있던 고즈넉한 풍경의 전원주택도 기억에 남고 매서운 추운 겨울날씨 거실안에 아궁이가 있어 불을 지피던 주택도 기억에 남는다. 그러나 수 많은 집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강원도 해발 650미터 산중에 홀로 품격을 자랑하던 주택이다. 밭과 마당의 경계가 없고 마당 건너 절벽 아래로 펼쳐진 절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았던 집이다.오지에 있는 집들은 움막이나 비닐하우스처럼 약간은 .. 2017. 5. 3.
부잣집 며느리들이 많이 살 것 같은 동네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동네 구경 (한끼줍쇼) 2 한 끼 얻어먹기 힘들 것 같은 부자 이미지의 동네 이번에는 동네 마실을 다녔던 1부에 이어 본격적인 식사 동냥(?)에 나서는 시간이다. 과연 예상대로 부잣집 사모님들은 문을 열어주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이것도 다른 동네처럼 쉽게 마음을 열어 줄 것인지 마무리 구경 해보자, 1부는 말 그대로 동네 구경이라면 2부는 동네 인심이다.청담동에서는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쫄쫄 굶든지, 아니면 큰 대접을 받든지 극과 극으로 예상중간 쉬는 시간에 나온 장면인데 뒤에 보이는 빌라의 화려한 외관이 눈에 확 띈다.역시 청담동 며느리라는 타이틀 답게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집들이 많다 고급 빌라가 많아 초인종 누르는 방법도 새롭게 숙지천하장사 강호동이라도 인지도가 확 떨어지는 동네, ㅋㅋㅋ, 최초로 강호동을 몰라 본 동네.. 2017. 3. 26.
부잣집 며느리들이 많이 살 것 같은 동네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동네 구경 (한끼줍쇼) 한끼줍쇼 8회차에 소개된 동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에 살지 않아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 봤을 동네다. 드라마의 부잣집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며 부잣집 며느리들은 죄다 청담동 며느리 타이틀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부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동네이기도 하다.국내 최고 정상급의 주요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위치하고 있고 그 때문에 연예인 목격이 쉬운 동네다. 연예인과 금수저들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 답게 외제차가 국산차 만큼 많고 빌라도 대형 평수를 자랑하는 고급 빌라가 많다보니 아파트 보다는 고급 빌라나 단독주택지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가족이 삼성동에 살고 한 때는 압구정동에서 직장 생활을 했던 나지만 나 역시 동네 구석구석을 가보지 못한 곳이 청담동이다. 서울 사람에게는 익숙한 동.. 2017. 3. 23.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밥 먹고 산책하기 딱 좋은 송월동 동화마을 풍경 (JTBC 한끼줍쇼) 갱구와 호동이 나오는 한끼줍쇼 6회차에서 소개된 인천 송월동의 동화마을, 인천 차이나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어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중화요리를 먹고 나서 배부른 배를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하기 딱 좋은 동네다.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인천역을 등지고 좌측이 동화마을이다. 동화마을에서 우측 골목으로 빠져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도보로 5~10분 거리로 바로 이웃하고 있다. 한끼줍쇼는 동화마을로 가는 길을 차이나타운으로 정했다. 차이나타운 안쪽으로 그대로 통과해 올라가면서 좌측으로 가면 동화마을 위쪽이 되기 때문에 내려오면서 동화마을 감상이 가능하다, 반대로 동화마을로 가서 위로 올라간 다음에 우측으로 가면 차이나타운 위쪽이 나온다중화풍의 차이나타운과 함께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마을이 바로 이어지기 때문.. 2017. 3. 18.
부모님과 자녀들을 위한 맞춤 하우스 - 버려진 땅에 세운 드림 하우스 주택이라고 하기보다는 겉 모습만 보면 멋진 상가 건물을 연상케 한다.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 한쪽은 도심지, 한쪽은 전원마을 풍경을 담고 있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활기찬 도시의 모습과 푸근한 전원의 풍경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역시 이번에도 쓸모없는 버려진 삼각형 땅에 세워진 주택이다. 주택 토지 경계부분은 하천이기 때문에 도로 한쪽은 복개도로로 되어 있다. 삼각형 모양의 땅, 일반적으로 사각형을 선호해 이런 삼각형은 쓸모 없는 땅이 될 수도 있지만 반전을 만들어냈다. 1층은 거주공간이 없고 출입구 용도로만 사용한다. 정문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정면에는 이 집의 특징이자 매력 포인트인 엘리베이터가 존재한다. 엘리베이터 바로 좌측 계단 밑의 죽은 공간은 미니 화장실이 들어가 .. 2015. 2. 24.
