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며느리들이 많이 살 것 같은 동네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동네 구경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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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토지주택

부잣집 며느리들이 많이 살 것 같은 동네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동네 구경 (한끼줍쇼)

by 깨알석사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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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8회차에 소개된 동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울에 살지 않아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 봤을 동네다. 드라마의 부잣집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며 부잣집 며느리들은 죄다 청담동 며느리 타이틀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부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동네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 정상급의 주요 연예기획사,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위치하고 있고 그 때문에 연예인 목격이 쉬운 동네다. 연예인과 금수저들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 답게 외제차가 국산차 만큼 많고 빌라도 대형 평수를 자랑하는 고급 빌라가 많다보니 아파트 보다는 고급 빌라나 단독주택지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가족이 삼성동에 살고 한 때는 압구정동에서 직장 생활을 했던 나지만 나 역시 동네 구석구석을 가보지 못한 곳이 청담동이다. 서울 사람에게는 익숙한 동네일지 몰라도 나 같은 시골(?) 촌놈에게는 여전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동네 중 하나다. (참고로 난 서울 태생 ㅡ.ㅡ;;; 서울을 떠나 산 지도 오래 되었지만 서울은 나에게 아름다운 "고향"이다 ㅋ)

청담동 하면 떠오르는 것은?

ㅋㅋㅋㅋㅋㅋ...유흥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것에 나 역시 딱히 부정하진 않겠다

부자 동네라고 알려진 만큼 술집도 고급스럽고 내가 청담동에 간 경험도 유흥이었다 ㅡ.ㅡ;;;

상업단지는 고급스러운 유흥이 많고 주택단지에는 고급스러운 주택이 많은 둘 다 고급인 동네

며느리의 산실 청담동 (ㅋㅋ) 평창동 며느리와 쌍벽을 이룬다고 볼 수 있다

소매에 절대 팔을 넣지 않는게 청담동 며느리룩이라는 암묵적인 규칙 소개가 재밌다

대통령이 몰래 다녔다는 그 병원도 청담동에 있다.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이용한 그 병원이다.

여론의 질타와 상관없이 그 사건 이후 해당 병원은 대통령이 이용했다는 효과로 문전성시다

평범한 동네처럼 보이는 풍경이지만 자세히 들어다보면 건물들이 다 고급스럽다

맑은 물이 흘러서 청담이라 불린 이 동네는 고급 빌라촌이 무척 많다

첫 회를 빼고 8회차까지 쭉 한끼 얻어 먹는걸 성공했지만 부잣집 사모님들이 서슴치 않고 문을 열어 줄지는 미지수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대해 다른 동네보다 더 부담스러워 하는 이 곳, 이번에는 조금 불안하다.

살짝 공개된 한끼 멘트에서 강호동 존재를 모르는 최초의 사례가 등장한 곳이 청담동이다. 역쉬~ 청담

이 물과 기름 같은 콤비의 입담이 너무 웃기다. 주변에 있는 일반인들은 이미 웃음이 터졌다

백색가루라는 말에 마약 드립으로 되받아 치는 갱구행님 ㅋㅋ

청담동 가는 길은 약물 방송과 함께~ (갱구 행님은 심장이 안 좋다)

도로 폭이 대박이다. 편도 5차로에 공유하는 차로까지 6차로다.

청담동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린 곳이 바로 그 유명한 길라임 방문 병원 앞이다.

병원 마저도 고급스러운 동네

청담동이 논밭이던 시절, 아부지들이 청담동에 땅을 사놨으면 평생 먹고 살 수 있었는데 ㅠ.ㅠ

이들이 잠깐 쉬는 가게 앞 계단은 명품 매장 앞이다. 명품 매장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연예인도 볼 수 있는 동네

연예기획사 회사 앞의 넓은 마당이 눈에 확 들어온다. 굉장히 비싼 땅 일텐데, 후덜덜하다  

개들조차 부티가 나는 동네

서울에 사는 두 연예인에게도 부잣집 동네는 신기함의 대상이다

외국 사람들도 많이 아는 세계적인 연예기획사 JYP도 청담동에 있다

제이와이피에서 에스엠 가수 찾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담동 길을 걷다가 지나가는 차 운전자가 이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한다

누구?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지나가는 길에 이들을 반겨준다. 역시 연예인 출몰 지역 입증

일반 빌라하고는 수준 자체가 다른 청담동의 빌라들, 궁전 같다

동네 분위기부터 많이 다르다 (흔히 보는 골목 주차가 없다)

청담동 주택 대문에는 인터폰이 잘 보이지 않자 빌라 경비원 아저씨에게 인터폰에 대해 질문을 한다

벨 누르기 부터 난관에 봉착, 아마 벨을 눌러도 응답하는 분들은 사모님 보다는 가정부가 아닐까

역시 청담동은 외부와 소통하는 일반적인 동네는 아닌 것 같다

집집마다 보안실(경비실)이 따로 있어 주인과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구조다

한 끼 얻어먹으려는 사람들에게는 쎄~한 느낌을 주는 차도녀, 차도남 같은 동네

빌라 단지안에는 푸른 나무가 많다

문패 마저도 청담스러운 동네, 괜히 위축된다

보살도 청담보살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더 용하게 느껴지는 법이다

청담동 이야기의 나머지 이야기는 2부에서~ (동네가 좋아 볼거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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