사람이 살면 좋지 않은 명당의 반대 골터 골터란 배산임수를 이루지 않고 산과 산 사이 골짜기에 위치한 곳이다. 바람이 타는 곳에서는 절대로 생기가 모이지 않는 법, 골터에 집을 지으면 골살 맞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야말로 흉터다. 죽은 자가 사는 곳이 음택이고 산 자가 사는 곳이 양택이라면 음택이나 양택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둘 다 좋지 않다. 바람이 닿지 않는 감춰진 곳이 명당의 조건, 바닷가에 위치한 아파트는 전망이 좋고 물이 있어 좋다고 하지만 해풍이 많이 불기 때문에 물과 바람은 풍수에서 반대의 개념이다. 골짜기에서 부는 매서운 바람을 곡풍이라고 부르는데 골터에 있으면 곡소리 나기 쉽다는 옛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하천에서 캠핑을 하다가 폭우를 만나 물이 범람하여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곳은 사고 지역을 포함.. 2015. 1. 24.
서울과 주변의 명당 - 위례신도시, 미도아파트, 아시아촌 아파트 만물상에 나온 복을 부르는 집터의 비밀서울의 남동향에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재물운이 좋은 터라고 한다. (풍수학자가 위례신도시 사는건 아니겠지? ....) 물은 돈과 같다고 보아 물이 환포되는 지역은 돈과 건강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환포를 기준으로 돌출된 아래쪽의 강남, 위쪽의 용산이 명당이라는데 이태원과 한남동은 남산의 물줄기가 멈추는 곳으로 재물운이 좋다고 한다. 실제로 한남동과 이태원은 부촌에 가깝다. 서울에서 찾을 수 있는 명당 터로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미도 아파트. 한강을 끼고 탄천과 양재천이 환포하는 지역이라서 집터로서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아파트들은 터 주변(학군, 생활조건, 생활환경)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 한남동은 이태원 또는 용산과 묶여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나라 재벌 가문.. 2015. 1. 24.
풍수로 보는 주택 인테리어 - 거실 집에서 가족이 모이고 화합의 장소가 되는 거실은 집에서 가장 좋은 명당자리, 거실에는 주로 소파가 있기 마련인데 소파는 현관과 마주보고 있는게 좋고 등을 지고 있는 건 나쁘다. 대부분 아파트 거실을 보면 소파는 거의 현관과 등을 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풍수지리에 가자 안 좋은 배치로 현관을 볼 수 있는 배치가 되어야 한다.어르신이 있거나 오래된 단독주택에서는 소파가 이렇게 현관을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게 맞다. 소파가 벽면과 떨어져 있을 경우에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지 못하고 등쪽이 서늘해서 불안감이 조성되는데 사람은 등쪽에서 안정감을 갖지 못하면 불안한 심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인테리어나 주택 구조 상 벽에 붙지 않고 거실 한복판에 소파가 있어야 한다면 소파 뒤쪽에.. 2015. 1. 23.
풍수로 보는 주택 인테리어 - 화장실 풍수지리를 잘 믿지 않아도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풍수에 얽매이거나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로 풍수지리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기도 하고 어떤 결과물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해도 틀린 경우 보다는 맞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미신에 근거하거나 오래된 미완성 비과학적 접근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과학적인 것과 의학적인 것에 근거한 경우도 많아 그게 무조건 틀리다 말하기 어렵다. 집안의 인테리어 관련 풍수 역시 그렇다.현관문이 사람의 입에 해당한다면 화장실은 사람의 항문에 해당하는 곳, 입과 항문은 멀수록 좋고 함께 있으면 좋지 않다. 가장 안 좋은 집의 구조는 현관문에 들어서면 정면에 화장실이 보이는 일직선 구조, 현관문과 화장실이 일직선 상에 놓여있으면 좋은 기운이 그대로 빠져.. 2015. 1. 23.
풍수로 보는 주택 인테리어 - 현관문 거울 예전에는 건물 입구에 축발전~과 함께 큰 거울을 건물 현관에 비치한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옷 매무새를 다듬는다는 목적이 크지만 현관 입구에 거울을 두는 것은 사실 풍수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한다. 집에 들어오는 기운이 거울에 반사되어 돌아 나가기 때문, 그래서 현관문 앞에는 아예 거울을 두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만약 기존 인테리어로 현관에 큰 전신거울이 달린 상태라면 제거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 법, 그럴 때는 시중에서 파는 시트지를 구매해 거울을 가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풍수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해도 현관문의 거울은 경험상 좋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낮이나 밤(현관등이 켜지든 안 켜지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다. 사람의 형상이 순간적으로.. 2015. 1. 23.
다목적 용도로 쓸 수 있는 캠핑 트레일러 얼마 전에 캠핑을 하면서 텐트 없이 기존 카라반 트레일러에서 캠프를 한 적이 있다. 넉넉하게 아예 5일 정도 푹 쉬려고 연박 예약을 하고 놀았는데 겉 모습은 카라반이지만 안은 일반 주택과 거의 다름이 없고 여러가지 실용적인 것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민박이나 펜션보다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 했지만 그건 우려였다. 오히려 민박이나 펜션 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샤워실이 있는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갖춘 경우라 큰 불편도 없었고 난방이나 냉방도 너무 잘 되어 그냥 이렇게 집으로 만들어 써도 되겠다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캠핑카가 많아지고 또 아예 대여가 아닌 구매 캠핑카도 많아지고 있지만 캠핑카의 단점은 캠핑할 때만 그 차를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른 목적으로 쓰기에는 차량 자체가 캠핑용이라 용도에 .. 2014. 12. 15.
대주택에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 모든 사람들의 로망은 아주 큰 집에서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거실이 운동장 만큼 크고 집에서 뛰어 다녀도 좋을 만큼 아주 큰 대저택, 바깥에는 잔듸가 깔린 마당이 있고 지하에는 어른들을 위한 미니바와 당구대, 영화관 정도, 여유가 있음 미니 풀장까지..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대저택 인테리어는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꾸미고 살아야지 하는 기본 욕구를 자극 시킨다. 로또가 되지 않는 이상 이번 생애에서는 분명 어렵겠지만 인생사 아무도 모르는 법, 자식이 잘 되어 자식 복으로 큰 집에 살 수도 있는지라 포기하지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본다.오늘은 대저택에 쓰인 여러가지 인테리어 사진을 모아봤다. 나도 꼭 이렇게 해 놓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샘 솟는다. 2014. 12. 11.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 건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택, 건물을 보면 난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나만의 집, 나만의 건물, 나만의 건축물을 갖고 싶다는 꿈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롤모델로 삼을 만한 건축물이 있으면 한 동안은 넋 놓고 바라보며 이리저리 꼼꼼하게 살펴보는 버릇이 있다. 기분에 따라서 어떤 날은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트렌디한 인테리어 건축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이나 시골 집과 같은 평범한 주택에 관심이 쏠리기도 한다. 어느 집이나 똑같은 규격의 성냥갑 같은 아파트는 관심이 없고 고급 빌라나 대저택의 실내외 환경에 관심이 많은데 방 하나만 예쁘게 꾸민 집을 보면 마치 내 방을 그렇게 꾸민 것처럼 보는 내가 다 흥분해서 그 매력에 고취될 때가 많다.오늘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색 건물 사진이.. 2014. 11. 13.
이색적인 건물과 인테리어, 누구나 공간이 넓고 웅장하고 크면 그것에 더 쉽게 매료되기도 하지만 난 그것에 더해 빛이 추가되는 걸 원한다. 오히려 공간이 조금 작더라도 그걸 상충 시켜주는 빛이 들어온다면 그걸 더 매력적으로 받아 들이는데 오히려 공간이 크고 넓어도 정작 빛이 아예 없다면, 또는 너무 인위적인 인공 빛만 있다면 삭막하고 약간 칙칙하면서 되려 그 공간이 주는 음침함이 더 생긴다. 인위적이지 않은 태양 빛, 햇빛이 한 줄기라도 들어오면 사람들 마음도 편안해지고 그 공간도 편안하게 느끼지만 반대로 아예 그런 빛 없이 전구 빛만 있다면 을씨년스럽다고 느끼거나 때로는 그 공간 자체를 무섭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대형 박물관도 그렇다. 빛이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지만 (박물 되어진 물건을 보호해야 하니) 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덜.. 2014. 11. 9.
소유권은 있지만 살지 않는 폐가는 주택이 아니다? 소유권을 갖고 있었으나 잊고 지냈던 시골의 폐가의 신발 때문에 무려 1억2천만원이 넘는 세금을 낼 뻔한 납세자가 가까스로위기를 모면했다. 소유권이 있더라도 실제 거주하지 않는 폐가는 주택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원칙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국세심판원은 15일 "지난해 7월 서울에 사는 A씨가 관할세무서를 대상으로 청구한 양도세 적부 심판을 검토한 결과 A씨의 주장이 이유있다고 판단, 세금부과 취소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심판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 10월 자신 소유의 주택을 팔고 1가구 1주택양도세 비과세 신청을 냈으나, 관할세무서는 A씨의 부인이 경기도 여주에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다며 1억2천173만여원의 양도세를 부과했다. A씨는 한 무속인이 허락없이 굿당을 설치해 영업을 했으나 실제 사.. 201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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